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유아들과 함께 하는 잔치…경동대 유아교육과 한마음전 개최

경동대학교가 지역 영유아시설 어린이 40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5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대강당으로 경기북부 유아교육기관의 영유아 416명을 초청해 제17회 한마음전을 개최했다. 한마음전은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동화연극부, 음악율동부, 보노만, 몰뮤직, 놀부, 마수리, 교재교구부, 인형극부 등 8개 전공부서를 조직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영유아 연례잔치로, 올해 한마음전은 ‘함께하는 우리’란 주제로 타인 존중과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을 담았다. 학생들은 무지개 물고기(몰뮤직), 특별한 아기오리(동화연극부), 신나는 율동과 치어리딩(음악율동부), 신기한 마술공연(마수리)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팝업북, 교재교구, 놀이활동 등 다채롭게 꾸몄다. 또한 풍선아트 특별공연과 포토존도 운영해 영유아들은 물론 함께한 교사 등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회장 오연재 학생은 행사 소감으로 “행사 준비로 힘들었으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피곤이 다 풀렸다”고 말했다. 학부장 권세경 교수는 “전통의 한마음전 등 지역사회 봉사를 계속하면서 해외교류에도 힘을 쏟아 학생들의 사고와 배움의 지평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경동대는 지역사회 영유아의 행복감을 높이고 학생들 교육역량도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공연 성료

하남문화재단이 장소영 대표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선보인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공연이 지난 27일 굿바이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성료됐다. 올해로 2년째 맞은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란 주제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일반에 선보였다. 굿바이 공연 장소였던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은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밤의 마지막 스테이지 하남을 즐겼다. 공연은 하남시 활동 버스커 3팀과 KPOP 가수 경서, 레전드 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했으며, 하남시 최초로 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디제잉 쇼도 펼쳐졌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퓨전국악그룹 케이소리의 흥겨운 연주와 KPOP이 크로스오버된 흥겨운 가락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 번째 무대는 팝페라 그룹 파스타의 하모니로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문세(붉은노을) 순서에 이르러 대부분의 관람객이 휴대전화 플래시로 호응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세 번째 무대는 하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비공정이 세계적인 록그룹 Coldplay의 Fix you를 연주하면서 분위기를 달구었다. 마지막 무대는 상큼하고 맑은 목소리의 MZ가수 경서의 KPOP 공연, 대한민국 전설의 록그룹 크라잉넛이 말 달리자, 좋지 아니한가 등을 불러 행사장을 열광 속으로 몰아넣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 김모씨는 “인기 있는 많은 가수들의 공연을 가까운 주위에서 관람할 수 있어 흥겹고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재단 이사장(하남시장)은 “글로벌 K-POP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며, 앞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경찰청, 112신고처리법 적용 후 거짓·오인 신고 건수 감소

인천경찰청은 ‘112 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 적용한 뒤 지역 거짓·오인 신고 건수가 1천여건 줄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3일부터 112신고처리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 법 제18조는 범죄나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한 상황을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한다. 적용 결과, 경찰은 7월3일~9월30일 거짓·오인 신고를 4천589건 받았다. 이는 지난 2023년 같은 기간에 접수한 5천691건에 비해 1천여건 이상 감소한 수치다. 경찰은 그동안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하면 대부분 경범죄처벌법을 적용, 6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경찰은 112신고처리법 적용으로 거짓 신고에 대한 처벌이 강해지면서 거짓·오인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도형 청장은 “112신고처리법을 적용해 거짓·오인신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거짓·장난신고로 소중한 경찰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11월1일 제67주년 ‘112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선 소방과 공동대응협력 유공 및 112신고 최다 접수자 등 업무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 “소상공인이 민생과 지역경제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소상공인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하루빨리 경기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소상공인 여러분에게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원 늘어난 14조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0조원을 공급해 소상공인분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영세 소상공인과 관련해서도 90만명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이미 지원하고 있는 것에 더해 추가로 5만원을 더 지원하고(총 25만원), 내년에는 68만명에게 2천억원 규모의 배달비도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를 비롯해 전국 20여만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지난 추석 전후 한 달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조4천억원 규모로 판매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체로 보면 역대 최고치인 4조 2천억원이 판매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무대에 오른 소상공인 대표들과 함께 점포 모양의 터치버튼을 힘차게 눌러 점등하며 소상공인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동시에 오늘 행사에 참석한 4처여명의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대회 슬로건이 적힌 수건을 펼친 뒤, 다 같이 힘찬 박수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식품 운반 차량 ‘조작 온도기록계’ 유통한 일당 59명 무더기 검거

식품 등을 운반하는 냉동·냉장차량에 온도기록계 조작기능을 설치해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법 온도기록계 제조업체 대표 A씨 및 설차업자, 이를 설치한 운송기사 등 59명을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식자재 운반 차량 등에 사용하는 냉장·냉동용 온도기록계에 조작기능을 넣어 판매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 같은 불법 온도기록계 4천900여대(9억원 상당)를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냉장제품은 0~10도, 냉동제품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보존·유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설 외부에서 내부의 온도를 알 수 있도록 온도기록계를 설치해야 하고 온도를 조작하는 장치 설치는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A씨 등은 비용 절감을 위해 불법 온도기록계가 운송기사 등으로부터 수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운송차량에 식자재 신선도 등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냉각기로 적정 온도를 맞춰야 하지만, 일부 운송기사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A씨 등이 제조한 불법 온도계를 이용해 온도기록지를 조작, 거래처에 식자재를 납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식약처 등은 시중에 불법 온도계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 등을 검거했다. 또 불법 온도기록계 700여점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식약처와 공동으로 유통망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고의·악의적인 불법행위 대해 적극 대응, 국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덕원중학교, 풍성한 가을처럼 풍성한 '인덕원제' 열어

안양 인덕원중학교(교장 김태훈)는 지난 25일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아리 축제인 ‘인덕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덕원제’는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1년간 운영돼 온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1년간의 결실을 공유하고 즐기는 자리다. 학생들이 스스로 동아리별 부스를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뜻 깊고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1부에는 동아리 각각의 개성을 살려 ‘UP 퀴즈 온 더 블럭’, ‘프리하게 프라모델’, ‘고요 속의 외침’, ‘문제적 아이들’ 등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학교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축제의 공연 무대에 참여한 김성찬 학생은 “평소에 열심히 연습했던 밴드부의 공연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 친구들 앞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애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홍보,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교과수업을 통해서는 얻기 어려운 자율성, 창의성 등 학생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때 중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원,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지역 곳곳 역사문화 탐방

“용인에 이런 역사 명소가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용인문화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용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용인 시티투어’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 인솔교사 2명과 용인문화원 문화해설사 10명 등이 함께 용인시내 역사적 명소를 직접 탐방해보는 기회였다. 이날 마련된 투어는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문화원이 주최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원의 노력이 반영됐다. 먼저 아이들은 기흥구 마북동 산 36번지에 위치한 ‘민영환 선생 묘’를 찾았다. 경기도 기념물 제18호로 등록된 이곳에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자결을 택한 민영환 선생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 학생들은 묘소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봤다. 이어 학생들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 위치한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열리는 열하일기 친필 초고본 특별전 등 전시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끽했다. 오후는 특히 용인 지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고려시대의 역사를 느낄 기회였다. 남사읍 아곡리에 자리한 처인성 일대에선 고려시대 몽골에 항쟁했던 이들의 흔적을,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서리고려백자요지에선 청자와 백자가 생산되던 용인의 도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또 이번 시티투어에선 역사탐방뿐 아니라 즐거운 체육대회 등 야외 활동도 함께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퀴즈 풀기, 밧줄 게임 등을 통해 협동과 교감의 가치를 나눴다. 용인문화원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의 이유로 정규 교육 과정을 벗어나 대안학교나 홈스쿨링을 통해 교육받고 있다 보니, 이 같은 프로그램이 자주 열린다면 학생들의 교양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는 지난 6월 성료한 처인성문화제에서 모금한 후원금 덕분에 마련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지역 사회 상생 모델로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모인 기금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였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이번 시티투어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관심을 더욱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문화원의 역할 중 하나가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함께하며 문화예술 복지의 저변을 넓히는 데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늘려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 전지역 위험구역 설정…대북전단 살포 금지

인천 강화군이 11월1일자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통제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강화지역이 북한의 도발 위험이 큰 접경 지역인 만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해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군은 위험구역에서의 금지 행위로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대북 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지했다. 위험구역 설정 해제는 앞으로 상황에 따라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에 사는 8천800여명 가운데 약 52%인 4천600여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북한은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최대 전철 소음 정도의 기괴한 소음이 24시간 동안 송출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24일에는 강화의 한 주민이 참고인을 출석, “제발 도와달라”며 무릎을 꿇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 주민은 “초등학교 1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방송 소음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졌다”며 “아이들이 바깥에서 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은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하니까 입에 구내염이 생기고, 아들은 새벽 3~4시까지도 잠을 못 자고 그런 상황”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팎에서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오물 풍선 등 최근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고 판단해 이를 원천 차단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며 “내부 검토를 통해 우선 위험지역 설정을 했다”고 말했다.

6년간 380회 고의사고...보험금 32억원 받아낸 일당 송치

인천 계양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범죄단체 조직 등)로 범행을 주도한 조직폭력배 A씨(27)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공범 7명과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230명 등 237명도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6년간 380회에 걸쳐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상대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32억원을 받아낸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병원에 입원하면 합의금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한방병원 등에 입원했다. 또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았다. 특히 A씨 등 3명은 운전자 및 모집책, 수익금 관리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에 앉아서 돈 벌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고의로 사고를 낼 때 차량에 함께 타 보험금을 받아낼 가담자들을 모집했다. A씨 등은 보험사기를 위해 중고차량을 사고, 조직원을 모집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췄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보험사기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을 유흥비 등으로 다 써서 환수하진 못했다”며 “교통사고 이후 경미한 피해에도 여러명이 입원하는 등 의심스러운 사고가 생기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