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수영복을 입고 청순한 몸매를 자랑했다.손예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끼고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요트 위에서 체크 패턴의 수영복을 입고 셀카를 찍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손예진의 눈부신 몸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달 19일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 역으로 열연했다. 설소영 기자
지난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경기도 내 홍역 환자가 올해 들어 급증,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감염병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24주차)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홍역 감염 환자(의심환자 포함)는 모두 54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 환자는 5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도내 홍역 확진 및 의심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연간으로 따져도 지난해 도내에서 홍역 환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에서는 2015년에도 1명, 2016년에는 2명의 홍역 환자만이 발생한 바 있다. 올해 도내 홍역 환자는 6월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달 초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 불교병원에서 4명의 홍역 환자가 확진된 가운데 올해 23주차(6월 3∼9일)에만 30명, 24주차(6월 10∼16일)에 16명의 홍역 확진 및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22주차에는 2명, 21주차에는 3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도 보건당국은 올해 도내에서 이같이 홍역 확진 및 의심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은 다른 시·도와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전파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감염되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 도 보건당국은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적기에 예방 접종을 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외국 여행 때 사전 예방 접종받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0)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 치료받도록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홍역 의심환자의 경우 차후 질병관리본부 홍역 사례 확정 회의에서 홍역 감염자가 아닌 경우로 최종 판정될 수도 있다"며 "그렇더라도 현재 홍역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도민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설적인 킬러와 신진 킬러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코미디 '킬링 군터'가 다음달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세계 최강의 킬러 자리를 두고 벌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킬링 군터'는 전세계에서 암살을 일삼으면서도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전설의 킬러 군터와 떠오르는 신진 세력인 블레이크가 군터를 제거하기 위해 드림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설적인 킬러 군터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의 신분을 감추려는 듯 붉은 색 선글라스를 끼고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멋진 슈트를 입고 총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모인 개성넘치는 킬러들로부터 타겟이 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둘러싸고 있는 점도 특이하며 각자의 필살기 무기를 손에 들고 펼칠 액션이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든다. "세계 최강의 킬러를 암살하라"라는 문구는 세계 최강의 킬러가 되기 위해 뭉친 또다른 암살범들의 대결을 그린 내용에 걸맞게 표현되어 더욱 더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최강의 킬러 군터를 연기한 할리우드 대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최근 비행기 충돌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복수와 운명을 그린 '애프터매스'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서서히 좀비로 변해가는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를 연기한 '매기' 등 그동안 무겁고 진지한 작품에서 벗어나 명작 '트루라이즈'를 방불케하는 코믹 연기와 박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완벽한 귀환과 세계 최강의 킬러가 되기 위해 펼치는 팀플레이 액션 코미디 '킬링 군터'는 오는 7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의왕 우성고등학교는 최근 제9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를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과 ‘두란노 아버지학교(수원지부)’ 전문 강사 및 진행 도우미, 우성고 교사 등 100명 여명으로 2학년은 지난해 참여했던 학부모들의 신청이 올해도 증가하는 등 캠프행사가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감동 영상 시청, 허깅(포옹), 예식, 강의, 사랑의 글쓰기, 글쓰기 나눔, 세족식, 수료식 순으로 진행돼 진한 감동과 따뜻함, 행복한 눈물과 함께 절정을 이루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행사가 끝난 뒤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강사와 자녀의 담임 선생님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감동을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돼 입시로 인해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 관계 회복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우리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는 가정을 넘어 학교와 사회가 바로 서는 메아리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우성고교 관계자는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거듭할수록 진정한 의미를 찾아 자리 매김하고 있는 우성고등학교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는 대표적인 행사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올해 장마가 화요일인 19일부터 제주도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본격적으로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드는 것은 며칠 뒤부터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북상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19∼20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내릴 것으로 보이는 비를 심층 분석한 결과 제주도 비는 장마 전선에 의한 강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부 남부지방의 비는 장마 전선이 아닌 남서류와 상층 한기골로 인해 발생하는 강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도는 사실상 장마 시작"이라면서도 "20일 이후에 장마 전선이 제주도 먼바다로 남하하기 때문에 당장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남하한 장마 전선은 일시적으로 북상해 22일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다시 남쪽으로 내려간 뒤 25일께 재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 전선의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정확한 장마 시작일은 아직 예보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제주도 6월 24일, 남부지방 6월 29일, 중부지방 7월 1일에 장마가 시작됐다. 지난해 장마철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291.7㎜, 강수일수는 16.9일이었다. 1981∼2010년의 평균 장마 시작 시점은 제주도 6월 19∼20일, 남부지방 6월 23일, 중부지방 6월 24∼25일이었다. 장마 기간은 통상 30일 안팎이지만 지난해 평균 강수일수(16.9일)에서 볼 수 있듯이 장마철이라고 매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과 2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에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과, KT 위즈의 열혈 팬으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였던 가수 지숙을 초청해 시구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에는 이만수 감독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수원 KT 위즈파크를 찾는다. 경기에 앞서 투수 투유(18세)와 중견수 비(18세)가 각각 시구ㆍ시타를 맡고 이만수 감독이 시포를 위해 마스크를 쓴다. 이어 20일에는 KT 위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지숙을 시구자로 초대했다. 지숙은 시구를 마치고 응원지정석과 단상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고, 클리닝 타임에는 첫 싱글앨범 타이틀 곡 ‘우산이 없어’의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황선학기자
인천시교육청축구동호회(회장 신현웅)는 지난 16일 춘천시 신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경인지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주최 강원도교육청)’ 정상에 올라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인지역 시·도교육청 4개팀(서울·경기·강원·인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원도교육청을 3:2로 제압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게임운영을 보여주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인천시교육청축구동호회 신 회장은 “이번 대회 목표는 승패에 상관없이 참가한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축구를 즐기며 타시·도교육청 동료들과 교류하자였는데, 더불어 대회 3연패까지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회의 발전은 물론 경인지역 시·도교육청의 화합과 소통에 힘써, 나아가 인천교육행정 발전에 이바지 하는 축구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관내 수산동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남동구 수산동 601번지 남동럭비경기장 유휴부지에 총 사업비 33억원(국비 8억원·시비 9억원·구비 16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료했다. 체육관은 배드민턴 14면이 들어갈 수 있는 면적 1천860㎡, 운영사무실 144㎡, 휴게실 31㎡, 화장실 46㎡, 락커룸 66㎡, 복도, 방풍 및 기계실 113㎡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공공건축물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설계시부터 이를 반영해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도 불편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BF 인증도 취득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실내체육관 건립은 토지확보가 어려운 도심지역에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에서 가능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종목별 구청장기 대회 등의 개최 장소로 적극 활용해 구민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기존 체육용지의 유휴부지를 활용, 별도 토지보상비 지출 없이 사업비 전체를 건축비로 사용해 연면적 2천260.2㎡ 규모의 실내 체육관을 조성한 사업이다. 이승욱기자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로 2013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과 해양 분야를 특화전시회로 육성하고자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해양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올해부터 기존의 ‘해양·안전장비전’과 더불어 조선분야를 확장시켜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동시에 개최해 국내 조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시회는 전국 각지의 해양·안전 및 조선관련 152개 업체가 참여하며,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등 6개관으로 구성한 해양·안전장비와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설비 및 선박지원관, 여객·항만 소요장비 및 비품 등이 확대 출품된다. 특히 참가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총 9개국 해외코스트가드 및 선주, 조선기자재 업체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국내업체와 1:1 매칭으로 해외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7년에 발생한 태안의 기름유출사고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찾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21일)를 비롯 한국해양경찰학회(20일),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20일), 제3회 국제수상안전심포지엄(19~23일), 해양환경안전학회-국립공원연구원 공동 국제학술발표회(21~22일) 등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국제컨퍼런스 및 학회 행사들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해양경찰청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최고를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 해양 전문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북부센터에서 국내 중독분야 권위자인 강남을지병원 조성남 원장을 초빙해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인터넷, 스마트기기 등의 기술 발달로 특정 행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행위중독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경기북부센터는 국내 중독분야 권위자인 조성남 원장을 초빙해 중독에 대한 이해와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조 원장은 “중독을 인정하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혼자만의 의지로는 해결하기 어려워진다”며 “평생 관리해야 하지만 잘 관리하면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표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활동은 물론 민관학 협력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24시간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의정부=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