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산시 내삼미동 (구)서울대병원 부지에 ‘창의인성교육파크’ 조성하고, 고교생들에게도 전면 무상급식 시행하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원동 후보사무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레고조형물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코딩교육센터, 창의인성교육센터, 컬러시티, 직업체험관 등 ‘창의인성교육파크’에 도입할 시설들을 공개했다. 또 오산시 내 8개 고등학교 7천632명에 대해 점심 저녁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그는 “오산시 내 고교에 자율학습 담당 우수교사를 초빙,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또, 오산시 전체 23개 초등학교에 방과 후 영어교육 교사를 지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산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답게 시민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 시정의 최우선 순위”라면서 ”오산을 전국에서 가장 콘텐츠가 풍부하고 실질적 혜택이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층 유입을 위한 1만 호 임대주택 건설 등 8개 항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안성 서부권(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등)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시켜 안성 발전을 선도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급부상한 유천취수장 등 규제 해결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 임대주택 1만 호 건설을 정책 공약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타필드 안성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부권에 문화ㆍ레저타운을 건설하는 한편, 평택과 공도 기업단지 관통 우회도로 건설, 종합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설, 광역버스 노선확대 등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박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정체가 일어나고 인근 평택시의 개발로 말미암은 소비를 차단하면서 교육과 문화가 공도권에서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서부권이 안성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40년 건축설계 전문가로서 안성을 안성답게 디자인하겠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배우 정시아가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 스페셜 MC로 출연한다.10일 정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정시아가 ‘둥지탈출3’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둥지탈출3’는 부모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의 도움이나 휴대전화 없이 오로지 친구들끼리 의지하며 생활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질풍노도 탈출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3에서는 10대 가정의 일상 모습을 비중 있게 다뤄 부모들이 알지 못했던 아이의 진짜 모습이 더욱 생생히 그려질 예정으로, 폭풍 성장한 아역배우 왕석현과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 배우 방은희의 아들 김두민, 축구선수 이운재의 딸인 이윤아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예능계와 광고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정시아가 ‘둥지탈출3’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정시아가 출연하는 ‘둥지탈출3’는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부터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 돌입한다. 민주당이 역동성을 위해 결선투표 등을 도입한 만큼 경선 과정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구 중 단수·전략공천 후보가 선정된 6곳을 제외한 11곳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광역단체장 경선은 4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사흘간 치러지며,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경선은 충남·충북·대전 등 충청권(11~13일)에서 시작, 전북·전남·제주(13~15일), 인천·대구(15~17일), 서울·경기·광주(18~20일) 순으로 경선이 이어진다. 경기도의 경우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라는 점에서 마지막에 배치됐다.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과 이재명·양기대 예비후보, 인천시장 후보는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과 김교흥·홍미영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와 인천, 서울, 대전, 광주, 전남, 대구 등 경선 후보자가 3명인 곳에서는 본 경선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점하지 못할 경우 1~2위 주자 간에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결선투표는 이의제기 기간(48시간 이내, 경기 23~24일, 인천 20~21일)을 거친 후 이틀간 이뤄진다. 경기에서는 그동안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이재명 예비후보가 ‘1차전 승리’를 위해, 전해철 의원·양기대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의 과반 저지를 통한 결선투표를 목표로 각각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경선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는 것에 대한 경계 분위기도 감지된다. 검증이라는 이유로 경선 주자에 대한 지나친 ‘흠집 내기’가 이뤄지면 본선에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경선의 경우 당 차원의 토론회(16일) 외에 경선 주자들을 면밀하게 검증할 ‘TV토론회’ 개최 여부가 불분명해 ‘깜깜이 경선’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정부·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16년 만에 경기도 탈환 기회가 왔는데 TV토론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흥행 및 후보 검증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송우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표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광명시 일원에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를 관광, 쇼핑,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명 테크노밸리를 첨단기술과 자연, 문화예술이 만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특히 33만 광명시민은 물론 전국,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관광상품화 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광명 테크노밸리 방문객들은 첨단 기술을 직접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첨단기술체험 박물관을 경험할 것”이라며 “또한 단순한 화훼단지가 아닌 꽂과 나무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전시장과 공연장도 찾으며 첨단기술·경제·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곳은 첨단R&D단지, 종합유통단지 일반산업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돼 총 2천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약 1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렇게 조성될 단지에 경제적 가치뿐만 아닌 문화·예술 벨트를 만들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김용주기자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 회원 500여 명은 10일 정오부터 여주시청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이규택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대표와 보수단체 회원 등이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연호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 경제를 말아먹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정치를 펼친 박근혜 대통령, 그가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파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대한민국을 노동자들의 나라,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청와대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개헌을 결사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여주시청 앞에서 한전사거리를 돌아 시청과 대로사사거리, 여주축협까지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경찰은 집회 현장 일대에 500여 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시민과의 충돌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이·취임식과 오후 1시 여주전통재래시장인 5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자유한국당 김경희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자생적인 생명력을 갖춘 도시 건설을 위해 ‘이천시의 관문인 이천IC 구조개선과 쾌적한 부발읍 10만 도시 조성안’의 도시공약을 발표했다. 이천의 관문인 영동고속도로 이천 IC부근이 주거지역과 기형적으로 연결,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고 부발읍 아미리와 신하리 그리고 대월면 사동리 일대의 경우 약 4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는데도 비계획적으로 형성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이천IC 이전 및 구조개선과 쾌적한 10만 도시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를 위해 “이천IC의 복잡한 진출입로 구조개선을 통해 이천의 관문이미지 개선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부발의 교통혼잡 및 체증 개선으로 기존 도로 유휴부지 1.5km를 공원산책로와 공영 주차장 등 주민 편익시설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부발읍 이천IC 이전 및 구조개선 그리고 도시재생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정책에 우선 반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수원시 ◇4급 전보 ▲군공항이전협력국장 이범식 ◇5급 전보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최중필 ▲〃 이전지원과장 최준호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최상규 ◇6급전보 ▲군공항이전협력국 이전정책팀장 김우영 ▲〃 지원정책팀장 이경운 ▲〃 소통지원팀장 김상태 ▲〃 대외정책팀장 박환식 ▲〃 홍보협력팀장 조승원 ▲〃 사업계획팀장 박표화 ▲〃 이전사업팀장 심상호 ▲〃 지원사업팀장 김기환 ▲〃 상생협력팀장 김태관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정책팀장 김명옥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운영지원팀장 송효실 ▲〃 수원미술전시관 운영팀장 김진영 ▲공원녹지사업소 공원조성팀장 전현진 ▲영통구 김종영 ▲장안구 박영란 ▲권선구 변영호 ▲팔달구 오영석 ▲도서관사업소 매여울도서관팀장 김경호 ▲〃 광교푸른숲도서관팀장 윤경아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관련, 경기·인천·강원지역 대학생 예선대회를 갖는다. 참가신청은 경기·인천·강원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4명이 1팀을 구성해야하며, 타 대학교(타 지역대학 포함) 학생과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예심자료는 통화정책방향의 결정 내용, 주요 근거 등을 20페이지 내외(최대 25페이지)로 작성한 뒤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 결과는 오는 7월12일 발표된다. 전국결선대회는 오는 8월 중순경 서울 한국은행 본부에서 개최된다. 허현범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 19위를 차지했다. 10일 공항평가기관인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지난해 전 세계 공항 이용객 수를 조사한 결과 인천공항은 지난해 6천215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1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지역만 놓고 봤을 때는 9위다. 지난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해 국내 첫 복수 여객터미널 체제를 갖춘 인천공항은 향후 이용객 순위 상승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보인 공항은 미국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으로 1억390만명이 이용했다. 이어 중국 베이징국제공항이 9천578만명으로 2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공항이 8천824만명으로 3위,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이 8천540만명으로 4위, 미국 LA국제공항이 8천455만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ACI는 항공시장의 무게중심이 동쪽으로 가고 있다며, 지구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중국과 인도가 국민소득 증가에 힘입어 향후 세계 3대 항공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