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김이나 작가의 저작권 등록수가 공개됐다.제아는 지난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김이나에게 "저작권 등록곡 수가 32곡인데 그 중 절반은 김이나와 함께 한 것 같다. 올해 내 저작권 등록곡을 50곡까지 만듣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김이나는 "난 네가 나중에는 나랑 같이 저작권으로 먹고 살지 않을까 싶더라.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제아는 김이나 저작권 등록곡 수를 검색해봤고 420건으로 확인되자 "부러워 죽는 줄 알았다"라고 탄성을 질렀다. 비결에 대해 김이나는 "나 같은 경우는 안정 속에서 창작이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고 더 일이 많아지고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설소영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연애운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무속인은 사유리에게 "연애 운만 놓고 보면 사람 만나기가 힘들겠다"고 운을뗐다.사유리는 "그러면 나는 결혼 말고 임신 못하는 거냐"라고 묻자, 무속인은 "임신 운은 있다. 남자 아이다"라고 답했다. 사유리는 "언제 아기를 낳냐?"고물었다. 무속인은 "원래는 44살이다"라고 말하자, 사유리는 "44살은 안 된다. 난자 냉동을 해도 위험하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아이를 낳는 건데, 남자가 없으니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무속인은 "연애를 하고 싶으면 편안하게 만나고 마음의 문을 열어라. 주위에 사람은 있다. 사업하는 사람 같다. 한국사람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설소영 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 대해 애정을 과시했다.김지우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해 "주말에 2회 공연 할때 잘 체하는 저를 위해 수프나 죽, 유산슬을 싸준다"고 운을뗐다.그는 "갑각류 및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남편이 약을 먹고 새우나 가재요리를 해준다. 남편은 생우유도 못먹고 체리 같은 과일종류도 못먹는다. 거의 베토벤이다. 듣지 못하는데 작곡하는 음악가처럼 안받는 재료가 많은데 음식한다. 남편감으로 정말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지우는 이연복 셰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우는 "임신 했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계속 토했다. 심지어 엄마 밥 먹고도 토하고 힘들었는데 이연복 셰프님이 식당으로 초대해줘서 새우를 완전히 하나하나 다져서 완자 음식을 해주셨는데 정말 잘 먹고 돌아갔다. 지금도 그때가 너무 고맙고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설소영 기자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일 오전 5시 30분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과 경찰 2개 중대 등 총 390여 명을 현장에 투입,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하천 하류를 따라 18㎞가량 떨어진 팔당호 부근 광동교를 시작으로 사고 지점인 쌍용교까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뤄진다.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5시 15분께 이곳에서는 중학생 A(14)군이 쌍용교 근처 산책로에서 떨어진 우산을 주우러 폭 20m짜리 하천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함께 하천에 들어갔던 A군의 친구 1명은 무사히 빠져나왔다. 당시 광주에는 일일 152.2㎜, 시간당 최대 67.5㎜의 폭우가 내려 평소 1m 깊이에 불과한 하천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하천 주변을 수색했지만 A군을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위가 좁지 않은 데다 아직 유속이 빨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빠른 수색을 위해 2개 중대 인원을 추가로 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배우 김한종이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도움으로 소개팅을 했다.김한종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절친한 후배로 등장했다. 인교진은 "내가 너를 안지 5년인데 한 번도 여자친구를 소개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김한종의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스타일을 변신 시켰다. 김한종의 소개팅 여성은 소이현 친한 동생으로한국무용을 해서 선이 예쁘고 애교가 많은 단아한 스타일이다. 김한종은 소개팅녀 앞에서 "10년 만의 소개팅이다"라고 말하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김한종은 통성명을 마친 김한종은 입술을 파르르 떨며 긴장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설소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9월 뉴욕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일부 정부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는 데 대해 매우 낙관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2라운드'가 9월 트럼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뉴욕에서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 정상들이 몰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북미 정상의 2차 대좌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은 북한의 유엔대표부가 자리한 곳이자 지난달 1일 백악관을 예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회동한 곳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에게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히고 김 위원장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뉴욕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현실화될 경우 김 위원장이 워싱턴DC로 이동할 가능성도 상정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을 묻는 말에 "지금 시점에서 공개할만한 어떤 발표나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화되기 위해선 김 위원장이 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여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진짜 움직임'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카드를 '당근'으로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미 조야 내 의구심과 회의론에도 불구, 북한에 비핵화를 시작할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사찰 리스트 신고에 진지하지 않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나는 그들(북한이) 그에 대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길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의 시각은 보다 부정적이라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은 "싱가포르 회담 이후 우리는 핵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결코 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현실 사이에 거대한 간극을 목도했다"고 지적했다. 빅터 차 미국 전략 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재방북을 통해) 전면적 (비핵화) 선언에 대한 약속을 얻어내야 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관들이 (사찰을 위해) 북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모렐 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이 무기와 (핵) 역량을 신고하는 순간이 북한이 이번에는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다른지 진짜 의도를 가늠할 수 있는 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북 적십자는 8월 15일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3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소파로 한적 본사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뒤 남측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들고 판문점으로 출발한다. 의뢰서에는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로 선정된 250명의 명단이 북측 가족의 인적 사항과 함께 담긴다. 한적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차 후보자 500명 중에서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해 2차 후보자 25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적 관계자는 판문점에 도착한 뒤 판문점에 파견된 통일부 담당 공무원에게 의뢰서를 건네고, 이 공무원이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적은 통일부 공무원을 통해 북측 적십자로부터 북측 이산가족 200명의 명단이 담긴 의뢰서를 받는다. 판문점에서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하는 구체적인 시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남북 적십자는 생사확인 의뢰서를 주고받은 데 기초해 오는 25일까지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남북은 생사확인 회보서의 생존자 중 최종 상봉 대상자 각각 100명씩을 선정해 8월 4일 이산가족 상봉자 최종 명단을 교환하는 것으로 상봉 준비를 마무리한다. 최종 상봉자로 선정된 남측 이산가족들은 상봉행사 전날인 8월 19일 방북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향한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2일 적십자회담을 열고 각각 100명씩의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행사를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미 국무부 "폼페이오, 7~8일 도쿄서 한미일 협의"(속보) 온라인뉴스팀
화요일인 3일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낮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내륙, 강원도로 비가 확대됐다가 서쪽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내륙, 전라, 제주에 5∼30㎜의 비가 오겠으며 이날부터 다음날 낮까지 강원 영동, 경상, 울릉도·독도에는 40∼100㎜의 비가 오겠다. 경상 해안과 울릉도·독도 일부 지역은 150㎜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비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태풍은 오전 3시 서귀포 동남쪽 210㎞ 해상을 시속 24㎞로 지났으며 점차 북동쪽을 향해 이동해 이날 오후 9시께 부산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동해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6도, 인천 22.9도, 수원 22.7도, 춘천 22도, 강릉 22.2도, 청주 23.4도, 대전 22.4도, 전주 22.3도, 광주 24.5도, 제주 23.7도, 대구 23.1도, 23.3도, 울산 23.5도, 창원 2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돼 평년(24.2∼28.8도)보다 다소 높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현재 제주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을 것으로 보이다. 특히 남해안은 오전에 만조와 태풍 영향이 겹쳐 침수 피해와 사고가 우려된다. 파도의 높이는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2∼5m와 2∼8m,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6m와 1∼7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1.5∼4m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내리는 비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백악관 "폼페이오 국무장관, 오는 5일 북한 향해 출발"(1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