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수천명, 격전지 러시아 쿠르스크 집결 시작

북한이 러시아에 파견한 병력이 격전지인 루르스크에 집결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국경선을 넘은 뒤 ,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치열하게 교전 중인 접경지역이다. NYT는 익명의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 1명과 미 당국자 2명의 발언을 인용, 북한군 수천명이 지난 23일부터 쿠르스크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북한군이 아직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며 어떤 역할을 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집결한 병력은 북한 정예부대 일부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공군기 일류신 Il-62M을 타고 러시아 서부 군 비행장으로 이동한 다음 전투지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3일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이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 밝힌 바 있다. 한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난 23일 북한군 3천여명이 러시아에서 훈련받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틀 후인 25일에는 러시아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이 3천명보다 많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또 러시아 동부 군사기기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 중 일부가 쿠르스크로 파견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배치 목적은 불분명하다고 했다.

돈줄·기술 달고… 창업 세계 열어라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②]

② 창업자들의 도시, 선전을 가다 지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은 건물들과 화려한 네온 사인이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비추고 있지만, 197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의 선전은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동시에 IT의 메카로 각광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조성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충청남도와 경기도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도시 중 하나다. 선전이 어떻게 그토록 빠르게, 대규모로 성정할 수 있었는지 경기일보와 충청투데이가 직접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습도가 80%에 이르고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던 하늘이 선전에 도착한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겼다. 곧장 호텔로 이동해 짐을 풀고 숨 돌릴 틈 없이 급하게 우산을 구입해 챙겨들고 찾아간 곳은 TUSHOLDINGS(칭화대기술지주)였다. 간단한 검색대를 거쳐 가장 먼저 들어선 곳은 이 회사의 역사와 사업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이었다. 이곳에서 선전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고, 왜 '창업자들의 도시'로 불리는 지 알 수 있었다. ■ 아이디어가 실물로…'창업자들의 도시' 선전 TUSHOLDINGS는 칭화대학교가 설립한 대형 투자 및 기술 혁신 기업으로 1994년에 설립됐다. 이곳에선 기술 상업화, 혁신 생태계 구축,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 인큐베이팅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투자 기업을 넘어, 기업가 정신, 기술 혁신, 연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들의 설명처럼 창업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돈(기업), 규제 완화(정부), 기술(대학)의 조화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정부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까지 이른바 '혁신 주체'로 끌어들여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선전을 IT 중심도시로 키우기 위해 중국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명문대인 칭화대, 그리고 이들을 지원할 TUSHOLDINGS가 손을 잡은 '산학연' 체제를 공고히 하며 발전을 거듭했다. 무엇보다 선전이 '창업자들의 도시'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켜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즉,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막연했던 생각들이 이곳에서는 눈 앞에 물건으로 탄생한다. 이것을 가능케하는 것이 바로 지방정부의 지원과 대학의 연구기술, 그리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를 찾아내는 지주회사의 탁월한 분석력이다. 덕분에 선전은 빠르게 성정할 수 있었고, 지난 2020년에는 세계 도시 경쟁력 5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금 이곳에는 약 2천만명에 가까운 인구를 비롯해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BYD, 드론 회사 DJI, 게임 회사 텐센트, 통신장비 회사, 화웨이 등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들이 즐비하다. 도로 위 전기차는 중국 자체 브랜드가 대부분이었고, 현지에서 만난 중국인들도 이같은 기업들이 중국에서 탄생했다는 점을 자랑스레 여기고 있었다. 현지에서 만난 한 기업 관계자는 "선전은 창업 인규베이팅이 가능한 곳으로 사실상 하나의 창업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도시가 됐다"며 "대학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이 든든한 뒷받침이 돼 창업을 하는 구조다. 지금은 반대로 해외에서 기업들을 성장시킨 후에 다시 국내로 불러들여 각 지방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발전 동력은…정책+금융+연구가 하나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과 관련해 선전을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인접 도시와 그물망처럼 얽혀 동시다발적인 발전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어느 특정 도시의 발전만을 위한 게 아닌 광동성 9개 도시를 포함해 홍콩, 마카오까지 새로운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낸 셈이다. 현재 충남 북부 5곳(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남부 5곳(평택·안성·화성·안산·시흥)을 메가시티로 조성하려는 우리 입장에서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는 선전이 구축한 일종의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자본과 정책적 지원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자본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각종 헤택을 제공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헤택 역시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고민을 들은 중국 기업 관계자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러한 기술력이 사업으로 연결돼 하나의 비즈니스로서 수익으로까지 연결되기 위해선 정부 정책과 금융, 그리고 학술적인 지원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금 운용이 가능한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이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어떤 지원을 할 것인지도 충분히 토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기일보 장영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관련기사 : 경기-충남, 세계 경제 심장 두드린다 [미리보는 베이밸리①]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16580088

인천 ‘AI교육 도시’로 우뚝… ‘인공지능 메카’ 도약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육③]

인천시교육청이 AI(인공지능)교육도시를 만든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기반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AI교육지구는 시교육청의 핵심 사업으로, 인천시의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제물포 일원 원도심에 구축중인 인천형 미래교육지구다. 올해 시교육청은 원도심의 초·중·고 51개 학교를 교육지구로 지정해 디지털 교육의 밑바탕을 그렸다. 특히 일선 교사들의 디지털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문가들을 학교로 파견해 수업 운용 컨설팅을 했다. 또 시교육청은 교사들에게 AI교육용 장비를 지급하고 그 활용법도 교육했다. 시교육청은 미래형 교육지구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 사업도 함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 등 디지털 기반의 자녀 교육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학부모들을 초청해 특강을 벌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 A씨(44)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제물포 뿐만 아니라 중구 상상플랫폼에도 AI융합교육센터를 만들어 원도심에서부터 디지털 교육지구를 만들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디지털교육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물포르네상스 등 인천시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지역을 AI교육 일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AI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른 국가의 교육 현장과도 함께 소통한다. 싱가포르,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학생과 1:1 매칭 프로젝트 활동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콜롬비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국-콜롬비아 교사·학생 간 교류 프로젝트인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를 발족했다. 양국 초등학생으로 구성한 팀들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디지털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콜롬비아 교육부의 추천 교사 20여명을 인천디지털교육센터 등에 초청해 교원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시교육청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콜롬비아 교사 B씨(36)는 “인천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콜롬비아에도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AI교육도시를 만드려면 타국과의 협력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전교생 노트북 지급… 학생·교사 디지털 역량 키운다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육①]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21580259 인천 교육, 미래를 준비하다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육①]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21580346 디지털 학생 양성… 교육 격차완화, 학생 자발참여 유도에 전력투구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육②]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1022580258

문화재 일부분인데… 수원 ‘화서문 억새밭’ 외래종 점령 [현장, 그곳&]

“억새밭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다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모습에 실망감만 안고 돌아갑니다.” 26일 오전 10시께 억새밭으로 유명한 수원특례시 팔달구 장안동 화서문. 억새밭 일대가 군데군데 파여 있고 훼손돼 있었다. 외래종인 환삼덩굴의 확산으로 억새들이 잠식당한 것. 인근에 있는 공원 둘레길을 따라 언덕길을 올라가니 상황은 더 심각했다. 길 주변에 펼쳐져 있는 억새들이 윗부분에만 간신히 남아 있어, 억새밭이라고 보기 무색할 정도였다. 용인에서 이곳을 방문했다는 김진철씨(가명·50대)는 “화서문에 억새밭이 유명하다고 해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며 “사진 찍으러 왔는데 관리가 잘 되지 않은 모습에 실망스럽다”고 푸념했다. 또 다른 시민 이정숙씨(65·여)도 “화서문을 십여년 전부터 오고 있는데 과거와 달리 최근 2~3년 전부터 억새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당연히 지자체에서 억새밭이 보존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고개를 저었다. 화서공원 일대에 심어진 억새밭이 외래종 확산으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원시 등에 따르면 억새밭은 지난 2004년 서문 아파트를 철거하며 진행된 화서공원 복원 조성 공사를 통해 심어졌다. 당시 시는 문화재청에 자문을 받아 역사적으로 성곽 주변에 억새를 심으면 적들이 불 질렀을 때 화소 역할을 해준다는 의미를 담아 화서문 일대에 억새밭을 조성했다. 하지만 시의 무관심 탓에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억새밭이 외래종 출현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외래종의 확산이나 훼손과 관계없이 억새밭 관리는 1년에 한 번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억새밭 조성 당시 담았던 역사적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크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환삼덩굴과 같은 생태계교란종은 제거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한 제거 시기에 2~3번에 나눠 방제를 반복해줘야 효과가 있다”며 “환경 관련 부서와 협력해 예산 지원을 받고 외래종이 번성하지 않도록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억새밭 면적이 넓어서 유지·관리 예산이 부족해 일일히 제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외래종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내년에 집중 관리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운세] 10월 27일 일요일 (음력 9월 25일 /甲子)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운수왕성 존경받고 뜻을 성취 집안평안 길(吉) 戊子 48년생 컨디션 제로 일진불리 재수불길 매사조심 흉(凶) 庚子 60년생 모임갖고 연인 데이트 재물은 지출 술조심 壬子 72년생 구직성사 능력발휘 친구모임 즐거운 나날 甲子 84년생 자신만만 재물지출 경쟁치열 분주다사 丙子 96년생 부모조언 지식열람 인기상승 매사원만 상승 소띠 丁丑 37년생 매매이익 사업왕성 집안경사 만사 大길(吉)운 己丑 49년생 명예 인기상승 가정화목 연인화합 大길(吉)운 辛丑 61년생 재수대길 직업해결 가정화목 행운오고 길(吉) 癸丑 73년생 직업으로 불안하나 친척 친구 동료 도움받고 乙丑 85년생 운기 왕성하나 지출많고 봉사하고 타인도움 丁丑 97년생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지식상승 만사형통 대길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질병조심 스트레스 받고 구설 금전불리 흉(凶) 庚寅 50년생 재물지출 있으나 구직문서 모임 등은 무난 壬寅 62년생 자손경사 구직성사 음식대접 귀인도움 길(吉) 甲寅 74년생 친구형제 단합 뜻을 이룰 때 능력 발휘하고 丙寅 86년생 인기 상승 귀인도움 시험합격 데이트 성사 戊寅 98년생 일진불리 음주 시비조심 가족불화 실속없고 토끼띠 己卯 39년생 인기상승 자손기쁨 있으나 질병 병원출입 辛卯 51년생 연인만나 데이트 음주 대인문제로 재물지출 癸卯 63년생 부부갈등 탈선주의 질병으로 약국출입 빈번 乙卯 75년생 탈선주의 우연한 만남 근신하고 인내해야 丁卯 87년생 부모나 상사의 도움 소식듣고 오락탈선 조심 己卯 99년생 인기 생기고 원만하나 건강이나 탈선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금전문제 원만 문서문제 해결 집안경사 길(吉) 壬辰 52년생 운수왕성 집억해결 모임성공 자손기쁨 길(吉) 甲辰 64년생 친구나 상사의 도움 문서시험 계약성사 길(吉) 丙辰 76년생 구직성사 애인 생기고 행운오고 능력발휘 戊辰 88년생 컨디션은 하락하나 오후는 데이트 하고 무난 庚辰 00년생 인기상승 재물성사 척척해결 데이트 성공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성사 자손기쁨 건강회복 만사무난 길(吉) 癸巳 53년생 직장안정 인기있고 귀인도움 능력발휘 길(吉) 乙巳 65년생 타인으로 손해 집안 우환 생기나 문서는 길(吉) 丁巳 77년생 시험합격 선물 생기고 인기있고 만사안정 己巳 89년생 명예상승 운기상승 승승장구 연인 데이트 辛巳 01년생 모임갖고 음식대접 데이트 성사 고민해결 길(吉) 말띠 壬午 42년생 술 음식 생기고 자손과 외식 출장 변화할운 甲午 54년생 형제친구 소식 문서변화 직업 불안할 때 丙午 66년생 정신적 갈등 마음의 변화변동 안정이 필요 戊午 78년생 일진불리 감정대립 탈선할운 건강조심 흉(凶) 庚午 90년생 투자불리 재물지출 운전조심 연인불화 조심 壬午 02년생 직업변화 마음변화 분주다사 여행출행 할 때 양띠 癸未 43년생 부부자손 걱정 직장고민 생기나 귀인도움 乙未 55년생 재물지출 연인 및 부부언쟁 친구친척 모임 丁未 67년생 문서문제 해결 상사도움 만사 무난하고 길(吉) 己未 79년생 인기있고 데이트 하나 시기 질투의 대상되고 辛未 91년생 운기왕성 연인화합 능력발휘 선물받고 인정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친구친척 도움 능력발휘 뜻을 성취대길 丙申 56년생 친척도움 문서해결 여행대길 재물성사 길(吉) 戊申 68년생 일진불리 감정대립 재물지출 참는 자 승리 庚申 80년생 재수 원만하나 지출도 많고 연인 데이트운 壬申 92년생 음식대접 직장안정 재수왕성 행운의 여신 닭띠 乙酉 45년생 재물지출 뜻밖에 손재 남의 말을 듣지말 것 丁酉 57년생 문서시험 문제는 원만하나 구설시비 조심 己酉 69년생 문서 차량 인기 생기고 실속 생기고 만사 길(吉) 辛酉 81년생 용돈 생기고 음식 생기나 마음이 혼란할 때 癸酉 93년생 직장고민 불화 생기나 운기는 왕성 자신감 개띠 丙戌 46년생 만사해결 집수리 변화생길 때 인기상승 戊戌 58년생 만사불리 투자 돈거래 불리 가정불화 조심 庚戌 70년생 주점출입 동분서주 재물지출 데이트운 壬戌 82년생 친구동료 만나고 먹을 것 생기나 재물지출 甲戌 94년생 친구만남 모임 성사되나 재물지출 실속별로 돼지띠 丁亥 47년생 문서해결 좋은소식 듣고 귀인 도움받고 길(吉) 己亥 59년생 인기상승 가정화합 연인 데이트 만사 길(吉) 辛亥 71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연인 만나고 모임성공 癸亥 83년생 오전은 기분 손상되나 친구만나 모임갖고 乙亥 95년생 동료와 언쟁 정신갈등 기분불쾌 부모불화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경기도민의 날 기념 ‘1018 콘서트’…주민자치 경연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

“마을버스 시간 더 늘려주세요! 경기북부 제2의 수도로! 일자리 부탁드려요!” 경기도가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기획한 ‘1018 콘서트’의 다채로운 무대와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도민들이 적은 말로 경기도를 만드는 퍼포먼스인 ‘도민의 벽’에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는 26일 제7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다목적 운동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이통장 아카데미 ‘1018 콘서트’를 개최했다.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이통장 450여명 등 도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통장 아카데미와 도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됐다. 이번 이통장 아카데미는 매년 실내에서 교육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의 형식을 탈피했다. 이통장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직접 우수 이통장 30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긴급복지와 관련한 실무 교육을 비롯해 ‘경기도 정책 OX 퀴즈’, ‘우리동네 흥부자를 찾아라’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이통장들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평택시 송탄 풍물단, 용인시 루나밸리, 양주시 하얀돌무용단 등이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펼쳐 보였다. 또 도민 예술단의 공연에서는 국악인가요의 퓨전국악, 세포키즈의 키즈 케이팝, DJ 세포의 세포체조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민 표창 수상자 8명과의 인터뷰에서 나수경 수원보호관찰소 주무관은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보호관찰소 업무를 잘 모르시지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채창희 성남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노력이다”라며 “앞으로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 실천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경기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1018 플레이그라운드 행사장 곳곳에서는 도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시·군별 정책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도민의 벽’ 퍼포먼스에 참여한 도민에게는 ‘기회큐브’, ‘경기도관광 마블’, ‘봉공네컷’ 등 재미있는 놀이형 부스를 체험할 기회가 주어져 많은 가족 단위 도민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모든 부스와 심폐소생술 체험까지 마치면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각종 경품을 도민들의 품에 안겨 아빠와 아들, 엄마와 딸 등 온 가족이 웃음꽃을 피웠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통장과 도민의 특별한 소통의 장으로, 모두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한 ‘도민 피크닉’, 볼거리부터 먹을거리까지 풍성

‘제7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도민 피크닉’이 청명한 가을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퀴즈와 게임에 참여해 민선 8기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5천여명의 도민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제7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인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 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는 수원특례시에서 열려 많은 도민이 참석,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맞손토크 시간에서 정책랭킹쇼, OX퀴즈왕, 도민속으로 줌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지난해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며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며졌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힌 도민 공감 정책순위는 ▲1위 The경기패스 ▲2위 주4.5일제 ▲3위 기후행동 기회소득, ▲4위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5위 경기 360도 돌봄 ▲6위 투자유치 100조+ 등이었다. 이 외에도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기후위성 등 다양한 정책이 도민들이 기대하는 정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순위에 오른 경기도 정책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도민과 소통했다. 이날 경남 창원에서 경기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청년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정책이나 취업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기업들과의 매칭 프로그램,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도 있고 창업, 창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다”며 “경기도로 오시면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식전 행사로는 경기북부예술인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유익한 도정 정보를 전달해 온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후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도 펼쳐져 도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송가인, 하하, 별, 밴드 소란 등이 화려한 무대로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행사장에는 농축산물 할인판매 장터, 푸드트럭, 야외도서관도 마련돼 많은 도민의 풍성한 가을소풍을 도왔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7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나수경 수원보호관찰소 주무관 ▲농어촌 발전 분야에 이승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 대표 ▲사회복지 분야에 윤옥연 마을활동가 ▲지역경제 분야에 신영이 ㈜디에비 대표 ▲환경보전 분야에 채창희 성남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 ▲문화예술 분야에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팀장 ▲체육진흥 분야에 안정은 런더풀 대표 ▲통일안보 분야에 최연정 군사정보발전연구소 강사 등이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개막 후 3연승 질주로 ‘단독 선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안방에서 창원 LG를 잡고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82대77로 이겼다. 소노는 이정현과 앨런 윌리엄스가 각각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고 정희재가 14득점·8리바운드로 공격을 지원했다. 또한 ‘역전극’을 만든 4쿼터서 10점을 몰아치며 친정에 아픔을 안긴 이재도의 활약도 빛났다. 소노는 2승, LG는 3승을 기록한 채 만나 경기 전부터 흥미를 모았던 두 팀의 이날 맞대결은 소노가 4쿼터 역전극으로 승리를 따냈다. 59대63으로 뒤진 소노는 4쿼터 시작 후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재도의 연속 3점포로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67대65로 역전했다. LG는 아셈 마레이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소노는 최승욱과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71대67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FA로 소노에 합류한 정희재의 3점포가 터져 74대67로 차이를 벌렸다. 한편 안양 정관장은 안양체육관서 열린 홈 개막전서 원주 DB를 68대6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해 7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캐디 라렌(15득점·18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배병준(17득점·3리바운드)과 이종현(10득점·8리바운드)이 뒷받침했다.

수원월드컵재단,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 성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한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인조1구장서 열린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은 재단이 주최, 주관한 행사로 축구대회와 각종 이벤트,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경기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단의 대표적 축구진흥 사업이다. 보조구장서는 경기도내 유소년 축구단(7~13세) 40개 팀과 여성 축구 동호인 20개팀 등 모두 60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인조1구장서는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 도장애인체육회 플레이박스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축구 챌린지, 캘리그래피,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더했다. 또한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인 이운재 재단 홍보대사의 사인회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고,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초장은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은 경쟁보다는 참가자 모두 즐기려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축구진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연말까지 사무총장배 축구대회와 골키퍼 클리닉, 빅버드 드림볼 등의 축구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