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5월3일 하남 포웰시티·화성동탄·시흥은계 등 13곳 청약접수

5월 3일 대구, 대전, 경기, 전남북, 강원, 경북지역 아파트 13곳에서 아파트 청약이 시작된다.아파트투유(apt2you.com)에 따르면, 5월 3일(목요일)부터 ▲ 대구 민영주택 분양주택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 대구 민영주택 분양주택 앞산봉덕 영무예다음(대구) ▲ 대구 민영주택 분양주택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 (대구) ▲ 대전 민영주택 분양주택 e편한세상 대전법동 ▲ 경기 민영주택 분양주택 하남 포웰시티 B6BL ▲ 경기 민영주택 분양주택 하남 포웰시티 C2BL ▲ 경기 민영주택 분양주택 하남 포웰시티 C3BL ▲ 강원 민영주택 분양주택 태백 장성 동아 라이크 텐 ▲ 전북 민영주택 분양주택 서신 아이파크e편한세상(전주) ▲ 경남 민영주택 분양주택 양산 두산위브2차 1단지 ▲ 경남 민영주택 분양주택 양산 두산위브2차 2단지 ▲ 경기 국민주택 분양주택 화성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 ▲ 경기 국민주택 분양전환가능임대 시흥은계S3블록 10년공공임대 등 13곳에서 청약을 받는다.청약 당첨 사실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2보] 이재정, 교육감 재선도전 공식선언 “나라를 나라답게, 교육을 교육답게…40일 대장정 시작”

“지난 4년을 성찰하고, 오는 4년 미래혁신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이 3일 오전 9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1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미래혁신교육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앞으로의 4년 동안 경기도교육청이 관료적 국가교육체계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4.16교육체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16교육체제’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생생한 희망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선거공약에서부터 교육국정과제에 ‘4.16교육체제’의 주요 내용을 모두 반영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주요 정책 방향으로 “학교민주주의와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평화시민 교육을 강화하고 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정권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왔음을 강조하며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경기도교육청은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하며 “지난 4년간 박근혜정권에 맞서 경기혁신교육을 지켜냈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9시 등교’ 등 학생중심의 정책을 과감하게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평화와 통일의 시대, 못다 이룬 4.16의 꿈이 담긴 ‘4.16교육체제’의 완성, 평화시민교육의 강화, 학교민주주의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교육의 심장인 경기교육은 결코 멈춰 설 수 없으니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길에 저 이재정과 함께 동행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 자리에는 ‘416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유가족들과 김기언 선대위원회 상임위원장(전 경기대 총장), 탁무권 후원회장(재단법인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선대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미정 전 경기도여교장협의회 회장, 김시연 성공회대 회장, 김정남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문병선 전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박은진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윤기종 한겨레평화통일 이사장, 윤미량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이남식 전 계원예술대 총장, 이현숙 전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은숙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현숙기자

화성 소다미술관에서 ‘흑백의 시간’展과 ‘인공자연 : 콘크리트에 자연을 담다’展 열려

화성 소다미술관에서 본연의 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두편이 열리고 있다. 흑백의 시간展과 인공자연 : 콘크리트에 자연을 담다展이 바로 그 것. 오는 7월15일까지 열리는 흑백의 시간에는 재료 본연의 명암만이 가득하다. 전시에 참여한 강성은, 김희영, 노순천, 서윤아, 설박, 성립, 허우종 등 7인의 작가는 흑백의 작품을 통해 색이 주는 자극적인 반응에서 벗어나 작품을 천천히 읽고 사색하게 유도한다.이중 강성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연필, 먹, 테이 프, 유화 등 단일 재료로 구현하며, 재료 자체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시리즈는 연필만을 사용해 밤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다.관객은 연필의 방향에 따라 펼쳐지는 산과 나무, 능선을 통해 연필이 가진 또 다른 가능성과 마주할 수 있다. 서윤아는 목탄을 재료로 작가 내면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집중한다. 목탄가루를 장지에 켜켜이 쌓 아가는 행위는 작가와 작품이 일체화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화면에는 작가의 수많은 사고와 시공간이 응축된다. 인공자연 : 콘크리트에 자연을 담다는 오는 10월21일까지 열린다. 남정민, 우준승, 최수희ㆍ정대건 등 3팀의 젊은 건축가는 우리의 일상을 담고 있는 콘크리트 환경을 이용해 새로운 ‘인공 자연’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콘크리트라는 인공물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남정민은 도시의 틈새에서 자생하는 식물 에 주목하고 이들을 재배치해 자연을 다른 시각으로 제시한다. 우준승은 자연에서 유래한 직 조기술을 단일 재료로 구현하며 자연친화적이고 구조적인 쉼터를 마련하고, 최수희·정대건은 최소한의 구조물을 통해 미술관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연을 지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문의 (070-8915-9127) 송시연기자

축령산자연휴양림 서리산 철쭉 5월10께 만개

수도권 최고의 자생 철쭉 군락지인 축령산자연휴양림의 서리산 철쭉이 오는 5월 10일쯤 만개할 전망이다. 3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해발 832m의 서리산은 매년 5월이면 산 정상 능선을 따라 1만여 그루의 자생 철쭉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2.5ha 면적에 걸쳐 높이 3~5m, 20~50년생 철쭉이 연분홍색 터널을 이루는 것이 포인트. 이 같은 색다른 즐거움으로 봄을 즐길 줄 아는 수도권 상춘객들에게는 으뜸가는 철쭉군락지로 손꼽히곤 한다. 철쭉꽃을 즐기기 위해 가장 훌륭한 코스는 왕복 4시간(약 7km) 정도가 소요되는 서리산 등산로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제2주차장을 출발해 관리사무실 → 철쭉동산 → 서리산정상 → 헬기장사거리 → 전망대 → 서리산임도삼거리 → 제2목교를 지나 다시 제2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철쭉 숲 사이를 거닐고 더불어 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체험 부스운영, 야생화 사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철쭉군락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로, 휴양림 곳곳에 금낭화 등 30여종의 아름다운 야생화도 꽃망울을 틔워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철쭉 개화기간에도 약 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령산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시설물 보수·점검, 토·일·공휴일 노선버스 증차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으로 경춘선 마석역에서 시내버스 30-4번을 타면 축령산자연휴양림에 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령산자연휴양림(031-592-0681)에 문의하면 된다.이선호기자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이달부터 모집…최대 연 120만원 상당 포인트 지급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일하는 청년시리즈’ 중 하나인 ‘청년 복지포인트’가 이달부터 매월 모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청년복지포인트’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만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3개월 마다 복지포인트를 연간 총 4회를 지급하게 된다. 근속기간별 차등을 둬 최소 연 80만원에서 최대 연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자기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식이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소규모 사업장 등 영세기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원 대상의 사업장 규모 제한을 폐지하고, 모집방식도 연중 상시 모집으로 변경된다. 또 이번 모집부터는 사업장 규모가 상시 근로자 수 1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4대보험 가입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4대보험 미가입 사업장 근무 청년의 경우 고용임금확인서 등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방식도 연중 모집으로 변경,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을 실시하게 된다. 단, 변경기준 적용이 시작되는 5월에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를 모집기한으로 뒀다. 신청방법은 모집개시일 오전 9시부터 모집마감일 오후 6시 사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신청 및 서류제출을 하면 된다. 이후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매월 말일 경 일하는청년시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청년 복지포인트’ 외에도,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연금’,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원인 중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청년 연금’과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오는 8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일하는 청년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120 경기콜센터 ‘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 ‘1577-00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호기자

송지인, 아이엠과 전속계약…전소민과 한솥밥

배우 송지인이 전소민과 한솥밥을 먹는 새로운 식구가 됐다.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은 3일 "탄탄한 경력을 가진 송지인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송지인은 영화 '방자전'으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로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혀 KBS '직장의 신',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JTBC '청담동 살아요', tvN '호구의 사랑', '기억'과 영화 '파편', '인간중독', '카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카드, 음료, 식품 등 굵직한 CF를 통해 꾸준히 노출되며 광고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성혜의 나라'(감독 정형석)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식 경쟁부문인 한국경쟁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함께 후보에 오른 9편의 본선 진출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엔터테인먼트 아이엠 관계자는 "송지인은 배우로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연기자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더욱 활발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인은이날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성혜의 나라' 첫 상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날 오후 레드카펫을 밟는다.장건 기자

경기도, 섬유 장신구 업체 시험분석 검사 수수료 최대 75% 지원

경기도가 섬유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섬유 또는 장신구 제품 시험분석 수수료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섬유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하는 ‘섬유제품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안법’은 가방·의류 등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용품도 전기용품과 같은 KC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법으로, 그간 영세 소상공인과 유통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도는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해 총 5천115건의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했다. 올해에도 경기도 소재 섬유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전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 수수료를 75%까지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36개월 이상 아동용 섬유제품 등 안전기준준수나 공급자적합성 확인이 필요한 섬유제품들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도·소매업, 10인 미만 제조업체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유해물질 기본항목(PH, 폼알데히드, 아릴아민, 니켈) 분석에 한해 선착순 무상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로, 최대 2천200건까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도내 섬유·장신구 기업 및 소상공인의 시험분석 수수료 경감은 물론 제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꼭 필요한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섬유·장신구 유해물질 시험분석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도내 기업·소상공인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031-860-0930·0931)로 전화하거나 담당자 이메일(mooncol@koteri.re.kr, raaw111@koteri.re.kr)로 문의하면 된다.이선호기자

'스위치' 한예리, 몰입도 높이는 폭넓은 감정 연기

배우 한예리가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 21, 22화에서는 오하라(한예리)가 백준수(장근석)와 사도찬(장근석)에게 상반되는 감정선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오하라는 백준수의 '흑화'가 금태웅(정웅인)을 잡기 위한 거짓 연기였음을 알게 되었다. 오하라는 백준수에게 "변하지 않아줘서 고맙다"며 안도의 모습을 내비쳤다. 또한 백준수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음을 알고 백준수에 대한 애잔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반면, 오하라는 아슬아슬하게 백준수를 연기하는 사도찬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능청스럽게 호흡을 맞춰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하라는 사도찬과 오랫동안 공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확인하기도 했다.한예리는 백준수와 사도찬에 대한 감정선을 서로 상반되게 그려내며 세 인물간의 관계를 완성하고 있다. 한예리는 검사의 사명감과 정의로움을 강조하는 오하라의 신념을 바탕으로 선배인 백준수와 사도찬을 상대로 다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한예리 주연의 '스위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