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6ㆍ13 지방선거 하남지역 출마자들이 21일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선거실천을 위한 ‘민주원팀’협약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민주당 하남지역 출마자들은 협약식을 통해 6ㆍ13지방선거에서 하남의 미래를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로 다짐했다. 최종윤 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은 하남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산적한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각오이자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위한 다짐이다”고 전제한 뒤 “당의 결정을 수용해주신 오수봉 하남시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소속 하남지역 후보 10명 모두 6ㆍ13선거에서 승리하고 시의 각종 갈등과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고 정책선거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하남지역에서 시장후보 김상호, 경기도의원 후보 김진일(제1선거구)ㆍ추민규(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제1선거구에 김은영ㆍ강성삼, 제2선거구에 이영아ㆍ방미숙, 제3선거구에 오지훈ㆍ정병용, 비례대표 김낙주 등 모두 10명의 후보를 냈다. 하남=강영호기자
집배원 출신의 퇴직 공무원이 나홀로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가평군수에 출마한 이창규씨(60)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 후 고입과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학력을 가진 의지의 독학파다. 체신부 입사 후 지난 15년 동안 집배원으로 근무하며 마을은 물론 가가호호 가평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며 가평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군수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정년 1년을 앞두고 가평지역에 주둔한 66사단과 맹호부대 군사우체국장을 역임한 뒤 퇴직과 함께 가평군수 출마를 결심한 그는 옛 근무방식을 살려 오토바이 유세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운동원도 없이 오로지 혼자 가평군 관내 6개 읍ㆍ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을주민이 원하는 바닥민심을 듣는 이 예비후보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높다는게 주위의 한결같은 소리다. 이 예비후보는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한길을 가다보면 길이 보인다”면서 “각종규제로 낙후돼 있는 가평을 위해 가평지원특별법을 제정해 반드시 부자 가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역대 파주시장 선거에서 유일한 여성시장 후보인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노숙자 그리고 소외 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행사에 봉사자로 나서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를 약속했다. 권종인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파주 금천역광장에서 환경분야 전문회사인 청록엔지니어링㈜의 김종훈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제공되는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해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반석으로 올라선데는 지역 어르신들의 힘이 크다. 이들을 돌보는 것은 당연하다”며 “사회성장이 전 계층에 골고루 돌아 가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윤을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통해 사회에 되돌려 주는 기업윤리를 실천하는 청록엔지니어링은 모번적인 사례다”고 격려한 뒤 “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사회 환원을 당연히 여기는 기업윤리를 실천하도록 제도적 정비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인재 전 파주시장 부인으로서 파주행정을 직간접 경험했던 권 예비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배우 이준기가 탄탄한 팔 근육을 공개했다.이준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속방송 으랏차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준기는 검지로 하늘을 가리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검정 민소매티를 입은 이준기의 우람한 팔근육이 눈길을 끈다.네티즌들은 그런 이준기의 모습에 "너를 사랑해. 오빠" "오빠 얼굴 소년미 뿜뿜해요" "근육 언제 생긴거임? 두근두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준기는 tvN 주말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법을 이용해 법망을 빠져나가는 승소율 최고의 조폭 변호사 봉상필로 열연 중이다.장건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데뷔 첫 단독 표지 모델로 활약한다.리사는 오는 28일 발매 예정인 'NYLON JAPAN' 7월호 모델로 표지를 장식한다.우주를 테마로 한 기획호에서 리사는 다양한 색상의 발랄한 의상을 소화했다. 20페이지에 달하는 패션 스토리와 양면 포스터 부록, '걸토크'라는 타이틀로 평소 들을 수 없었던 리사의 인터뷰가 실린다.리사는 표지 촬영 이후 "무척이나 긴장됐지만, 좋은 촬영을 위해 열심히 참여했다. '우주'라는 콘셉트의 촬영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정말 즐거웠다. 이번 커버를 담당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블랙핑크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도쿄 시부야를 상징하는 패션 빌딩 '시부야109' 등 일본 내 7곳 시설을 대표하는 얼굴이 돼 존재감을 뽐냈고, 일본 TV 광고에도 출연했다. 특히 일본 여중생·여고생 유행어를 분석한 '2018년 트렌드 예측' 인물 부문에 뽑히는 등 올해 가장 주목 받는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블랙핑크는 최근 팬들의 티켓 신청이 쇄도해 일본 아레나 투어 1회 공연 추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7월 24일부터 오사카 오사카죠 홀, 후쿠오카 국제센터,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등 3개 도시 7회에 걸쳐 현지팬들과 만난다.블랙핑크는 6월 한국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6월 싱글 '마지막처럼' 이후 모처럼 새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블랙핑크의 컴백에 뜨거운 시선이 몰리고 있다.장영준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 장애인가족 120여 명은 최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8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으로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이날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에버랜드 내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를 단체 관람한 후 자유로운 활동으로 여러 개의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고 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정옥 지부장은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놀이기구를 타고 자연을 만끽하며 마냥 즐거워하는 가족들을 보니 이런 것이 진정한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행복한 가족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시와 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활동 우수자’에게 주어진 이번 포상은 청소년 선도나 학교폭력 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일반인 및 경찰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상자는 일산 관내 학원가 순찰활동을 벌인 정발중학교 ‘대디 폴리스’ A회장과 학교 바른생활부장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선 B양, 또래 중재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C군, 학교전담경찰관 D경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포상자들은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으로 각종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일탈행위 등을 근절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민간과 적극 협력해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 모두가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22일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시겠습니까?’ 제하의 논평을 내고 “한국 경제의 펀드멘탈이 부실해지고 있다”며 “기업의 투자가 줄어들고 있고 이로 인해 성장잠재력이 하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시당은 “경제의 기본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법인세 인상, 혈세로 일자리를 만드는 포퓰리즘 정책과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려는 헌법 개정 시도 등 문재인 정부의 좌파, 친노조 정책의 결과물”이라며 “기업이 국내에서 투자와 생산을 해야 일자리도 생기고 세금도 내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85% 이상이 경영환경 악화로 해외진출을 하려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자칫 남북회담의 신선놀음에 빠져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는 나무꾼의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장밋빛 선전에 열을 올릴 때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부채 제로도시, 복지제1도시’, ‘경인전철 지하화’, ‘일자리 50만개, 투자유치 15조원’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공약들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겠느냐”며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주영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장흥면 석굴암 등 지역의 전통사찰을 찾아다니며 불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장흥면 조계종 석굴암을 찾아 불자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석가모니의 자비가 온 세상에 퍼져 민생의 좋은 기운으로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이어 보문종 월암사와 산북동의 조계종 연화사 등을 방문해 국가의 안녕과 양주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오후에는 관내 재래시장을 비롯해 5일장 등을 순회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지난 2년의 시정 성과와 향후 4년간의 청사진을 설명하면서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장흥 노인대학 교실을 찾아 만학의 꿈을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한 뒤 “어르신들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드리겠다”면서 “앞으로 경로당 노인시설 등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노인복지를 더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공동성명을 내고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맺은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협약을 다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남춘 후보는 최근 ㈔인천민주화계승사업회 관계자들과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협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인천경실련은 기념관 건립 동의 질의서가 박남춘 후보와 김응호 정의당 후보에게만 발송됐고,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 문병호 바른미래당 후보 측에는 발송되지 않은 점을 문제삼았다. 인천경실련은 또 사업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요직을 맡고 있어 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공정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민주화운동을 계승하는 것이 특정 정파나 정당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차원의 기념관 건립 관련 행위를 일체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인천경실련의 주장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기념관 건립 관련 준비위는 공개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논의기구로 전환해야 한다”며 “인천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사업회가 특정정당의 정치 활동무대로 알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