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5월 가정의 달 대비 가정간편식 및 배달음식점,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하는 업체,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화장품 판매 문구점 등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점검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도시락·샌드위치·즉석 죽 등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프랜차이즈 음식점, 배달음식점 등 5천7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8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23곳, 프랜차이즈 음식점 75곳, 배달음식점 20곳이며, 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13곳) ▲식품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33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시설기준 위반(8곳) ▲기타(30곳) 등이다. 가정간편식으로 조리·판매되는 제품 1천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903개 제품 중 김밥 2개 제품이 부적합해 폐기 조치했다. 또한,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제조·수입·유통·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천781곳을 점검해 ▲보존 및 유통기준(1곳) ▲시설기준(12곳)을 위반한 업체 13곳을 적발했다. 수입·유통 건강기능식품 248개 제품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215개 제품 중 수입제품 2건이 부적합 돼 반송조치했다. 식약처는 분식점, 슈퍼마켓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만1천491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10곳을 적발해 시정 조치 중에 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목적 보관(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위반(1곳)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처럼 어린이에게 사용되는 분장용 화장품을 판매·수입하는 업체와 제조업체 37곳을 점검하고, 화장품법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재 위반 및 품질관리 미실시 제조업체(1곳) ▲공산품을 화장품처럼 판매(2곳) 등이다. 학교주변 문구점 33곳에 대해서도 화장품법 위반 판매행위 등을 점검한 결과 위반 업소는 없었으며,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도 모두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어린이 제품 안심 구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임수향의 로맨스 가이드 활약이 시작됐다.임수향은 지난 2일 첫 방송한 SBS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의 MC로 발탁돼 성공적인 첫 신고식을 마쳤다.'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파일럿 방송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켜 정규 편성이 되었다.임수향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특유의 상큼 발랄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줘 시청률과 시청자의 마음 모두를 사로잡아 왔다.'로맨스 패키지' 첫 회 역시 베테랑 MC 전현무를 긴장시키는 허를 찌르는 질문 공격부터 승리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출연자와 시청자의 입장에 서서 양쪽을 아우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임수향의 매력과 입담을 자랑했다.'로맨스 패키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된다.장영준 기자
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화보를 통해 봄의 여신으로 이목을 끌었다.'싱글즈'가 3일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서 사랑스러운 악역 진태리 역을 통해 배우로 거듭난 유라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유라는 봄 향기 물씬 나는 메이크업의 뷰티룩을 완벽하게 소화, 산뜻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유라 화보는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싱글즈'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설소영 기자
'슈츠' 속 장동건의 매력이 끝이 없다.지난 2일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3회에서 장동건은 급변하는 사건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극 중 고연우(박형식)에게 VVIP 클라이언트인 고추장 회사를 소개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을 깜짝 로고송을 만들어 부른 것. 연우에게 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절제된 말투로 얘기하던 강석이 갑자기 노래를 부르자 당황환 연우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한 강석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또한 극 중 최강석(장동건 분)과 홍다함(채정안 분)의 케미 또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강석이 옛 애인을 만나 긴장한 모습을 다함에게 들켜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전해진 것. 카리스마 뒤에 감춰졌던 옛 애인에 대한 낭만, 이런 모습을 들켰을 때 전에 없던 귀여운(?)매력을 발견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이처럼 최강석 캐릭터를 좀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점점 높여가는 장동건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슈츠'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로 분위기를 이끄는 배우는 장동건이다. 이러한 장면 하나하나에도 철저한 준비와 섬세한 표현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다"며 촬영 당일 생각지 못한 장면에 노래로 분위기를 바꾼 장동건을 극찬했다.한편, 옛 애인과 법정에서 재판을 겨루게 된 최강석이 또 어떻게 자신만의 승리를 이끌어 낼지, 그런 최강석을 연기할 장동건의 매력은 또 얼마나 신선하고 특별할지, 이 모든 것은 오늘(3일) 방송되는 '슈츠' 4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자동차조경보제(EWR)가 도입 후 최초로 결함 사실을 밝혀냈다. 이 제도는 자동차의 사고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수집·처리해 자동차 리콜 등을 미리 경보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2개 차종 10만4천62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SM6 차량은 한국형 자동차조기경보제 도입에 따라 제작자가 제출한 사고조사 보고서(이하 기술분석자료)와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제동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현상에 대한 정밀 분석을 위해 제작자로부터 추가적으로 기술분석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브레이크 작동 결함 사실을 밝혀냈다. 분석 결과, SM6 10만2천521대는 브레이크 오일 저장 탱크 부품의 결함으로 탱크 내 진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패드 사이의 간격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평상시 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어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제작사로부터 제출 받은 기술분석자료 등을 정밀 분석해 결함이 의심되는 현상을 제작자에게 조기 경보한다”며 “제작자는 해당 현상에 대한 상세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콜을 시행함으로써 자동차 제작결함으로 인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같은 차량 중 2천95대는 보닛을 열어 고정하는 장치(후드스테이)의 결함으로 엔진룸 등의 점검 시 보닛이 내려가 점검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함께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차량은 오는 4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캐딜락 STS 5대는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차체로부터 이탈할 경우 조향 제어가 제대로 되어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Rear Suspension Tow Link)는 차체에 고정돼 뒷바퀴의 정렬 상태를 조정하는 부품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지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종합사격장(본부장 이의용)이 ‘사격’ 단일종목을 테마로 하는 ‘경기도 사격테마파크 조성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연구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56쪽 분량으로 제작된 정책연구 보고서 성격의 이 연구집은 이의용 본부장을 책임 연구원으로 13명의 직원들이 연구에 참여했다.이 연구집에는 연구 배경과 목적, 방법 등을 담은 1장에 이어 2장에는 사격의 개념 및 종류, 레저스포츠로서의 사격에 대해 소개했고, 3ㆍ4장에는 경기도와 도종합사격장이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이론적 논의와 도종합사격장의 운영 실태, 국내 주요 사격장과의 비교 분석이 상세히 수록됐다. 또한 6장에는 도종합사격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다양한 각도에서의 운영실적 분석, 과제 등을 게제했고, 끝으로 경기도 사격테마파크 조성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 전략, 기대 효과 및 정책적 제언 등이 담겨져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1년 개장한 도종합사격장이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시설과 일부 클레이사격 시설을 활용한 관광사격장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나, 풍부한 배후단지를 활용하지 못한 채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것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사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면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종합사격장 예산에 17억5천만 원의 테마파크 조성비를 반영했다. 향후 전투소총(M16 소총), 스크린 사격장, 비비탄 사격장, 레이저사격장, 서바이벌 게임장, 스포팅 클레이사격장 등을 갖춘 테마파크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황선학기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축구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어린이날엔 싸커뮤지엄이 딱이지엄’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료개방 행사를 진행하는 월드컵재단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박물관에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평소 단체 예약코스로 운영하는 선수 대기실과 워밍업실도 이날은 일반 입장객에게도 안내할 예정이다. 월드컵재단 한규택 사무총장은 “스포츠, 특히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푸른 꿈이 자라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어린이를 비롯한 도ㆍ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곳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은 한국축구역사관, 세계축구역사관, 박지성관, 유니폼관, 2002 한ㆍ일 월드컵존, U-20 월드컵코리아존, 영상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황선학기자
경기대가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7체급 중 3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37세 노장’ 이장일(경기 광주시청)은 생애 첫 선수권(통합)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태 감독ㆍ홍성태 코치가 이끄는 경기대는 2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대학부 개인전서 경장급(75㎏ 이하) 채희민, 용장급(90㎏ 이하) 김준환, 장사급(140㎏ 이하) 윤민석이 나란히 대학 무대 첫 체급 정상에 올랐다. 먼저 최경량급인 경장급 결승전서 채희민은 김선우(한림대)를 맞아 첫 판을 덧걸이로 제친 뒤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마무리해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 ‘만년 유망주’ 껍질을 벗어던지고 첫 정상에 포효했다. 채희민은 앞선 선수권부에서도 4강에 올라 3위에 입상했다. 또 용장급 결승전서 김준환은 같은 팀 김석현과 맞서 첫 판을 들배지기로 따냈지만 둘째 판을 밀어치기로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마지막 3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잡아 2대1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시 경기대 선수끼리 맞붙은 장사급 결승전에서는 선배 윤민석이 잡채기로 1승을 먼저 따냈지만, 둘째판을 이재광이 배지기로 응수해 1대1 동점을 이룬 후 마지막 판서 빗장걸이 승을 거둬 역시 2대1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거머쥐었다. 한편, 앞서 벌어진 선수권부 용사급 결승전에서 이장일은 김기수(태안군청)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지난달 증평인삼배 일반부 1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이장일은 김기수와 맞선 결승 첫 판서 시간 초과에 따른 ‘더잡기’에서 패해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이장일은 두 번째 판서 역시 ‘더잡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세째 판서 잡채기 공격을 해온 김기수를 되치기로 넘어뜨려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이 밖에 선수권부 역사급(105㎏ 이하) 결승전서는 이효진(인천 연수구청)이 우형원(용인백옥쌀)을 접전 끝에 2대1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선수권부 청장급(85㎏ 이하) 한승민과 용장급 이승호(이상 수원시청), 장사급 박한샘(안산시청)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황선학기자
‘전통의 강호’ 의정부 경민고와 경기체고가 제89회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동행했다. 경민고는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수’ 서울 보성고를 4대2로 따돌리고 3년 만에 우승을 차지,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에 이어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8강전서 대전체고를 4대1, 준결승전서 경북 금호공고를 4대2로 따돌린 경민고는 결승전 첫 경기서 첫날 개인전 66㎏급 우승자인 이종호가 보성고의 이찬영을 빗당겨치기 절반과 외깃업어치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물리치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경민고는 두 번째 73㎏급과 81㎏급 경기를 보성고 정선욱, 임성규에 잇따라 내줘 1대2로 역전을 당했으나, 90㎏급 권혁규가 주노은에 안다리 한판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100㎏급 전현민, +100㎏급 홍석하가 이재빈, 김인욱을 연속 한판으로 물리쳐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민고 우승의 주역인 이종호는 개인전 포함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단체전에서 지난 83회 대회 우승이후 이 대회서 좀처럼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경기체고는 결승전서 서울 광영여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6년 만에 대회 우승을 되찾는 감격을 누렸다. 8강서 울산스포츠과학고를 3대0, 준결승전서 강원 철원여고를 3대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오른 경기체고는 첫 경기서 박미나가 광영여고 강소담을 밭다리 한판으로 꺾어 기선을 빼앗은 뒤, 이어 박규빈과 정승아가 각각 안주연, 간다향을 누르기 한판으로 따돌려 우승했다. 전날 여자 63㎏급서 우승한 정승아는 단체전에서 그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이 됐다.황선학기자
배우 고성희가 매혹적인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성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했어요 너도 나도 우리 모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고성희는 빨간 입술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작은 얼굴 속뚜렷한 이목구비는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한편 고성희는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 법률보조 사무 주임 김지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