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자율방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자원연계 협약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은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신현실)이 북부권역의 ‘취약 어르신 및 경로당 주거개선사업’을 위해 자원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구조하는 단체로, 24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단원들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우리 부모님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자원연계에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병우 관장은 “북부권역에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지만 인력, 자원 등 복지관에서의 서비스 지원이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자율방재단의 동행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현실 단장은 “우리는 봉사에 뜻을 두고 모인 사람들로 찾아주고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복지관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육군 제1기갑여단 고교 부사관학과 학생 대상, 병영체험 시행, 지역 어르신 초청, 소통의 시간 가져 귀감

육군 제1기갑여단(준장 김창수)이 미래 육군의 초석이 될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영북고 부사관학과 학생 58명(남 50명, 여 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병영체험 훈련을 지원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참전 전우회 등 지역 어르신 67명을 초청, 오찬과 선물증정을 하는 등 지역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사관 특성화 고교인 영북고 부사관학과 학생들의 병영체험은 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차 육군 부사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 및 군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오전 부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전투복· 탄띠· 수통 등 개인 물품을 지급받은 후 입소식과 안보교육으로 본격적인 병영체험 훈련에 돌입했다. 첫 프로그램은 기갑부대 특성에 맞는 장비소개로 시작됐으며, 이후 제식훈련과 유격체조 체험을 경험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인내심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보호의 착용과 구급법, 야간 경계작전 체험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셋째 날인 11일에는 전방 안보견학으로 병영체험은 마무리됐다. 전종혁(17) 학생은 “이번 병영체험은 앞으로 훌륭한 군인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얼마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수 단장은 “미래 육군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얻는 경험”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1기갑여단은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최고의 안보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11일에는 참전전우회(17명)와, 소회산리(20명)·낭유리(30명) 등 지역 어르신들을 부대로 초청, 역사관 견학과 부대소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장비소개(K1·구난전차, K200·K277 장갑차) 및 전차와 장갑차 탑승체험을 하며 1기갑여단의 주력 장비들과 임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천=김두현기자

‘재난안전 지킴이’, 군포시 자율방재단 제3기 출범

군포시 자율방재단이 제3대 황시진 단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난 11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황 단장은 제3대 단장으로 선출됐으며, 임원진(부단장 조원민, 간사 김영미)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된다 시 자율방재단은 2015년 5월 구성된 민간단체로 재난피해 예상지역 예찰, 이재민 관리와 전염병 예방활동,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등의 목적으로 4개대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군포시는 물론 국내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며,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재난·재해 예찰 활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7개 분야 중 5개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75개 시(市) 단위 및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군포=김성훈기자

[6·13 물밑현장] 이재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교육자치 실현 위해 다시 시작”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수원 인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원혜영, 정성호, 박광온, 이원욱, 유은혜, 이학영, 윤후덕, 김두관, 김병관, 김영진, 백혜련, 임종성, 표창원, 소병훈, 이종걸, 윤호중, 박정, 김병욱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과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그리고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루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줬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힘든 때도 많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적폐청산, 교육개혁, 교육자치 확립과 같은 무거운 과제들을 경기도교육청이 감당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곤 전 교육감으로부터 이어져 온 경기교육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우리 책임이라고 생각했고, 이름 없이 현장을 지키며 희망의 교육을 만들어가는 선생님들을 지켜드리는 것도 교육계의 책임 아닌가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재선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4ㆍ16체제의 완성과 교육자치 실현, 평화교육의 완성을 위해 다시 4년을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현숙기자

수원 윌스기념병원, 감염 관리의 시작 ‘손위생 캠페인’ 성료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의료진과 전체 임직원, 환자, 내방하는 방문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위생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손위생 캠페인’은 수원 윌스기념병원 감염관리팀이 주관하고, 타 부서들이 협업해 이뤄졌다. 캠페인은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인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려 손을 씻는 기본 생활습관을 고착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병원 직원, 환자, 내방객,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손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뷰박스 촬영을 진행해 손 청결도를 체크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감염 관리 수칙 교육, 손위생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참가자들에게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떠올릴 수 있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여 호응 받았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은 “과거에 비해 의료인의 청결과 위생, 의료 감염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예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향상됐다”며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의료인의 위생상태와 감염 관리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손의연기자

음경택 위원장,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3년 연속 수상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자유한국당 음경택 위원장(평촌ㆍ평안ㆍ귀인ㆍ범계ㆍ갈산동)이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왔으며, 제7대 안양시의회에 등원한 이후 열정적인 의정활동 공로로 민주평통 자문회의 대통령 표창, 2016 경기의정대상(예산절감부문),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 안양사랑상품권 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 위원장은 “평소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이는 민생 중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한 덕분에 3년 연속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이 주인인 활기찬 안양을 만들기 위해, 고향인 안양의 백년대계를 위해 활동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직능ㆍ소상공인ㆍ자영업 등 290여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선고공약 실천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무원을 선정한다.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