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광률 도의원(시흥1선거구) 예비후보, 개소식 갖고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도의원 제1선거구 안광률 예비후보는 9일 신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최동식 시흥갑 지역위원장 및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신천, 은행, 대야, 과림동을 지역구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된 시흥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시흥시 포동에서 태어난 시흥의 아들로서 어머님과 아내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고향 시흥을 지키며 시흥시축구연합회 사무국장, 시흥시축구협회 상임이사, 신현동 체육회장등을 역임하면서 체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태어난 곳, 저희 아이들이 꿈을 품고 살아가야 할 곳, 내 고향 시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늘 고민해 왔다”면서 “이제 그동안 현장에서의 경험과 공부하고 준비한 공약을 바탕으로 경기도의원 후보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소통하는 정치, 원칙을 지키는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생활정치”라면서 “시흥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시흥을 잘 알고 제대로 일 할 사람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안광률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당 유영근 김포시장 예비후보, 종합운동장~사우광장~시민회관 일대 도심 속 숲 조성 공약

자유한국당 유영근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김포종합운동장부터 사우광장, 시민회관 일대를 도심 속 숲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공설운동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종합운동장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체육대회를 비롯,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과 추억을 쌓은 소중한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인구 증가로 인한 수용시설의 부족, 도시 미관상 문제로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김포 북부권에 새로운 종합운동장을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종합운동장을 포함, 사우광장에 이르는 6만6천700여㎡(2만여평)의 토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양한 견해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유 예비후보는 이 공간을 도심 속 숲으로 활용하겠다는 약속이다. 그는 “현재 사우사거리의 교통, 밀집된 상가 등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 복합쇼핑몰 유치로 혼잡을 가중시키기 보다 도심 속 숲을 조성, 시민들에게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산림청이 제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숲 1ha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도심 속 허파로 불린다. 또한 도심 숲 공원은 휴식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민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터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도심 숲 공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사우지역 일대의 도심 숲 조성을 시작으로 풍무동과 신도시 지역을 비롯한 아파트 밀집지역에 도심 속 숲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공원 방문객에 따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원 지하주차장’을 함께 건설하겠다”며 “이 공간에 전기차 충전소를 배치하고 전기차에 대해 주차요금을 면제하는 등 우대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시민회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책도 볼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관, 어린이의 키에 맞춘 시설이 완비된 어린이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깅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파주시의회 의정자료관 개관… 시의회 역사 한 눈에

파주시의회는 의사당 로비를 의정자료관으로 단장해 개관하면서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의회 의사당은 초대 파주시의회 2년차인 1997년 준공, 의회민주주의의 전당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가운데, 그간 진출입만을 위한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현관로비를 의정자료관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지난 파주시의회의 27년 의정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의회 의정자료관은 벽면에 의회변천사와 초대의회부터 현 제6대 의회에 이르는 역대 시의원 총람 및 의정활동 사진자료를 설치하고, 한 편에는 회의록, 당선증, 뱃지, 국내외 의회와의 교류 기념품 등 그간 의정 활동을 생생히 엿 볼 수 있는 물품 등의 전시대도 마련하여 누구나 30여년 파주시의회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여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활동상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연간 20개교 5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의회교실 운영과 연계하여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정자료관 설치와 더불어 의회 내 의정자료실을 작은 도서관 형태로 전면 리뉴얼 했다. 새로 정비된 의정자료실은 그간 의원실, 사무국, 본회의장 등 도처에 산재해 있는 도서와 집행부 제출자료, 의회 자체 생산 자료를 누락없이 체계적으로 보관·열람 할 수 있도록 하여 의원 및 직원들의 의정활동 수행 및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의회 이평자 의장은 “옛 기록물의 부재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앞으로는 의정자료관 개관을 계기로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의 보존 및 체계적 관리에 힘쓰겠다. 의정자료관은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바로 알리는 열린 공간이자 시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한국당 고준호 도의원(파주2 선거구) 예비후보, 상대후보 개소식에 참여 눈길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파주 2선거구(조리읍,광탄면,운정1ㆍ2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준호 예비후보(36)가 같은 선거구에 출마 하는 상대 후보인 더불어 민주당 손희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공명선거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민주당 손희정 예비호보의 선거사무소개소식에 참석하면서 “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인 만큼 상대 후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중요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정치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냉소와 외면이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지길 기대한다”고 덧담을 건넸다. 이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만큼은 새로운 파주, 새로운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인 정당의 선택보다 정책으로 선택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구태의연한 패권싸움과 이념 대립보다는 지방선거의 본질인 지역발전위한 후보선택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것이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4년전인 지방선거(파주2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69표차로 고배를 들었던 고준호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문화원(산업통상부 산하 비영리법인)원장과 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경제, 교통, 교육, 균형발전 등 4대 정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한국당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자유한국당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원유철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고문,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등 당 주요당직자, 당원과 지역시민 등 3천여명이 운집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공재광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협약 등 정체되었던 평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심없이 일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일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듯 평택시장은 정치적 욕심없이 평택만 생각하는 일꾼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바람에 기대어 정치적 기회를 잡으려는 것은 잘못이다”고 말해 중앙정치의 영향을 차단하고 나섰다. 공 예비후보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루어지는 선거이지만 단 한 번도 패배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지난 4년간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완성하지 못한다면 시민의 명령을 저버리는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2018년 4자 성어’로 인사말을 마무리 하며, “(2)이번 지방선거에서 (0)공재광을 (1)한번 더 당선시켜 (8)8년 동안 평택의 현안을 말끔하게 처리시키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평택=김덕현기자

민주당 윤미근 의왕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아들이름처럼 완승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윤미근 의왕시의원 가선거구(고천ㆍ오전ㆍ부곡동)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의왕시 오전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창현 국회의원과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ㆍ시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시정을 꼼꼼히 살피고 예산을 철저히 감시하며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한다”며 “다시 시의원에 당선되면 공정하고 투명한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제 아들 이름이 ‘완승’인데 저도 이번 선거에서 완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창현 국회의원은 “당초 가 선거구(고천ㆍ오전ㆍ부곡동)에서 윤미근 예비후보가 ‘여성의무공천’의 당헌당규에 따라 ‘1-가’를 받았는데 윤 후보가 정치신인인 송광의 예비후보에게 ‘가’ 번을 과감하게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했다”면서 “어느 행사장에서 윤 당시 시의원에게 ‘김성제 시장 좀 그만 괴롭히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제 그 말에 대해 사과한다”고도 했다.신 의원은 “경쟁과 협력 2개의 수레바퀴처럼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윤 예비후보는 물론 시장ㆍ도의원ㆍ시의원 후보 모두 ‘압승ㆍ필승ㆍ전승’하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기북부권역 외상센터 개소 축하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증외상환자들을 골든 타임 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외상환자 발생 시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외상 전문 치료센터다. 이날 개소한 경기북부권역 외상센터는 경기북부 권역 10개 시군과 강원도 철원지역을 담당한다. 외상센터는 긴급 수술을 위한 충분한 처치 공간을 확보하고 의료진 및 소생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량 재난에 대비하고 대형 헬리페드를 갖춰 헬기이송 접근성을 확보했다. 1층에는 외상소생실·관찰실·CT실·X-RAY 검사실, 2층에는 다학제 외상진료실·교수 연구실, 3층에는 외상진료구역·격리실·혈관조영 촬영실, 4층에는 외상환자 병동, 신관 13층 옥상에는 헬리패드 시설, 외상환자 전용 차세대 CT 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한편, 안병용 예비후보는 주한미군공여지에 공사가 진행중인 을지대학 병원 부속병원을 조속히 완공해 의정부시민들에게 최신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김광현ㆍ정의윤 투타 맹활약 SK, 공동선두 도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부활투’와 홈런 두 방으로 7타점을 올린 정의윤의 맹타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완파하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SK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2018’ 홈 경기에서 휴식 후 16일 만에 복귀한 선발 투수 김광현과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LG에 10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26승14패를 기록, 3연패의 부진에 빠진 두산과 공동 선두가 됐다. 김광현은 5이닝동안 58개의 공만 던져 3피안타 5탈삼진의 깔끔한 투구를 펼쳐 시즌 5승째(1패)를 거뒀으며, 특히 LG를 상대로 2014년 5월 24일부터 10연승을 기록해 ‘천적’임을 입증했다. SK는 1회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말에는 2사 2,3루서 김성현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대0으로 달아났다. 이후 7점은 정의윤이 혼자 책임졌다. 5회 정진기 타석때 대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정의윤은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서 LG의 세 번째 투수 고우석의 7구를 두들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 슬램을 쏘아올렸다. 이어 정의윤은 8회말 1사 1,2루에서 LG 여건욱의 3구를 받아쳐 좌월 연타석 3점 아치를 그렸다. 한편, 부산 경기에서 KT 위즈는 선발 고영표가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3실점의 비교적 호투에도 불구, 타선이 윤석민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곤 4안타의 빈타에 허덕인데다 두 번의 병살타와 삼진에 이은 도루실패 등 사실상 세 차례의 더블아웃으로 경기의 흐름을 끊어 롯데에 1대3으로 패했다.황선학기자

러시아 여성들에게 성매매 알선한 것도 모자라 금품까지 훔친 20대 실형

러시아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도 모자라 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을 하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 이들이 급히 출국하면서 남긴 금품까지 훔친 20대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단독 이화송 판사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L씨(29)에게 징역 1년, S씨(29)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L씨 등은 수원시의 한 건물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광고를 보고 찾아온 불특정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 이 과정에서 L씨 등은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하던 러시아 국적의 여성 3명이 평소에 말을 듣지 않고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불만을 갖게 됐고, 이 여성들을 쫓아내기로 공모했다.L씨 등은 지인 2명을 시켜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행세를 시키고 단속을 나온 것처럼 꾸몄다. 결국 러시아 여성 3명은 휴대전화, 현금 등을 두고 자진출국했다. L씨 등은 이 여성들이 두고 간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 판사는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공항까지 강제로 이동하게 된 피해자들은 그 과정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 L씨는 이 사건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비록 피고인 L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S씨에게 벌금형 3회 외에 별다른 전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피고인들에게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편 재판부는 S씨의 부탁을 받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해 단속하는 것처럼 행동한 혐의(공무원자격사칭)로 기소된 2명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