애니메이션 콘텐츠 한 눈에 보는 ‘Anime X Game Festival’…오는 11월 킨텍스서 열린다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Anime X Game Festival’(이하 AGF)이 오는 11월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3일과 4일 양일간 열리며 전시와 체험, 캐릭터 상품 팝업스토어, 성우와 OST 가수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채워진다. 또 애니메이션 게임 속 배경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식음료를 식음할 수 있는 ‘카페 존’과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참가자’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진격’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진격의 거인’의 수입 방송사 ‘애니플러스’와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재팬(SMEJ)’이 공동 주최한다. 현재 애니메이션 게임 업계의 국내외 50여 개 대표적 사업자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AGF 2018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공식적인 종합이벤트로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G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한사명,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캐스팅

배우 한사명이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소속사 iMe KOREA는 17일 "한사명이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배우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이 출연을 확정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와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 등의 각본을 담당했던 송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올 가을 기대작.한사명은 극 중 유진국(박성웅)과 함께 원영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강력 3팀형사 이재민으로 분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한사명은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 OCN '보이스', tvN '호구의 사랑', 영화 '택시운전사' '족구왕' '흥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드라마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리메이크작.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올 9월 방송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엘리스, '포커스'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깜짝 변신 호평

걸그룹 엘리스(ELRIS)가 썸머 요정에서 매혹적인 퍼포먼스 여신으로 깜짝 변신했다.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지난 16일 정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써머 드림(SUMMER DREAM)' 수록곡 '포커스(Focus)'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타이틀곡 '써머 드림(SUMMER DREAM)'으로 활동하며 상큼하고 청량감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던 엘리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 팝 곡 '포커스'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엘리스의 미니 3집 수록곡 중 가장 빠른 템포의 트랙이다.공개된 퍼포먼스 영상 속 다섯 멤버는 세련된 블랙 수트에 흰 셔츠를 입고 음악에 맞춰 '포커스'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무대 콘셉트와는 상반된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엘리스의 깜짝 변신에 팬들은 "멤버들 다 춤선이 너무 예쁘다" "이런 콘셉트도 정말 잘 어울리는 듯" "엘리스의 팔색조 같은 콘셉트 소화 능력 완전 쩔어" 등의 잇따른 호평 댓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한편, 지난달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 '써머 드림'을 발표한 엘리스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맛있는 음식, 母 생각"…이상민, 어머니 퇴원 소식 전해

가수 이상민이 어머니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오늘(17일) 방송될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10회 에서는 서울의 한 간장게장 맛집에 대한 사연이 접수됐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연의 주인공은 "도쿄에 사는 일본인 친구가 간장게장을 먹으러 일 년에 적어도 한 번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며 이상민에게 이 식당에서 게장을 맛볼 것을 추천했다.해당 식당을 찾은 이상민은 사연 주인공의 추억 속 음식인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시켰다. 게장을 맛있게 먹던 이상민은 "지금 메뉴 하나를 만들고 싶다. 간장게장 소스에 메밀국수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후 이상민은 게장 맛에 감탄하며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포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민은 "어머니께 가져다드리려고 한다"며 "어머니가 어제 퇴원하셨다"고 말했다.이어 이상민은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 맛있는 음식을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이상민의 효심에 촬영 현장 분위기는 훈훈해졌고 식당 관계자들과 '이식당' 제작진은 이상민의 어머니가 앞으로 더 건강하시길 바랐다는 후문.이상민의 게장 먹방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잠시 휴-이식당'은 오늘(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서른이지만' 양세종 "바야바 우진? 내 쉴 때 모습과 비슷"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양세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상대배우인 신혜선과의 호흡부터 바야바 분장에 대한 소감까지 솔직하고 위트 있게 답한 1문 1답이 관심을 모은다.'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양세종),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이중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 살 공우진 역을 맡아 '로코 남신'으로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양세종은 '서른이지만'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읽으면서 자연스레 웃게 되는 대본이었다. 그렇게 웃게 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고, 그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평소 조수원 감독님과 조성희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이었다. 그런 두 분이 함께하시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했다"며 '믿보작감' 조수원 감독과 조성희 작가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양세종은 극중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세상을 차단한 채 살아가는 공우진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주어진 상황 자체가 코믹하다. 그래서 코믹하게 하기보다 최대한 상황에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동시에 "공우진이 그 트라우마를 어떻게, 무엇으로 인하여 극복하고, 치유하게 되는지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시청 포인트를 꼽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그런가 하면 양세종은 최근 화제가 된 바야바 분장에 대해 "공우진 그 자체다!"라면서 처음 거울을 봤을 때의 소감을 짧고 굵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양세종은 "'바야바 우진'은 내가 쉴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공우진 캐릭터와 비슷한 점을 꼽은 한편, "하지만 바야바가 될 때까지 기르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끝으로 양세종은 상대역 신혜선을 언급하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편하게 대해 주셨다. 덕분에 연기 호흡을 빠르게 맞춰갈 수 있었고,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가 (신혜선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 신혜선 씨만 믿고 따라가면 될 것 같다"면서 귀여운 면모를 폭발시켜 '서른이지만'에서 보여질 신혜선-양세종의 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다음은 양세종 인터뷰 전문.1.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선택 이유읽으면서 자연스레 웃게 되는 대본이었다. 그렇게 웃게 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고, 그 느낌이 굉장히 좋게 다가왔다. 그리고 평소 조수원 감독님과 조성희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이었다. 그런 두 분이 함께하시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다.2. 첫 코미디 연기에 대해주어진 상황 자체가 코믹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가는 공우진이라는 캐릭터를 비주얼 하나만으로도 단박에 이해되게끔 표현한 바야바 장면 같은 부분들이 코믹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연기를 함에 있어서는 코믹하려고 하기보다는 최대한 상황에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3. '공우진' 캐릭터로 보여주고 싶은 것공우진은 열일곱 살 때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았고, 그때부터 서른 살이 된 지금도 마음 속에 크게 자리잡은 13년 전 트라우마로 인해 '차단남'으로 살아가고 있다. 공우진이 그 트라우마를 어떻게, 무엇으로 인하여 극복하고, 치유하게 되는지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4. 양세종과 공우진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비슷한 점은 드라마가 끝나고 난 뒤, 쉴 때에는 '바야바 우진'처럼 수염을 기른다는 점이다. (하지만 바야바가 될 때까지 기르지는 않습니다!!) 다른 점은 세상을 다 차단하고 살지 않는다는 것이지 않을까?(웃음)5. 바야바 분장을 한 자신을 처음 봤을 때 든 생각공우진 그 자체다!6. 신혜선과의 호흡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편하게 대해 주셨다. 덕분에 연기 호흡을 빠르게 맞춰갈 수 있었고,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현장에서도 제가 많이 의지하고 있다. 신혜선 씨만 믿고 따라가면 될 것 같다(웃음)7. 시청자분들께 한마디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많은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세요!장영준 기자

은행권 “DSR, 유용…전세자금대출 규모, 인위적 관리 쉽지않아”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은행권 기업·가계대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가계대출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날 행사에는 금융위 실무자와 국민, 우리, 기업, 산업, 신한, 하나, 농협, 광주은행 등 은행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신용대출로의 풍선효과에 대한 실무자들의 솔직한 생각, 실패 가능성이 매우 큰 생계형 자영업자에 대한 여신관리방안 등 그간 CEO와 업권별 협회장 등에게서 듣기 어려웠던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논의했다.최 위원장은 “최근 주요국의 본격적인 통화긴축, 글로벌 무역분쟁 등 세계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가계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있다”라면서 “시장의 움직임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각종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기업대출과 관련해 대부분의 참석자는 현재 기업대출 건전성 등은 양호한 수준이나 향후 시장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대출건전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참석자들은 현재 상황에서 여신공급규모 축소 등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고 있으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은행 자체적인 업종별·지역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부 은행에서는 자동차, 플랜트, 조선업 부진에 따라 관련 협력업체인 1차 금속·기계업종의 부실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발언했다.참석자들은 대부분의 은행이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내부적으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으나, 현실적 어려움이 일부 존재한다고 전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담보가치 평가의 정확성, 담보가치 유지, 담보 처분시장 활성화 등 정부가 이미 발표한 동산금융활성화 방안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가계 및 개인사업자대출 관련해 참석자들은 현재 가계대출 증가율과 연체율 등은 모두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안정적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다중채무자의 연체율이 다른 차주에 비해 높아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별도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중인 DSR이 현장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DSR을 관리지표로 도입할 때, 정책적 목적으로 취급되는 대출(예: 국가유공자대출 등)의 DSR 적용제외, 지역 여건을 고려한 차등적용 등 다양한 제도 개선과제도 건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전세자금대출은 실수요대출이라는 점에서 대출규모를 인위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금리우대를 통한 분할상환유도, 전세자금반환보증 가입유도 등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고, 이에 대한 별도의 인센티브 제공을 희망했다.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갈길 바쁜’ 수원 삼성 vs 인천 UTD, “부진탈출 위해 승점3이 필요해”

“더이상 밀리면 우승은 기대하기 어렵다.”(수원 삼성) “강등권 탈출을 위해선 오직 승리만이 필요하다.”(인천 유나이티드) 후반기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선두권 경쟁에서 한 발 뒤쳐진 수원 삼성과 ‘꼴찌’ 추락으로 강등권 위기에 몰린 인천 유나이티드가 18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K리그1(1부리그)에서 2위권 경쟁을 벌이던 제주 유나이티드에 2대3으로 패한 뒤, 지난 14일 선두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해 3위(8승 4무 5패ㆍ승점 28)로 내려앉은 수원으로서는 이날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2위 경남FC(29점)과는 불과 승점 1 차이 밖에 나지 않지만 선두 전북(41점)과 격차가 13점 차로 벌어져 있어 자칫 이날 인천에 패할 경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멀어지기 때문에 선두 추격의 동력을 되살려야 한다. 수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엘리스 사리치와 한의권에 기존의 데얀, 염기훈, 바그닝요 등 토종과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더욱 답답한 상황으로 1승에 목말라 있다. 북한 대표팀 감독 출신인 욘 안데르센 감독 부임 이후 가진 후반기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수를 쌓지 못하며 최근 15경기 연속 무승(7무 8패)의 부진 늪에 빠져있는 12위 인천(1승 7무 9패ㆍ승점 10)은 꼴찌 탈출이 선결과제다. 그러기 위해선 승점 3이 필요하다. 만약 수원에도 패할 경우 인천은 최하위가 고착화 되면서 근근히 버텨온 1부리그 잔류가 우려했던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안데르센 감독 K리그 첫 승과 시즌 2승을 위해서는 수비조직력 복원이 시급하다. 인천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가진 3경기에서 매 경기 3실점을 기록하며 구멍난 수비력으로 인해 두 차례 승리 기회를 날렸다. 서로 다른 이유로 승리가 간절한 수원과 인천이 펼칠 한여름밤 ‘빅버드 결투’에서 과연 누가 웃을 지 기대가 된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