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수원 인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원혜영, 정성호, 박광온, 이원욱, 유은혜, 이학영, 윤후덕, 김두관, 김병관, 김영진, 백혜련, 임종성, 표창원, 소병훈, 이종걸, 윤호중, 박정, 김병욱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과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그리고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루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줬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힘든 때도 많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적폐청산, 교육개혁, 교육자치 확립과 같은 무거운 과제들을 경기도교육청이 감당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곤 전 교육감으로부터 이어져 온 경기교육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우리 책임이라고 생각했고, 이름 없이 현장을 지키며 희망의 교육을 만들어가는 선생님들을 지켜드리는 것도 교육계의 책임 아닌가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재선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4ㆍ16체제의 완성과 교육자치 실현, 평화교육의 완성을 위해 다시 4년을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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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숙 기자
2018-05-1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