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검법남녀' '너도 인간이니' 'PD수첩' 등이 결방한다.26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KBS2는 오후 8시 30분부터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덴마크 대 프랑스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편성표에서 빠졌다.같은 시간 MBC 역시 덴마크 대 프랑스 경기를 편성하면서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결방이 확정됐고, 뒤 이어 방송되는 'PD수첩'도 볼 수 없다.이날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를 편성하지 않은 SBS는 기존 프로그램들을 예정대로 내보낸다. '본격 연예 한밤'을 비롯해 '기름진 멜로', '불타는 청춘'이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7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장영준 기자
광주시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광주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내던 82곳의 가마터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 조선 도자기 역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자랑스러운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4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청 요트팀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빠른 경기정들이 모인 ORC클래스 4차례의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퍼팩트 게임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에서 36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평택시청 요트팀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최강 요트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평택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김태정 감독은 “지난 4월 부산슈퍼컵에서의 우승과 이번 대회 연속 우승은 평택호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서 평택시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 하반기 국제요트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성인발달장애인 10명과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공공벽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벽화활동은 발달장애인의 미술적 재능개발과 직업적 능력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경기도재활프로그램 ‘화성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환경 및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실시한 공공벽화활동에서는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무역업체 ‘SPL코리아’의 주변을 비행기, 선박, 트럭 등 무역활동을 나타내는 알록달록한 그림체로 꾸몄다. SPL코리아 관계자는 “매일 보던 회색 담벼락이 우리 회사의 특색을 나타내는 그림으로 예쁘게 꾸며져 보는 재미가 있고, 회사를 방문하시는 손님에게도 벽화만으로도 회사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정민희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장이 이명수 국회의원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2018년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한아세안포럼 박상원 이사장(경제학박사)이 대회장을, 한국언론인 연대 박상진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정민희 지부장은 지역 음악협회를 이끌면서 지역 및 대한민국 음악발전을 위한 후학양성에 헌신한 공로로 이날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부장 취임 이후 가평플릇트콰이어를 설립해 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음악 꿈나무 양성을 위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설립해 서울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 등 국내 큰 규모의 연주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며 역량 있는 지역 대표합창단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 지부장은 “지역 음악 예술발전이라는 큰 명분보다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음악을 통해 인성과 감성이 자라기를 기대했다”며 “열심히 따라와 준 아이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 지부장 외에도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이 창조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분야별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평=고창수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ㆍ원장 변종립)은 26일 말레이시아 수출기업의 인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말레이시아 유일 정부지정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종립 KTR 원장은 모드 아자누딘 살레(Mohd Azanuddin Salleh) 말레이시아 SIRIM QAS International 원장과 전기전자 분야에서 KTR의 시험성적서로 말레이시아 SIRIM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SIRIM QAS International은 1997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인증, 검사 및 테스트 서비스 기관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지정한 유일한 SIRIM 인증기관이다. 이 협약으로 텔레비전, 진공청소기, 세탁기 등 전기전자제품 제조기업은 말레이시아 강제인증인 SIRIM 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을 현지기관을 거치지 않고 KTR을 통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기업들은 말레이시아 현지 시험인증기관 섭외, 시료배송 등 부담을 덜어 인증 획득 기간과 소요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또 말레이시아 기업의 한국 KC 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 및 공장심사를 SIRIM QAS International을 통해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R 변종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전자 기업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돕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을 더욱 활발히 개척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전기전자, 에너지, 소재부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화학환경 등 국내 최다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개 국제기구를 비롯해 37개국의 140여 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김상환)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최수봉)는 부천 중앙공원 사거리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이륜차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부천원미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륜차를 타고 지나가는 배달원을 중심으로 헬멧 씌워주기, 무릎 보호대 나눠주기, 이륜차 관련 자료 배포, 혈압측정 등을 실시했다. 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 원년인 올해, 음식업종 및 택배ㆍ퀵서비스 업종에서의 주요 사고사망의 기인물이 이륜차이며 음식업종의 경우 사고사망자의 78%가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중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수봉 경기중부지사장은 “이륜차로 인한 사고로 매년 400여 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최근 음식배달과 더불어 택배 및 퀵서비스에서의 이륜차 배달산업이 급증하고 있다.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모 착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선배 경찰관의 핵심 업무 노하우를 후배 경찰관에게 전수하는 직무관련 교육(O.J.T- On the jop training) 프로그램 ‘원 포인트 레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원 포인트 레슨’은 현장대응능력 및 치안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ㆍ운영되고 있다. 업무에 정통한 부서별 선배 경찰관의 실무상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들을 후배 경찰관(3년 미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전수함으로써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변관수 서장은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O.J.T를 활성화시켜 경찰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내ㆍ외부 고객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업무 잘하는 선배의 원포인트 레슨’을 내실있게 추진해 현장대응력 및 치안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명지병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 케어네트워크’의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미국 내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에서 매년 1, 2위를 다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이다. 메이요 클리닉 케어네트워크는 환자 진료에 있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이요 클리닉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헬스케어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명지병원은 한국 최초로 메이요 클리닉 케어네트워크에 가입하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명지병원은 메이요클리닉과의 공식적인 협업 관계를 맺음으로써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 자료의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임상 자료에는 ‘AskMayoExpert’, ‘e컨설트’, ‘e보드(Boards)’, ‘Healthcare Consulting’, ‘그랜드 라운드’, ‘심포지엄’, ‘환자교육 정보 활용’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 의료진은 메이요클리닉의 진단 및 치료 정보의 가이드라인 데이터베이스 격인 ‘AskMayoExpert’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 명지병원 환자들은 추가적인 비용 없이 e컨설트를 메이요 클리닉에 요청해 병원 방문 없이 특정 의사에게 수준 높은 협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명지병원 직원들은 그랜드 라운드, 심포지엄, 지속적인 의학교육(평생교육?보수교육) 등의 메이요 클리닉의 전문 개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환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메이요 클리닉과 메이요 클리닉 케어네트워크 회원들의 지식과 명지병원의 전문성을 결합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미네소타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3개 지역의 메이요 클리닉 캠퍼스에서는 6만 명에 달하는 협력 직원들이 연간 약 130만 명의 환자에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희망돋움 농구교실’이 26일,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학생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용인 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 프로농구단에 의해 추진됐다. 평택 동방학교,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성남장애인복지관의 장애학생 50명과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삼성생명 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강습회는 1:1 기본기 강습, 미니게임으로 진행됐으며, 구단의 기념T셔츠, 사인볼과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성남장애인복지관의 생산품을 기념품으로 서로 맞교환하는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김일겸 차장은 “우리 선수들이 매년 이 행사를 먼저 기다리고 있어 이젠 없어서는 안 될 행사가 되었다” 라며 “장애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형돈 과장은 “본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많은 프로구단들의 협조를 얻어, 많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여러 종목의 강습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구단의 훈련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시간을 만들어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해준 삼성생명블루밍스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에 참여해준 장애학생 및 선수단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