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평강식물원이 남ㆍ북 정상회담 및 북ㆍ미 정상회담의 성공개최 기념과 남북교류협력시대를 기념해 6월 6일 현충일 날 식물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려하게 변신한 힐링의 장소, 평강식물원은 지금 live다. 연못 정원에는 40개의 연못에 50여 종의 연과 수련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연못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연못 주위에는 갖가지 초화류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식물원에서 가장 화려한 원예미를 자랑한다. 수련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해 9월까지 깨끗하고 귀여운 잎과 청초하면서 화려한 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식물인 ‘가시연꽃’도 볼 수 있다.아이리스 보랏빛 향기가 나는 습지원에는 온갖 나비가 아름다운 군무를 펼치고, 아침이면 백로와 원앙들이 날아들어 사랑이야기를 속삭인다. 특히 거인 프로젝트는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쉑쉑버거와 같은 세계적인 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덴마크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 토마스담보(Thomas Dambo)는 버려진 재료 특히 폐목재를 재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이다.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는 자연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평강식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산식물의 보고인 암석원에는 지금 털진달래, 동강할미꽃, 알프스민들레, 백두산떡쑥, 거미줄바위솔 등 다양한 고산식물이 한창이다. 개화기간이 짧아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전설을 품고 피어나는 신비의 꽃인 만병초도 한창 개화기를 맞고 있다. 만병초는 한 가지 끝에서 10~20송이의 꽃이 한 데 모여 피어나기 때문에 자태가 아주 화려하다. 평강식물원은 지난 몇 년간 시험재배와 토양개발을 거쳐 국내 최초로 만병초원을 조성해 현재 150여 종의 다양한 색깔과 모양새의 만병초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평강식물원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꽃이 피지 않아 은화식물이라고도 불리는 양치식물이다. 화석으로도 존재할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로 비록 화려한 색상은 없지만, 초록색의 잎과 고유한 모양을 관찰하는 일은 그 어떤 꽃을 보며 이름을 달아주는 것 이상으로 흥미롭다. 평강식물원에는 열두 메인테마 가든 중 하나로 고사리 원이 있으며, 이미 200여 종의 희귀 고사리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절경을 이루고 있다. 권현규 대표는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남북경협의 중심지 포천, 경기북부 관광 중심지로서 충분한 역할을 기대하면서 이번 무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힐링과 사랑의 장소, 볼거리를 갖춘 식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 윤덕규 동장, 김찬호 과장, 권영석 면장 파주시노조, 존경받는 간부 교하동 윤덕규 동장, 상수도과 김찬호 과장, 광탄면 권영석 면장 등 3명 선정 파주시 공무원 제1노조는 노조 설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베스트 간부 공무원 평가 설문조사 결과 교하동 윤덕규 동장(행정), 상수도과 김찬호 과장(행정), 광탄면 권영석 면장(행정) 등 3명의 간부공무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 제1노조는 지난달 14~18일까지 4∼5급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6급 이하 모든 직원이 참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평가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에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선정은 도덕성, 인간성, 리더십, 책임성, 전문성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무기명 1인1표제로 다득표로 순위를 정했다. 이덕천 노조위원장은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 상명하복의 관료조직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사회 직장문화와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하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주민 공공서비스 편의 제공을 한껏 발휘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기업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의 재무사항 미흡비율이 작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재무사항 미흡비율은 33.7%로서, 전년(50.3%) 대비 감소(16.6%p↓)했다고 밝혔다. 비재무사항 미흡비율은 57.1%로서, 주로 최근 서식이 개정되거나 점검 항목으로 최초 선정된 경우 기재가 미흡했다. 사업보고서는 분량이 방대하고, 복잡한 작성기준 및 회계기준을 준수해야 함에 따라 의도하지 않은 실수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 이를 방치할 경우 투자자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을 수 있고, 기업들은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금감원은 매년 상장법인 등이 제출한 사업보고서가 작성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재무사항의 경우 상장법인 2천20사, 비상장법인 381사 등 총 2천401사다. 비재무사항은 상장법인 2천40사, 비상장법인 235사 등 총 2천275사다. 재무사항 점검대상 2천401사 중 33.7%(809사)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돼, 전년(50.3%) 대비 미흡비율이 16.6%p 감소했다. 상장법인(47.3%→29.0%, 18.3%p↓), 비상장법인(68.1%→58.8%, 9.3%p↓) 모두 미흡비율이 2016년 대비 줄었다. 2016년 공시기준 개정 관련 점검항목 추가 등으로 미흡비율이 일시 상승했으나, 지속적 교육·홍보 등으로 2017년 기재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미흡사항 유형은 요약재무정보, 대손충당금·재고자산 현황, 수주산업·신 기준서 관련 내용, 회계감사 현황 등의 기재미흡이 빈발했다. 비재무사항 점검대상은 2천275사이며 기재미흡률은 57.1%(1천298사)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넥스(78.9%), 비상장(76.2%), 코스닥(56.6%), 코스피(50.3%) 순이다. 테마별로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활동 및 경영상 주요계약사항, 보호예수 현황, 영구채 발행현황 순이다. 금감원은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들에 대해 자진 정정하도록 지도하고, 작성기준을 명확화함으로써 사업보고서의 충실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미흡사항이 과다하거나 주요공시를 누락한 경우 감리대상 선정 등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보고서 중점점검은 기재내용의 진실성을 점검하는 것은 아니므로 미흡사항이 없다는 것이 재무제표상 회계기준 위배사항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소방당국 "용산 붕괴건물 거주자 4명 모두 구조·대피"(속보) 온라인뉴스팀
◇공연 서영은 콘서트/ 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일상의 여유를 잊은 채 빽빽한 일상을 살아오던 90년대 세대들에게 그 때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서영은 콘서트가 성남을 찾아온다. 90년대 노래와 이야기로 그 시절 추억을 되내어 보는 공연으로 서영은의 감미롭고 애절한 목소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가족뮤지컬 헤이지니 럭키강이/9~1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공룡이랑 풍선이 합쳐진다면?”, “장난감들도 학교를 갈까?” 장난감 왕국에서 펼쳐지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가족뮤지컬 헤이지니 럭키강이다. 장난감 왕국에 간 남매 지니와 강이가 장난감들과 함께 감동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 그림이 된 벽/ ~17일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은 2018년 첫 기획 전시로 프랑스 벽화 전시를 개최한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8인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작한 벽화를 선보이는 그림이 된 벽전은 프랑스 현대회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전시다. 작품의 배경으로만 존재하던 전시장의 벽들은 참여 작가들의 각기 다른 회화적 실천을 통해 작품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경험의 궤도/ ~29일 스페이스K/ 이번 전시는 관계와 상황이라는 사회적 토대 위의 동시대 예술을 하나의 ‘경험’으로 바라본다. 전시에는 김윤섭, 범진용, 신준민, 이윤희 등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시대에 부응하며 기존의 미의식을 반성하고 방향성을 모색해온 작가들은 오늘의 예술을 ‘경험’의 측면으로 바라보며 저마다의 시점을 화폭에 전개한다.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자신의 경험을 통해 화면에 대상을 자기화하고 재배열하는 작가들은 관람자의 미적 반응을 유도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 수원시 인계동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는 경기도 팜스테이에서 즐기세요!’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가축질병과 집중호우, 냉해 피해 등으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팜스테이 마을 홍보 전단과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줄 것을 안내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이 가지는 다원적 가치를 이해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오는 8월 31까지 경기도 팜스테이마을 체험객을 대상으로 ‘팜스테이 체험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마을 환경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시민에게 최대 2천 원의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표확인증을 요금 정산 시 제출하면 1회에 한해 최대 2천 원까지 주차요금을 할인해주며, 사용 기간은 선거일로부터 1개월까지이다. 투표확인증은 사전 투표와 같이 선거에 참여한 시민들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챙겨야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천=김정오 기자
광주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광주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경기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 제2회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기업 6개 업체가 참가해 71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채용면접과 직업전문상담사 1: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오는 7월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관내 버스업체(경기ㆍ대원고속) 운수종사자 2천여 명의 추가 고용이 긴급히 요구됨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 면접 및 모집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지난달 15일 시승식을 마친 소사~원시선(일명 서해선)이 오는 16일 개통한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소사역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시 원시역까지 총 23.3㎞를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총 12개 정거장으로 연결된다. 이 중 부천 구간은 2.8㎞로 소사역, 소새울역 등 2개 역이 있다. 역명은 온라인 및 방문 설문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 국토교통부 주관 제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식은 수도권 서부를 가로지르는 ‘서해선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15일 진행된다. 소사∼원시선은 철도교통망 소외 지역이었던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부천시와 시흥시·안산시의 교통편의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부천소사~고양 대곡을 잇는 지하철 사업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 서울과 서부수도권을 아우르는 원종∼고강∼홍대선의 지하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원종~고강~화곡~홍대입구 광역철도 사업은 원종역을 출발해 고강역을 거쳐 2호선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3㎞ 노선으로 총 9개 역이며, 환승역은 6곳이다. 특히 지난 3월 원종~인천을 잇는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도·인천시·계양구·서구의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철도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원종~인천 간 지하철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격자형 지하철 철도망이 완성되면 부천은 서부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평택시는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과 통화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이 가속화 되는 추세에 맞춰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공공용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무료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기간통신사업자(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에 구축 및 시범 운영을 완료하고 시내버스 272대와 마을버스 63대 등 335대 버스에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버스 등에 부착하고 인터넷 초기접속화면을 활용하여 실종자와 수배자 찾기 등 평택경찰서 및 시정 홍보 사항을 극대화했다. 또 이동형 와이파이 서비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장신고 콜센터(1599-6215)을 운영하고 시청사 정보통신실에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장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마을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데이터 통신료 부담 완화 및 지역·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는 등 시민체감형 통신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전통시장, 도서관, 버스터미널, 소풍정원 캠핑장 등 23곳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인터넷존을 구축ㆍ확대해 시민들 편의 제공 및 통신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필요한 장소에 연차적으로 공공용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