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프로그램이다. 시 중앙도서관은 ‘조선의 여인과 인문학을 산책하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파주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여성 문인들의 작품을 들여 다 보고 당시 여인의 삶을 통해 인문학을 사유하는 기획으로 진행, 이번에 5년연속으로 선정된것이다. 오는 9~11월까지 강좌 6회, 탐방 3회, 사후모임 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역고유문화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려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 함양 및 정신문화 향유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희망 및 문의는 오는 8월 1일부터 파주시 중앙도서관(031-940-5651)으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부동산 AD] 안양시 동안구에 ‘평촌 어바인 퍼스트’ 분양

포스코ㆍSKㆍ대우ㆍ현대건설(이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25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3850가구 대단지 아파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3천85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39㎡ 422가구 ▲46㎡ 39가구 ▲59㎡ 846가구 ▲84㎡ 675가구 등 총 1천9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단지 인근에는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먼저 단지 내 초등학교(신설예정)와 유치원(예정)이 위치하고 호원초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다. 또 호계중, 평촌명문학원가, 안양시립호계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평촌점ㆍNC백화점ㆍ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ㆍ롯데마트 의왕점ㆍ홈플러스 안양점ㆍ평촌아트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1ㆍ47번 국도와 평촌ㆍ산본IC 등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가칭, 2027년 개통예정)이 들어서게 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GTX C노선과 인덕원~판교 복선전철 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시 안중출장소, 자전거 타고 생태·환경 정책개발 앞장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24일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발굴을 위한 평택호 수계 자전거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자전거 투어는 오성강변르네상스와 평택호관광단지 등 평택시의 대형 관광 프로젝트가 집중된 서부지역 평택호 수계 20km를 자전거를 타고 몸소 체험하며 생태ㆍ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평택호를 이어주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성강변르네상스 사업지인 오성 생태습지를 시작으로 ‘오성강변 유체꽃 축제장’, 금개구리 서식지인 ‘덕목습지’,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현장, 마안산 등산로, 평택호 예술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자전거도로 활성화방안, 생태습지 및 폐하천 활용방안, 평택호 수질관리 방안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오성에서 평택호로 이어지는 강변은 생태습지와 억새ㆍ갈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옛부터 수많은 나루와 포구로 북적이던 풍요로운 인문학적 서사가 어우러지는 생태·관광의 보고”라며 “간부공무원들을 시작으로 지역이해를 통해 정책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아름다운 지역생태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오늘(24일) 2nd 미니앨범 '설레임' 발매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새로운 미니앨범과 함께 돌아왔다.더 이스트라이트(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25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설레임'을 발매한다.'설레임'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1집 'six senses' 이후 더 이스트라이트가 약 10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매번 음악적으로 변화하는 팀의 음악적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특히 스탠다드한 밴드 스타일의 곡부터 EDM POP, 디스코, 어쿠스틱 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덟 트랙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미니 2집의 포문을 여는 1번 트랙이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설레임'은 라틴 풍의 리듬과 트로피컬 사운드가 만들어낸 시원한 반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보컬라인 특유의 감각적 음색 및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을 표현한 가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해준다.그 외에도 중독성 있는 일렉기타 리프와 귀에 박히는 후렴 멜로디가 매력적인 록 장르 트랙 'Never Thought(I'd Fall In Love)', EDM 기반으로 만들어진 팝 장르의 곡으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인 'Let Me Stay With You', 멤버 김준욱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보컬로도 참여 및 제작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 'Neve Let Go'까지 총 4개의 신규 트랙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여기에 지난 4월 선공개한 힙합 장르의 곡 '넌 괜찮니',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레알 남자'와 "지치고 힘들 때도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멤버들의 각오를 표현한 'Don't Stop', 김준욱의 자작곡이자 달콤하고 담백한 감각을 담아낸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 '발렌타인 데이'까지 기존 발표곡 4곡 역시 더 이스트라이트의 미니 2집 '설레임'에 수록됐다.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 때부터 꾸준히 견지해온 독보적 음악성과 매력을 이번 앨범을 통해 차곡하게 담아냈다"며 "그들만의 세련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통해 팬들을 설레게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과 행보에도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