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 경기도 임상병리사협회 학술상 공동 수상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학술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남보건대는 지난 10월26일 동남보건대 해운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 제3차 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학술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내 여러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동남보건대는 2학년 및 3학년 팀이 예선에 출전해 본선에 진출, 연제 발표를 통해 공동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선규 교수의 지도 아래 준비한 학생포럼에서는 두 가지 주제를 발표됐다. 첫 번째 주제는 ‘스마트기기가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 임상병리학과 학생을 중심으로’(권지민,김채민, 박상민,박현서)였고, 두 번째는 ‘미래의 임상병리사를 위한 Unknown Test의 필요성’(김태희, 윤상아,이진주,정드보라)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전하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전문 지식을 쌓고 타 대학 학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학생포럼은 학생들에게 학문적 영감을 주고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섬 쌀로 뇌 건강·혈압관리 영양성분 가바(GABA) 기능성 음료 개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섬쌀을 이용해 뇌 건강과 혈압관리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 성분의 기능성 발효음료를 개발했다. 3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가바(GABA, γ(감마)-아미노부티르산)는 중추신경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혈압강하와 항노화, 수면 개선, 불안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 앞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증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강화·옹진군에서 재배한 쌀을 이용해 발효음료 개발 연구를 해왔다. 강화·옹진 지역은 육지보다 서늘한 기후로 쌀의 재배기간이 길고, 비옥한 갯벌의 영향으로 인천섬쌀은 특유의 강한 향과 적당한 찰기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기능성 성분 가바(GABA)를 강화한 발효음료를 만들기 위해, 쌀누룩을 곰팡이나 미생물을 증식시킨 뒤 유산균을 활용해 최적의 발효 조건과 배합 비율을 찾았다. 개발한 유산균 발효액에서는 4천400㎎/㎏의 가바를 생성해 인천섬쌀 현미의 가바 함유량인 48㎎/㎏보다 약 90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발한 쌀 발효음료의 색, 맛, 향, 목 넘김 등에 대한 관능 품질 평가 결과 소비자가 쉽게 마실 수 있는 쌀 발효음료의 제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가공식품 개발이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선 넘어 람보르기니 '쾅'…"추측성 비난·욕설 삼가 부탁"

안양시의 한 도로에서 국산 준중형차가 중앙선을 넘어 수억원대 수퍼카를 들이받으며 주말 온라인을 달궜다. 이 가운데 수퍼카 차주로 추정되는 이가 직접 사고 상황 등에 대한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렸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반떼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으로 안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벌어진 사고 사진과 영상 등이 퍼지고 있다. 이 안에는 회색 아반떼 차량이 빨간색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과 부딪힌 모습 등이 담겨있다. 주말 사이 온라인에서는 이 사고를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떠돌았다. 아반떼 차량이 무보험이었다는 등의 이야기다. 이에 람보르기니 차주는 자동차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리며 사고 경위 등을 설명했다. 본인을 람보르기니 차주라고 소개한 A씨는 보배드림 게시판에 "사고 당일 저는 아파트 입구에서 출차를 시도하던 중이었다. 입구 앞에는 탑차가 주행 중이었고, 제 출차를 위해 잠시 멈췄다"며 "아반떼 차량은 탑차의 정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차선을 넘어 직진하다 제가 도로에 진입한 순간 충돌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아반떼 차량의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CCTV 확인 결과 사고 직전과 직후까지 아반떼 차량의 브레이크등이 점등되지 않았다"면서 "제 차량의 측면을 먼저 강하게 들이받은 후 차량이 밀리면서 후면 휀더 부분까지 추가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충돌로 인해 제 차량의 시트 에어백이 작동하면서 퓨즈가 나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며 현재 전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양측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진행 중이며, 과실 비율은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다행히 양측 모두 보험 처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며, 저 또한 무보험차상해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상황에 사고 직후 상대 운전자분께서 먼저 사과의 말씀을 전해왔다"면서 "더 이상 오해나 불필요한 논란이 없길 바라며 추측성 비난이나 욕설은 삼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무보험이냐", "불법주정차 너무 화난다", "트럭은 책임 없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 차량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국내 출고 가격은 약 3억8천만원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2024 플랫폼 오픈스튜디오' 열어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4 플랫폼 오픈스튜디오’를 연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업실에 시민들을 초대해 예술 창작의 현장을 선보인다.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 청년예술 작가들이 작업실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의 여정을 공유한다. 재단은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것과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워크숍, 강연 등도 준비했다. 야외 공간에 방음 부스 형태로 마련한 상설체험 ‘코인 연기방’에서는 공연예술가인 마찬호 작가의 희곡 일부를 활용한 즉흥 연기 체험이 펼쳐진다. 체험을 완료하고 받는 코인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재단은 희박 작가 기획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 ‘예술당, 소원을 빌어요!’, 김아람 작가의 어린이 대상 워크숍 ‘엉금엉금, 교란종 되기’, 안보미 작가의 ‘나의 푸른 흔적 주머니’를 준비했다. 강연으로는,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과 신진작가들을 위한 ‘작가를 위한 CV 읽기와 쓰기’를 마련했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는 스튜디오 스티커 투어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준비했다. 작가별 스튜디오를 모두 방문해 스티커판을 채운 참가자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설문조사와 SNS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입주작가들 역시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 많은 시민과 만나 본인의 작업을 소개하고 창작 과정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예술이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플랫폼 오픈스튜디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워크숍과 강연에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행사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 전세사기 피해 지원 고작 14%…내년 긴급생계비 100만원 신설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9명은 3년여가 지나도록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불거진 전세사기 사건으로 세입자 4명이 세상을 떠나는 등 사태가 커지자 2023년 5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등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자 중 대출이자 지원 147가구를 비롯해 이사비 지원 120가구, 월세 지원 40가구 등 모두 307가구의 전세사기 관련 지원을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대출이자 59가구, 이사비 43가구, 월세 16가구 등 118가구에 지원을 했다. 인천의 전세사기 피해자 2천942가구 중 425가구(14%)에 불과한 수치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 피해자가 피해 주택에서 거주 중이라 월세 지원이나 이사비 지원은 받지도 못한다. 대출이자 지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세사기 피해자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대환 대출)’을 받았을 때만 지원 가능하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피해결정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을 해주는 긴급생계비 지원 등을 신설했지만, 되레 다른 지원 정책의 규모는 축소했다. 월세 지원은 종전 4억8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대출이자 지원도 4억3천200만원에서 3억9천만원으로 감소했다. 이 때문에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긴급생계비 신설은 환영하면서도, 종전 지원 사업에 대한 보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 기준이 너무 높아 대부분이 대상자에서 빠졌고, 이 때문에 수십억원의 예산이 사라지기에 긴급생계비를 요구해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종전 지원 사업의 기준을 낮추는 등의 보완이 없는 만큼,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자신이 필요로하는 지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모두에게 지원해 줄 수 없어 기준을 깐깐하게 정할 수밖에 없다”며 “신청자들이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종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피해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네 슈퍼레이스, 장현진 2024년 슈퍼6000클래스 챔피언 등극 [포토뉴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GT4 클래스 7라운드 결승에서 정경훈이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GT4 클래스 7라운드 결승에서 정경훈이 체커기를 받으며 1위로 들어서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이 시작되자 모든 차량이 서킷을 출발하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에서 참가선수들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에서 최광빈이 1위를 유지하며 달려나가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에서 장현진이 코너에서 치고 나가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에서 피트 관계자들이 경기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에서 리타이어된 차량을 관계자들이 피트로 끌고 오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9라운드 결승에서 최광빈이 체커기를 받으며 9라운드 우승을 하고 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최종 누적 스코어로 2024년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이 레이스를 마친후 팀관계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최종 누적 스코어로 2024년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이 자신의 차량 위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인천 송도·청라 초고층 빌딩 축소 우려… 관제영향 ‘촉각’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및 청라국제도시에 지어지는 초고층 빌딩의 높이가 당초 계획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지방항공청이 이 같은 초고층 빌딩이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한 결과에 따라 이들 빌딩의 최종 높이 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서울항공청 등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블루코어PFV와 기본 협약을 하고 오는 2032년까지 총 사업비 7조6천억원을 들여 송도 6·8공구에 103층 규모(높이 420m)의 랜드마크 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천억원을 들여 청라호수공원 중앙부에 448m 높이의 청라시티타워를 오는 2029년까지 세울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면 이들은 서울 롯데월드타워(555m·123층)에 이어 국내에서 각각 2~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지어진다. 그러나 이들 초고층 빌딩이 계획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서울항공청이 이들 2곳의 초고층 빌딩 관련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관제 영향 검토 용역’의 결과에 따라 최종 높이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송도 6‧8공구 초고층 빌딩의 경우 인천공항의 항공기 실패접근 상승 각도 2.5%를 적용하면 현재 계획인 높이 420m보다 낮은 395m로 줄여야 한다. 실패접근 상승 각도는 비상 상황에서 항공기가 착륙 지점으로 접근할 수 없을 때 틀어야 하는 각도로, 각도가 클수록 건축 가능 높이도 커진다. 청라시티타워도 김포공항의 항공기 실패접근 상승 각도 2.5%를 감안하면 높이 448m의 계획을 413m로 바꿔야 한다. 앞서 LH가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른 비행절차 영향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LH는 서울항공청에 각각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실패접근상승각도 변경을 요청했고, 서울항공청은 연말까지 관제 영향을 살펴보는 용역을 벌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공항의 실패접근 상승 각도를 3%로 변경하면 송도 6‧8공구 초고층 빌딩을 최대 466m까지 지을 수 있는 만큼,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420m의 높이로 건설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LH도 김포공항의 실패접근 상승 각도를 3%로 바꾸면 507m까지 건설이 가능해 당초 계획인 448m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서울항공청이 이 같은 실패접근 상승 각도를 각각 3%로 상향 조정을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대부분의 공항들이 항공기의 안전 등을 위해 실패접근 상승 각도를 2.5%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각도를 바꾸기 위해선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한 뒤, 항공기 기장들과 항공사 설문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변경하고, 이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발간물에 고시까지 해야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실패접근 상승 각도가 4%까지는 항공기 안전에 무리가 없고, 이 범위 안에 있는 3%로의 변경인 만큼 서울항공청이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초고층 빌딩이 송도와 청라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계획 높이대로 지어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현재 송도6‧8공구 초고층 빌딩을 420m 높이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기본 협약이 이뤄진 만큼, 이를 기준으로 국제디자인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또 LH는 최근 경영심의를 열고 서울항공청이 높이 448m를 허가하는 것을 조건으로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