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컴백하는 얀키(Yankie)의 새 앨범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된다.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얀키와 신예 래퍼 재이안(Jeian)이 함께한 새 프로젝트 앨범 '11516' 트랙리스트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한다.공개될 프리뷰 영상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3번 트랙에 수록된 'Glow'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타이틀곡 외에도 '11516'에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1번 트랙 'Bed Break'를 시작으로, 'Fisherman' 'I'm Crying'까지 기존의 얀키가 보여줬던 음악과는 또 다른 멜로우한 트랙들로 구성됐음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얀키의 첫 프로젝트 앨범 '11516'은 얀키의 작업실 주소에서 따온 것으로 '이 음악들이 만들어진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전체 프로듀싱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이제 막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예 래퍼 재이안과의 콜라보가 음악팬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하는 재이안은 뛰어난 랩 스킬 및 풍부한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잠재력을 발견한 얀키에 의해 이번 협업에 참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작업 과정 내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제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얀키와 재이안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 미니앨범 '11516'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장영준 기자
방송인 하지영이 일본 오사카에서지진 상황을 전했다.하지영은 1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지금 8시 23분이다. 7시 58분에 진도 약 6.0의 강한 지진이 와서 자다가 너무 놀라 뛰어 내려왔다"며 "지진을 처음 접해서 놀랐다. 오늘 비행기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지인들의 연락을 받은 하지영은"지금까지 여진은 없는 상태지만 지하철과 버스 운행 중단을 한 곳이 많다. 고속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려는 사람들이 넘치고 도로도 파손돼 엄청 밀린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하지영은 "아침에 10층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경험을 한 상태라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일본 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부(혼슈) 오사카 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아래는 하지영이 올린 글의 전문이다.지금 8시 23분이다. 7시 58분에 진도 약 6.0의 강한 지진이 와서 자다가 너무 놀라 뛰어 내려왔다. 엘리베이터는 정지돼서 비상구를 통해 10층에서 내려왔는데 지진을 처음 접해서 놀랐다. 침착 하려고 노력 중이다. 뉴스에서는 난카이선이 멈췄다고 해서, 계속 뉴스 보고 있으려고 일단 호텔1층에 내려와 있다. 여진이 올 것 같아 고민이다. 다시 올라가려니 10층까지 걸어서 가야 하는데… 오늘 비행기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오사카에 이렇게 강한 지진은 처음이라는 한국인 가이드와 걱정도 같이 나누는 중이다.10시 40분, 카카오톡과 전화 하는 분들이 많아 현재 상황 전한다. 지금까지 여진은 없는 상태지만 지하철과 버스 운행 중단을 한 곳이 많고 고속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려는 사람들이 넘치고 도로도 파손돼 엄청 밀린다고 한다. 간사이공항은 오전엔 활주로를 폐쇄 했다고 한다. 6시쯤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그곳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침에 10층 꼭대기에서 흔들리는 경험을 한 상태라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장건 기자
오세라(김포시청)가 제46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ㆍ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세라는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대학ㆍ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김윤아ㆍ서경진ㆍ신다혜와 팀을 이뤄 소속팀 김포시청이 3분54초14로 논산시청(4분16초21)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 2일째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경기체고는 남녀가 각각 3분21초54, 4분05초24의 기록으로 광주체고(3분21초71)와 성남 태원고(4분13초59)를 앞질러 1위로 골인,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경사를 이뤄냈다. 남중부 1천600m 계주서는 이용환ㆍ유현석ㆍ원태민ㆍ김일현이 이어 달린 수원 수성중이 3분40초37로 서울 영림중(3분45초40)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종목 여자 중등부서는 인천 가좌여중이 4분10초13으로 서울체중(4분14초38)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원반던지기서는 장민수(광명 충현고)가 50m50을 던져 우인하(문경 문창고ㆍ46m90)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고, 남고부 110m 허들의 손우승(인천체고)도 14초92를 기록하며 김태윤(대구체고ㆍ15초30)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 밖에 남자 대학ㆍ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서는 성균관대가 3분10초64를 마크해 포천시청(3분11초23)과 과천시청(3분11초86)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대학ㆍ일반부 1만m에서는 이틀전 5천m 우승자인 박호선(경기도청)이 35분33초31로 안슬기(SH서울주택도시공사ㆍ34분36초04)에 이어 준우승했다.황선학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2015년 개장해 3년간 약 27만 명이 이용했을 만큼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풀장 3곳(깊이 30cm, 40cm, 60cm)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 화장실,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그늘막을 기존 20개에서 30개로 늘리고 무료 인터넷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2명을 배치하고 물놀이 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광명=김용주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는 18일 퇴촌면 천진암 일대에서 ‘국토사랑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6회 퇴촌토마토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일제 대청소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회원은 천진암 계곡 구석구석 쌓여 있는 쓰레기 수거와 함께 퇴촌면 거리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광주=한상훈 기자
의왕시 쉐어블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쉐어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내손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모두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는 마당행사와 무대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마당행사는 타투스티커, 팔찌 만들기와 머핀 나누기, 점자이름표 만들기, 조금 다른 운동회, 피젯스피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와 아나바다장터, 목공놀이, 발달장애 퀴즈,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대행사는 레인보우댄스팀,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밤벨연주, 모락산아이들의 하모니카 연주, 어울림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전문마술팀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나바나 장터를 직접 운영한 발달장애인들은 “너무 재미있었고 축제에 참여한 분들이 즐거워해서 무척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쉐어블 프로젝트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의왕여성회관에서 쉐어블 영화제를 개최해 ‘어른이 되면’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66일간 개최한다. 매년 여름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여름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에 이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매일 펼쳐지며, 물총을 가지고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이 새롭게 조성되고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가동되는 등 에버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60여 명의 연기자와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다양한 미션 대결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특히 카니발 광장 사방에 비치된 다양한 물 분사장치에서 쉴새 없이 물이 쏟아지고, 빠른 템포의 음악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가 공연에 더해져 30여 분의 공연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또한, 에버랜드는 시원한 여름 축제를 맞아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이용해 컬링, 볼링, 미로게임 등을 하거나, 너프로 사격 대결을 펼치는 등 8종의 게임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혼자는 물론, 같이 온 일행과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돼 3종 이상의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대학교 교원ㆍ중학교ㆍ초등학교의 학생 등 102명을 대상으로 숲 치유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숲 치유과정은 3개 과정으로 나눠 숲 속에서 심신을 단련해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진행된다. 먼저 ‘숲 속 힐링 과정’은 19일 서울시 소재 방송통신대학에서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청소년 숲 체험과정’은 22일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광동중학교 학생 33명을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꿈나무 숲 체험 과정’은 30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속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환경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한편, 동료와 함께 친밀감을 표현하는 체험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아울러 긍정적인 마음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숲 체험 과정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숲과 자연에서 소통하고 치유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평군체육회는 18일 상면 마일리 크리스탈벨리 CC(파72)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체육회 지영기 부회장 및 임원, 각급기관단체장, 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평군수기 골프대회를 열었다. 가평군 골프클럽(회장 박준선)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각급 동호회원과 친목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샷컨방식으로 진행, 골프를 통한 체력증진 및 동호회원 및 단체 간 화합과 결속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남녀회원으로 구분 메달리스트, 롱게와 리어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가평=고창수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내 최고의 CNC머시닝 가공업체로 거듭나겠습니다” 김현희 ㈜에스디메카텍 대표는 자사의 역사와 비전, 주력분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화성 소재 ㈜에스디메카텍은 지난 1997년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및 LCD 설비용 정밀부품 임가공과 수술용 로봇 및 태양전지 핵심 부품 제작에 주력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직원 수가 41명으로 중견기업다운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대지면적 4만 2천370㎡(약 1만 2천817평), 건축면적 5천140㎡(약 1천555평)에 이르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2017년 동안의 총 매출액도 302억 원에 이를 정도로 기업의 발전과 실적 모두를 잡았다. 비단 반도체 및 LCD 관련 부품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넘어서 공장 자동화 설비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 김현희 에스디메카텍 대표 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 공장들이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건비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장 자동화를 통해 화장품 용기 및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들어서는 3차원 가공 설비투자와 방산업계 진출 목표를 염두에 두는 등 ㈜에스디메카텍의 시선은 계속해서 미래로 향해있다. 반도체와 LCD 부품 임가공은 현재 달려들고 있는 경쟁업체들이 많은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업종 확장을 하지 않으면 향후 전망이 어두워지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이들이 특허를 받은 수평드릴태핑머신은 틈새 시장을 노린 제품으로 대기업과 비교해도 대형판재 및 각재의 측면 가공능력이 뛰어나다. 김 대표는 “제조업이라고 해서 늘 만들어 온 제품만 만들어서는 경쟁을 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내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