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경기도민 체전을 유치 등 문화예술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면 침체돼 있는 오산시의 생활체육 종목까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위해 종목별 지원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또 “사회체육과 학교 체육을 연계해 학교에서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볼링, 골프, 승마 등은 현장수업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육지도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오산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 오산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주체적으로 참여시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요인 중 문화 예술 체육 분야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서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24년 공직자 출신 시장 시대를 끝내고 서민시장을 선택해 변화와 개혁, 미래로 나가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이흥규를 선택해 주십시오” 자유한국당 이흥규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대식 당협위원장, 도ㆍ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시민을 섬기며, 소통하는 깨끗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진정한 변화를 위한 7대 선거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직사회의 구태 개혁을 선언한 뒤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폐습을 혁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경기북도의 중심도시인 양주의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이어 “친환경 문화관광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불곡산 프로젝트를 마련, 양주를 문화관광벨트로 만들어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열겠다”면서 “또 양주도시공사를 설립해 양주의 노른자위만 빼먹는 LH의 난개발성 도시개발을 막고 경영수익사업을 통한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24년 관료출신 시장 시대를 끝내고 서민시장을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로 소통하며 ‘시민을 섬기는 시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의 ‘김상호 펀드’가 출시 3시간 만에 목표액을 채우고 조기 마감됐다. 김상호 예비후보측은 17일 오전 9시 ‘김상호 펀드(www.김상호.com)’를 통해 시작된 펀드 모집이 목표액 9천304만 원을 채우고 12시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당초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오는 19일까지 펀드를 모금할 계획이었다. 김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같은 선거가 이번 선거운동의 목표다. 펀드모금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전제한 뒤 “지금도 계속 저와 선거사무소로 연락을 주시고 마감 소식에 안타까워하시는 분도 많으신데,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받들어 6ㆍ13지방선거 승리와 하남정치의 자부심을 세우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호 펀드’는 1구좌 한도액은 130만 원, 모금 목표액은 9천304만원으로 설정했다. 펀드는 하남시 13개동, 총면적 9천304만㎡를 공정하고 더불어 잘사는 시민중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연이율 1.5%를 적용, 오는 8월 31일까지 상환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17일 빗속 민생 행보로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의정부1동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노인복지 공약인 ‘만성질환 어르신 약제비 지원’ 등에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으시는 어르신이 돈이 없어 약을 못 드시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만성질환 처방전과 약제비 영수증을 한 번만 내면 기초노령연금 수급 통장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그는 또 “의정부 인구 44만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거의 6만 명에 달한다”며 “당선되면 LH에서 추진하는 공공 실버주택사업을 의정부에 적극 유치하고 노인복지관을 추가로 건립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이어 인근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특별한 대기업이 없는 의정부 경제 회생의 관건은 자영업이 살아나는 것”이라며 “주차장 확충 등 각종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과 자영업자 대출 보증지원을 통해 동네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힘 쓰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R&D 투자확대와 맞춤형 지원 등 투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조용현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수원 이비스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기중소기업 정책포럼 세미나’에 참석,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조 연구위원은 “경기도에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만큼 R&D투자 확대와 기술형 청년창업자금 지원확대 등을 통해 성장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혁신성장이 가능한 배경으로 도 경제활동인구(690만 명)와 벤처기업 수(1만 744개)가 모두 전국 최대규모”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3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 관련 업계ㆍ학계ㆍ도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도의회는 윤재우(더불어민주당ㆍ의왕2)ㆍ김길섭(자유한국당ㆍ비례)의원이, 학계에는 홍순영 한성대 교수와 김한섭 경복대 교수, 연구계는 조 연구위원, 업계는 심옥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과 전성열 안양시 노란우산공제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주제발표후 열린 토론회에선 패널들은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루려면 R&D 투자확대와 맞춤형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전제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홍 교수와 김 교수는 R&D 분야 투자 확대를 거듭 강조하면서 대학에서부터 현장중심의 교육훈련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회장과 전 회장은 최저임금의 합리적 인상과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특성화된 창업기반 시설 및 맞춤형 창업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윤 의원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은 경제 재도약의 필수요소로 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의회와 업계, 전문가 간 협의 활성화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고양시가 효율적인 차량흐름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덕양구 행신~삼송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을 일시 해제한다. 해제 구간은 행신~삼송 구간 전체 5.6㎞ 가운데 행신지하차도에서 흥도교차로 북단 3.1㎞ 구간까지의 중앙버스전용차로다. 시는 해당 구간에 이케아와 스타필드가 입점해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차량흐름을 담보하기 위해 일반차량 도로를 2개에서 3개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일시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버스전용차로를 일반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백색점선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현재보다 많은 버스가 운영될 때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할 예정”이라며 “향후 여건 변화를 고려해 최적화된 버스정류장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자유한국당 김성기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7일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기사와 관련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기사 심의위원회의 제8차 회의에서 의결한 결정통지문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이날 통지문 발표를 통해 “경기도내 모 일간지 1면에 김성기 가평군수 성접대의혹 및 13일자 1면에 "사실이 아니면 내가 징역가겠다"는 제하의 기사에 대해 선거기사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반론보도문 게재를 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지난 4월 12~13일 양일간 도내 모 일간지에 보도된 흠집내기와 음해 비방하는 기사에 대해 법접조치를 취해 첫 번째로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로부터 해당 매체에 대해 반론보도강제 게재 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그는 “가평을 흔들고 공명선거에 불온한 영향을 미치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결코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저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오로지 가평군민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긴급체포한 피의자에게 채운 수갑이 풀리지 않아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17일 인천 공단소방서와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2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경찰서 강력반에서 피의자 손목에 채운 수갑이 풀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경찰은 “피의자 왼쪽 손목에 채운 수갑이 열쇠로도 열리지 않는다”며 “119구조대에서 장비를 이용해 풀어달라”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 절단기를 이용해 피의자 왼쪽 손목에 채워져 있던 수갑을 제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를 긴급체포하는 과정에서 수갑을 채웠다”며 “피의자가 경찰서에 도착한 뒤 조사를 위해 수갑을 풀려고 해봤지만, 고장이 난 것인지 열쇠로도 열리지 않아 119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간혹 수갑이 고장나는 경우가 있는데 피의자의 인권 문제도 있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119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해 빠르게 신고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는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물건에 신체가 끼게 되면 무리하게 빼내려다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곧장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희기자
경기도가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 300여 곳의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천888개소에 대해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 353건(위반율 12%)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탄2 택지개발지구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택지개발지구와 대규모 사업장이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살수 및 세륜ㆍ세차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적발 유형을 살펴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나 변경 미이행 120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116건, 억제시설 조치 미흡 112건, 조치이행 명령 또는 개선명령 불이행 5건이다. 특히 도는 이번 점검에서 감시용 드론 2대를 활용, 높은 굴뚝이나 대형택지개발 지구 등 육안으로 한 번에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감시를 진행했다. 또 개인이 건축하는 빌라나 주택 등에서 39건의 위반사실을 적발함에 따라 내년부터 개인 건축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여승구기자
한국GM과 협력업체들이 경영정상화 지원에 따른 인천지역 사회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발표하며 경영정상화에 들어갔다. 17일 남동국가산단 등 인천지역 한국GM 협력업체들에 따르면 다음달 2일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함께 걷자! 라는 슬로건으로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 경제살리기 워킹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한국GM과 쉐보레를 살리기 위한 ‘응원의 메세지 월’ 프로그램 운영과 쉐보레 브랜드 자동차 무료정비를 벌인다. 또 가족들이 함께 행사장에서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가 된다. 광장에서는 쉐보레 자동차 전시존이 운영되고 어린이 놀이터공간도 조성된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먹거리 푸드트럭 존이 운영된다.걷기대회 코스는 약 4.5km 거리로 송도달빛공원을 출발해 IBS타워-센트럴 파크공원·게일브릿지-인천도시역사관·트라이볼·GCF브릿지·글로벌레인보우 유치원·IBS타워(커넬워크 사거리)-송도 달빛축제공원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경품은 쉐보레크루즈 자동차 1대, 스타일러 1대, 갤럭시탭 10대, 공기청정기 5대, 자전거 5대, 선풍기 20대, 믹서기 50대 등으로 행운권 추첨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제2부 연예인 축하공연은 국내 인기 최정상 아이돌그룹 위너, 트로트계의 여왕 홍진영, 국민가수 박상민, 작은거인 강상준, 걸그룹 바바 팀이 출연한다.행사 관계자는 “한국GM 노사 협신회가 함께해 상생협력 분위기를 인천 시민과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한국GM 위기시 성원해준 인천시민과 소비자들께 감사의 뜻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니 많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