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는 ‘머물 수 있는 관광이천’을 만들기 위한 4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추진과 실천과제 등 관광대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첫째로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으로 장호원 재래시장을 특화시장으로 육성, 사기막골 빛과 흙 도자촌 조성, 도예촌 국제 도자 거리 조성, 중앙로 문화 예술 거리(전통과 힙합, 조형물, 공연) 조성, 민주공원-농업체험-테르메덴-6차산업마을 연계 관광벨트 조성 등 전략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둘째로 생태자원화 사업을 전개해 성호지 종합 관광 테마 파크 조성, 6차산업마을 지원 사업 다각화, 효양산 종합 개발, 원적산 산책길 조성, 복하천 생태공원 조성, 설봉산 숲체험 둘레길 조성 등 자연생태자원을 관광문화자원으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셋째로 문화시설을 확충해 지루하지 않은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요뮤지컬 공연장을 갖춘 동요공원 조성, 산수유 관광 단지 조성, 복숭아 사계 전시관, 농촌 빈집 창작공간 활용, 도예갤러리 카페촌 조성 공약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화프로그램들을 널리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간의 문화적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천 FM 라디오 방송국 개국, SNS 이천 홍보센터 운영, 시민방송창작지원센터, O2O플렛폼 청년기업 육성 등 홍보와 편익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자원을 활용한다면 낙후 지역 개선, 도심공동화 방지와 같은(낙후된 지역을 개선하고 도심공동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시민의 행복도 상승, 문화수준 향상, 지역커뮤니티 회복, 문화 예술의 발달,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누리며 도시 경쟁력의 기초체력을 단단히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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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 기자
2018-05-24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