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경희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도시문화를 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시키고 지역에 기반을 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 재생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시정비에 대한 기본 공약은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 기능 회복을 광역적으로 계획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복잡한 도심권의 도로와 주차난을 해소하면서 도심 외곽에 무분별하게 형성된 집단 거주지 교통망 부족 등 산적한 문제 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심에 대형 주차타워(창전동 하나로 마트부지)를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일방통행로를 확대하는 등 도심의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증포, 갈산, 안흥 지구와 부발 아미리, 신하리, 대월 사동리, 가좌리 등의 부족한 교통망을 대폭 증설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정체를 개선하고 저상버스를 도입,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익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2018 교육과정연계 ‘교육연극 수업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교육연극 수업나눔은 연극도시 가평의 특색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연극 워크숍과 교육연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연극 기반 수업기획, 교육연극 기반 수업기획, 교육연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협력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경기도교직원 가평수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1차 교육연극 워크숍에서는 서울교대 연극대학원 김주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과정드라마의 이해와 몸으로 해보는 과정드라마의 실제’ 강의가 제공됐으며 서울 경복초등학교 이정수 교사의 ‘교육연극 기반 수업 사례 나눔 활동’ 강의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평=고창수기자
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 대야파출소는 지난 11일 지역 공동체 협력치안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관내 시흥시 보건소,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 등 5개 단체와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신천동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환경개선, 기초질서 단속 및 홍보를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활성화시켜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최유진 대야파출소장은 “민간단체, 자치단체, 그리고 경찰이 모두 깨끗한 거리ㆍ범죄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살기 좋은 대야ㆍ신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진구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4일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가평군수 출마에 따른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정 에비후보는 이날 “내고향 가평은 수도권에서 제일 낙후된 지역으로 저성장, 초고령화 및 경제활동 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 인구불균형에 따를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기회를 갖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로서 문재인정부와 함께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며 가평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각종규제를 개선, 가평군민의 한을 풀어줄수 있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역을 관광상품화,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군민이 신뢰하고 하나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군민희망펀드를 운영, 군민들이 한푼두푼 모은 정성과 희망을 바탕으로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특권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활기찬 지역경제와 넘처나는 일자리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개막 ▲사통팔달 가평군 건설 ▲풍요로운 복지도시 건설 ▲생활체육 중심도시 건설 ▲신명나고 희망찬 교육여건 실현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구현 등 생활군정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식과 기술의 상호 교류와 철도관련 산업 관련된 연구 활동 ▲운전면허 취득 교육에 학생 참여 등의 분야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우 수원대 총장은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과 지식, 기술, 정보 뿐만 아니라 철도 관련 산업 연구 활동에 긴밀한 협력으로 철도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체들과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도움 되는 산학협력 모범학교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14일 공약 1호로 ‘출ㆍ퇴근이 신나는 의왕 만들기’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출ㆍ퇴근이 신나는 의왕을 만들기 위해 의왕역을 사람이 중심인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교통 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의왕역 광장을 시민을 위한 문화공연장으로 조성하며 편안한 주민 쉼터를 만들어 사람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덕원~서동탄과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을 조기 착공하고 오전역과 의왕시청역ㆍ내손역ㆍ청계역을 신설하며 서울로 출ㆍ퇴근하는 광역직행(M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의왕역~강남ㆍ광화문)도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의왕 ICD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진ㆍ출입로를 개설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며 보행친화형 도로 개선 사업 및 보행 전용지구를 시범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예비후보는 의왕역에서 출근하는 의왕시민에게 아침인사와 함께 민원을 청취했으며 의왕역 곳곳을 살핀 후 같은 당 박근철 도의원 예비후보와 송광의 시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의왕역을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계획도 함께 논의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임산부와 85세 이상 어르신들이 택시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택시 상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지역 2천900여 명(인구통계 추산)의 임산부 전원과 3천여 명의 85세 이상 어르신(인구통계 추산) 전원에게 1인당 연간 30만 원씩 무료 택시 이용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는 미래 인재를 낳고 키울 고마운 존재다” 며 “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택시 이용 공약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진단을 받은 여성이 광주시에 무료 택시 이용권을 신청하면 병원측의 확인을 거쳐 발급할 예정이다” 며 “이를 위해 연간 8억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연간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무료 택시 이용 혜택을 드릴 것”이라며 “사회와 가정을 지켜 오신 어르신들에게도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해 드리는 것이 지자체의 본분”이라고 덧붙였다. 홍승표 예비후보는 “임산부와 어르신에 대한 무료 택시 이용 공약은 대상자들에게 이동 편의 제공은 물론 침체된 지역 택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다”면서 “거동불편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 지원차량도 현재 14대에서 30대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인천서구발전협의회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수도권매립지를 ‘생태형 미래도시’로 만들겠단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인천서구발전협의회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우리 서구를 제대로 알고 있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박남춘 후보가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조성을 염원하고 있는 52만 서구 주민들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지난 10일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관련, “이관 받은 매립완료 부지를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과 결합해 미래 비전과 철학이 담긴 ‘생태형 미래도시’ 건립에 활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서발협은 “우리 서구 주민들은 지난 2015년 4자협의에서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협약을 지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고용창출 130만명, 경제적 이익 3조4천억원이 예상돼 서구주민들이 그동안 받아온 고통을 조금이나마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서구주민들이 테마파크 조성을 요구하는 것은 당장의 혜택보다는 후손들에게 더 이상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 고통을 물려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서발협은 박 후보를 향해 “테마파크 조성보다 생태형 미래도시가 우리 서구는 물론 인천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 회장은 “박 후보의 ‘생태형도시 조성’ 발언을 보면 서구 주민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인천시민의 행정을 책임지겠다고 출마를 했다면 최소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부터 제대로 파악하라”고 비난했다. 김준구기자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예비후보자로 등록 전에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관광버스에 탑승해 인사를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14일 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계속적·반복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시의원 예비후보자 A씨를 인천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기 전에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관광버스에 탑승해 인사를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후에도 병원 안에서 명함을 배부해 선관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도록 하면서 병원 안 등 일정장소에서 배부를 금지하고 있다. 또 마이크 등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씨는 병원 안에서 명함 배부로 조사를 받는 중에도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선거운동용 점퍼를 입고 마이크를 이용해 자신의 출마사실과 기호를 선전하는 등 반복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했다. 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자유한국당 이수진 경기도의원(과천) 예비후보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군입대 자녀 지원정책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군에 입대한 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를 위촉, 병영생활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천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군입대 예정자들이 입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었다. 그는 특히 “장병들이 군 제대 이후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생활 정착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고, 군필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책도 개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과천시 명품 교육환경을 위해서도 명문고 육성과 바둑, 실용음악, 요리 등 특성화 학교를 유치하고 일반 증ㆍ고등학교에는 과학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개선하겠는 의지도 밝혔다. 이수진 예비후보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시 학부모의 평가 반영을 의무할 것이며, 국ㆍ공립 보육시설 확충, 보육교사 인성교육 강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 센터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