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신임 김월용 학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월용 신임 학장은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IT 융합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인천대학교 이사, 경찰종합학교 외래·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학장은 “한 개인의 취임식이라기 보다는 학교의 발전과 우수한 학생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직원들과 함께할 발전적 결의를 다짐하는 날”이라며 “단순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남양주 진접 광동보이스야구단(단장 박성훈)이 창단식을 갖고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의 가맹단체로 참가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초대단장에는 현재 ㈔한국보이스야구연맹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남양주시 진접읍,오남읍)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박성훈 후보(41)가 선임됐다. 또한, 신일고등학교 출신으로 2010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해 활약한 최헌주 감독이 초대감독을 맡아 앞으로 광동보이스야구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창단식에는 박성훈 단장과 연맹의 신시현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진접 광동보이스야구단은 오는 23일 장충야구장에서 개막되는 제1회 구리야구협회장배 한국보이스야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5일 소액수의계약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품의업무 및 계약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S2B(학교장터)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S2B학교장터 내의 소속강사와 실제 학교에서 근무하는 전문강사를 섭외해 현장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어 업무담당자들이 학교현장에서 즉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017년에 진행되었던 교육에서 사업부서(교무실 품의자) 대상에 대한 교육요청이 접수돼 품의업무담당자까지 교육에 참석했다. 이종용 경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실제 학교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에게 계약업무 수행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 계속해서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발굴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5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행복한 꿈, 예술로 어울림의 날개를 펼치는 ‘2018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꿈과 끼가 넘쳐나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600여명이 예술로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됐다. 공연 1부는 신하초등학교 학생들의 ‘황금별’ 합창으로 서막을 열어 마장초등학교의 뮤지컬 공연 등 12개교의 합창과 중창, 국악 연주 무대가 이어졌으며 경기 꿈의학교 ‘초롱초롱동요학교’의 맑고 고운 동요의 매력을 보여준 무대와 소규모 학교인 설성초등학교 전교생 35명이 함께 부른 감동적인 공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부는 설봉초등학교 등 14교의 다양한 관현악 편성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갈고 닦은 악기 연주 솜씨를 뽐냈다. 특히, 초중고 오케스트라 연계 교육을 실시하는 대서초·장호원중·부원고의 관악합주는 악기특기자의 꿈을 키우는 이천 음악특성화교육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훌륭한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의 피날레는 출연자 600여명이 함께 흥겹게 만들어 가는 ‘강강술래’ 연합합창으로 이천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을교육축제로 아름답게 마무리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오케스트라 클러스터 지역벨트화, 동요전문학교 등 이천의 특화된 예술교육 컨텐츠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마을예술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학생과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전시마당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2018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예선격이며 이천소방서는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3개 종목에 총 6명이 출전한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경기도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경기도대회 상위 입상자는 경기도 대표로 소방청 주관의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고문수 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 시켜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노력하자”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ㆍ과ㆍ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와 함께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오현숙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시군종합평가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각 실ㆍ국별로 1억원 이상 사업의 집행계획, 집행 부진사업의 원인 분석과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속 집행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선금과 기성금을 적극 활용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등 집행실적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현숙 권한대행은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지난해 이룬 시군종합평가 그룹 1위라는 높은 성과를 올해에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재정의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 생활안정 등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한 마음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경찰서는 5일 회의실에서 임병숙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ㆍ축협에 이어 가진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피해회복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각급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범죄 피해자들의 긴급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임병숙 서장은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기관의 참여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경제적 지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심하여 안전한 가평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하남시는 오는 11일부터15일까지 ‘2018년 하계 시정참여 봉사활동’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2명으로 이 중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본인),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생ㆍ휴학생, 이전 2년간 시정참여 봉사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방법은 오는 18일 공개 전산추첨하고 추첨에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15일까지 시청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19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ㆍ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시정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보상금은 시 생활임금 8,180원이 적용돼 일일 4만9,08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자치행정과(031-790-5669)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정부시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복지업무 전용공간을 갖추는 등 ‘의정부형 복지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상 4층, 연면적 3천867㎡ 규모의 신관 청사를 준공했다. 신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 우수등급 인증 등을 받았다.특히 신관 1층에는 노인장애인과, 2층은 회의실ㆍ교육장, 3층은 복지정책과ㆍ여성가족과ㆍ보육과ㆍ문화관광과ㆍ체육과, 4층은 체력단련실ㆍCCTV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선 있는 등 복지업무 전용공간으로 조성했다.이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고 직원, 부서 간 소통과 협조를 통해 신속한 복지 민원 처리 등 효율적인 복지행정을 위한 사무실 배치다. 이른바 의정부형 복지행정시스템이다. 시가 14개 동을 4개로 권역화해 중심 동에 복지지원과를 신설하고 생활밀착형 복지를 위해 복지허브화를 추진한 지 1년 만이다.시가 이같이 지역복지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전담공간 마련 등 근무환경개선에 나선 것은 사회복지분야 비중이 해마다 커지지만 조직과 인력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시는 전국 지자체 중 사회복지분야 비중이 높은 도시 중 하나다. 올해의 경우 기초생활, 취약계층지원, 보육ㆍ가족 및 여성, 노인 등 8개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일반회계기준 3천803억 원으로 전체(7천590억 원)의 50.1%에 이른다. 2011년 37.2%에서 불과 7년 사이 12.9%로 급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사회복지분야 비중이 높은 데는 총 인구 대비 기초생활수급자가 타 시ㆍ군에 비해 월등히 높아 국ㆍ도비 보조사업의 시비 부담이 높은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 18만 1천여 가구 중 5.5%인 1만여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다.반면 전체 1천186명의 공무원 중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은 230명으로 19% 정도다. 그나마 사회복지사는 119명에 불과하다. 2011년 964명 공무원 중 14%인 137명일 때와 비교해 다소 늘었다. 하지만, 늘어나는 사회복지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조경심 시 복지정책팀 주무관은 “이번 신관의 복지업무 전용공간화는 일선 주민센터와 시청의 복지담당 1인이 처리하는 업무량을 고려했을 때 효율성과 능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