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4일까지 예술교육프로그램 ‘2018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용인시민 누구나 3명이상~10명이하로 팀을 구성한 후 재단에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용인문화재단 재능기부단은 ‘미술체험분야’, ‘생활예술분야’, ‘예술감상분야’, ‘기타분야’ 로 나누어 예술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모던민화, 수채화, 프랑스자수 등 새로운 예술체험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용인시민 1명당 1회 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최대 4회까지 추가교육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집 앞마당부터 아파트 주민 공동 이용 시설, 관리사무소 내 유휴공간, 마을회관 등 교육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느 곳이든 찾아간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문화일반
송시연 기자
2018-06-18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