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상임위원장 및 원구성 확정

제8대 인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원 배정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시의회는 3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 자리는 기존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시의원에게 돌아갔다.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병래 의원(민·남동구 5)이 맡았으며 문화복지위원장에 박종혁 의원(민·부평구 6), 산업경제위원장에 김희철 의원(민·연수구 1), 건설교통위원장에 김종인 의원(민·서구 3), 교육위원장에 김강래 의원(민·미추홀구 4)이 선출됐다. 난항을 겪던 상임위원 배분도 확정됐다. 기획행정위는 김준식(민·연수구 4), 남궁형(민·동구), 노태손(민·부평구 2), 민경서(민·미추홀구 3), 손민호(민·계양 1), 조성혜(민·비례)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화복지위는 김국환(민·연수구 3), 김성준(민·미추홀구 1), 박인동(민·남동구 3), 유세움(민·비례), 이용선(민·부평구 3), 전재운(민·서구 2) 의원이 선임됐다. 산업경제위는 강원모(민·남동구 4), 김병기(민·부평구 4), 김종득(민·계양구 2), 윤재상(한·강화군), 임동주(민·서구 4), 조광휘(민·중구 2) 의원이 건설교통위에는 고존수(민·남동구 2), 박성민(민·계양구 4), 박정숙(한·비례), 백종빈(민·옹진군), 신은호(민·부평구1), 안병배(중구·1), 정창규(민·미추홀구 2) 의원에게 배분됐다. 교육위는 김성수(민·남동구 6), 김진규(민·서구 1), 서정호(민·연수구 2), 이오상(민·남동구 1), 임지훈(민·부평구 5), 조선희(정·비례)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승욱기자

부천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제8대 부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원구성이 완료됐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2일과 3일 제228회 임시회 제1,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동희 3선 의원,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상열 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재정문화위원장에 초선의 김병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재선의 정재현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에는 재선의 박병권 의원이 확정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초선의 박정산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만 자유한국당에 주고 의장과 상임위원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다. 부천시의회 전체 28명 중 더불어민주당이 20명이며, 자유한국당은 8명이다. 부천시의회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김동희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으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고 보니 영광과 설레는 마음 한편에는 어떻게 하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책임감이 먼저 앞선다”며 “부천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부의장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여러 의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로 운영해 나가고,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어 부천시가 더욱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원별 상임위소속은 다음과 같다. 재정문화위원회 곽내경, 권유경, 김병전, 남미경, 박정산, 송혜숙, 양정숙, 이동현, 이상윤 의원 등 9명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강병일, 구점자, 김환석, 김성용, 박순희, 이소영, 임은분, 정재현, 홍진아 의원 등 9명, 도시교통위원회는 김주삼, 박명혜, 박병권, 박찬희, 박홍식, 윤병권, 이상열, 이학환, 최성운 의원 등 9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양승환 총괄선대본부장(우석제 시장), 지역위원장직에 도전

지난 6ㆍ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후보의 핵심 역할로 23년간의 안성지역 보수 텃밭을 무너트린 양승환 총괄 선대본부장이 지역위원장에 공식 도전하고 나섰다.양 본부장은 3일 “안성시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보수와 진보를 떠나 안성시민을 위한 안성시를 만들고자 지역 위원장 후보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23년간 보수를 자처하는 정당의 장기 집권을 통해 안성시는 퇴색됐다”며 “희망이 보이지 않던 안성에 ‘파란’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안성시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19대 대통령선거 국가정책 자문단의 중앙위원으로 중앙정부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안성시와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좌관 경험을 살려 자치단체와 국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본부장은 “이제 안성에서 더는 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듬고 시민들과 당원간 화합을 이끌어 갈등을 배제하는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희생정신을 앞세워 몸을 불태우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 본부장은 1959년 안성시 고삼면 출생으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유은혜, 정재호 국회의원 총괄 선대본부장, 국회의원 보좌관, 제18, 19대 대통령 선거 국가정책 자문단(중앙위원), 정무특보, 조직특보, 종교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민선 7기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 총괄 선대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생생정보' 500만원 산삼삼계탕·홍대 대왕바비큐·돈가스물회·크림우동, 판매처는?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500만원짜리 산삼삼계탕, 뼈감자탕, 대왕 바비큐, 물돈가스와 크림우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3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 607회에서는 '심PD의 진짜? 가짜?' 코너에서 500만 원짜리 산삼삼계탕과 '장사의 신' 코너를 통해 연 매출 15억의 감자탕집, '딴지 남녀의 유별난 맛집'에서 대왕 바비큐, 물돈가스와 크림우동이 소개됐다.'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계탕의 경우, 경기도 화성에서 판매 중이며 메뉴 중 자연 산삼으로 만든 삼계탕이 100만원~1억원 상당이다. 그 외 메뉴는 8천원에서 7만원까지 종류 별로 다양하다.. 뼈감자탕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되며 크기에 따라 2만 5천원, 3만 2천원, 3만 7천원까지 나뉜다.'딴지 남녀의 유별난 맛집'에서 소개된 대왕 바비큐는 서울 마포에서 7만 6천원에 판매 중이다. 돈가스물회와 크림우동은 강원도 강릉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돈가스 만천원, 크림우동 9천원, 세트는 만 8천원에 판매된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생활꿀팁 넘버원!' 코너를 통해 과일 예쁘게 깎는 비법과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코너에서 강원도 화천이 전파를 탔다.장건 기자

중기조합, 최저임금 7% 이상 오르면 노무비 인상 요청 가능

최저임금이 7% 이상 오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기업을 대신해 원사업자에 하도급대금 인상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시행령은 개정 하도급법과 함께 17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중소기업을 대신해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 상승 요건’이 담겼다. 중기조합은 노무비가 하도급 계약금액의 10% 이상이면 최저임금이 7% 이상 오르면 중소기업을 대신해 하도급대금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직전 3년간 최저임금 평균 상승률이 7% 미만인 경우엔 그 이상 최저임금이 올랐을 때도 조정 요청을 할 수 있다. 노무비나 공공요금·임차료·수수료 등 각종 경비 상승액이 아직 받지 못한 하도급대금의 3% 이상일 때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이 지나고서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무비 또는 각종 경비 상승액이 전체 하도급 계약금액의 5% 이상이어도 중기조합이 대신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조합으로부터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을 받은 원사업자는 10일 이내 조합과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 10일 내 협의가 시작되지 않거나 30일 이내 원사업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중소기업들은 공정거래 조정원 등에 설치된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하도급대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최현호기자

농어촌공사, 농지연금 가입자 1만건 돌파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일 농지연금 9천999번째 가입자인 화성시 농민 가족에게 ‘장수지원금’을 지급했다. 농지연금은 고령농민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2011년 도입했으며, 7년 만에 1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9천999번째 가입자는 화성시 농민 송기찬씨(77ㆍ화성시 우정읍)로 선정됐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송기찬씨 가족을 초청, 농지연금 가입을 축하하고 ‘장수지원금’을 지급해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만 65세 이상에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 중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ㆍ답ㆍ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에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 등을 통해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현재까지 경기지역의 농지연금 입건 수는 2천661건으로 전국(1만 80건)의 26.4%를 차지할 만큼 연금가입 수요가 높다. 농지연금 가입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지연금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기진 본부장은 “고령농민의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인 농지연금 확대를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어 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경기도, ‘우리 가족 행복동반자,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 캠페인 진행

경기지역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도 및 시ㆍ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우리 가족 행복동반자,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마련됐다. 한 달간 캠페인을 홍보하는 포스터, 대형마트 카드 광고 등을 통해 도에서 진행하는 돌봄나눔, 교육, 상담, 문화 등 ‘가족친화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홍보되는 사업을 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돌봄서비스는 소득 기준에 따라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며 각 이용요금은 소득 기준에 따라 나뉜다. 도 센터는 도내 아이돌보미 양성 및 교육,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시ㆍ군 센터는 4개 아이돌봄서비스(시간제, 종일제, 종합형, 보육교사형)을 맡는다. 아울러 도는 부부갈등, 가족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가족문제 해결 및 심리안정 지원을 위해 ‘경기도 가족상담소’도 무료 운영 중이다. 가까운 31개 시ㆍ군 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청소년ㆍ도민을 돕는 ‘스마트쉼 센터’, 이혼 및 가정폭력으로 재판 중인 부부, 부모ㆍ자녀를 위한 ‘법원연계 위기가족 회복지원사업’,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경기도 특성화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