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음악공연,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유명 스포츠 선수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 13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호수를 배경으로 설치된 꽃향기 무대와 신한류 무대에서는 한국전통 음악,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는 평일 1회ㆍ주말 2회 진행한다. 고양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또 오는 28일에는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쇼트트랙 김아랑, 곽윤기 선수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리고, 고양 다이노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다음 달 1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춘노래자랑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밴드 공연, 난타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해외 각국 전통 공연, 기타리스트 연주, 치어리딩, 팝페라, 남미음악, 퓨전 국악 등 문화 공연도 펼쳐지고, 주말과 휴일에는 군악대, 풍물놀이,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 보드 묘기, 드론 시연, 마임·버블쇼 등 거리 공연도 열린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봄꽃 축제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고양시
김상현 기자
2018-04-10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