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오늘 첫방송! 이광재 여자친구役 김소라 특별출연

배우 김소라가 ‘부잣집 아들’에 특별 출연한다.tvN ‘도깨비’, ‘비밀의 숲’, ‘드라마 스테이지-B주임과 러브레터’ 등에서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김소라가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연출 최창욱, 극본 김정수) 깜짝 출연소식과 함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오늘(25일) 첫 방송되는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 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그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김소라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과 촬영장을 밝히는 화사한 미소는 물론, 머리를 만지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김소라는 웨이브 스타일의 긴 머리와 여리여리하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분위기 여신’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런 김소라는 극 중 이광재의 여자친구로 깜짝 변신, 광재가 계획하는 은밀한 작전을 도와 특급 활약을 펼친다고.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배역에 녹아 들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특별 출연이지만 실감나는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 김소라는 김지훈과 첫 만남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 애드리브로 웃음 포인트를 만들기도 하고 선남선녀의 완벽한 케미로 훈훈한 눈호강까지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과연 김소라의 깜짝 출연이 방송에 어떤 재미를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오늘(2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팀, 사무실 개소식

하남시청 남자핸드볼팀이 지난 22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사무실은 앞으로 감독과 선수 등 선수단이 훈련이나 대회 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남시 남자핸드볼 실업팀 창단은 지역 핸드볼인들에게는 숙원이었다. 동부초교와 남한중, 남한고교로 이어지는 하남 핸드볼은 비인기종목이라는 설움 속에 대학을 진학해도 프로로 진출할 수 없어 선수들이 운동하면서도 진로문제 등으로 애로를 겪어왔다. 더욱이 우수선수도 중학교 쯤이면 핸드볼을 그만두고 다시 학업으로 돌아가는 등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지 않아 핸드볼인들이 냉가슴만 앓아야 했다. 하남시청 핸드볼 실업팀 창단은 선수 계열화를 통한 유망주들의 진로에 대한 불안은 없애주는 조치로 하남의 핸드볼인들은 벅찬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국가대표 감독으로 ‘우생순 신화’를 창조한 임영철 감독을 영입해 지휘봉을 맡겼다. 16명의 선수단 중 하남출신 우수선수 8명을 우선 충원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엔트리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오수봉 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남자핸드볼팀 창단이 시민청원과 공청회에서 표출된 전 시민의 숙원사항임을 상기시킨 뒤 사무실 개소식이 곧 실질적인 창단으로서 이를 기점으로 남자핸드볼팀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영철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며 “빠른 시일 내 정상급 실업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KRX300’ 한달 수익률, 기존 지표 ‘코스피200’보다 높아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코스피·코스닥 통합 지수인 ‘KRX300’이 기존 대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과 비교해 초과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300을 시행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주요지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KRX300 수익률이 0.91%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은 0.13% 떨어져 KRX300이 코스피200 대비 1.04%p의 초과수익을 냈다. 코스피는 이 기간 0.09% 상승했고 코스닥지수와 코스닥150지수 수익률은 각각 4.22%와 5.01%로 집계됐다. 분석 기간 동안 KRX300의 변동성은 1.17%였다. KRX300은 코스피200(1.15%)과 코스피(1.06%)보다는 비슷하거나 높았지만 코스닥(1.71%)과 코스닥150(2.31%)보다는 낮았다.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16일 기준)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시가총액의 84%에 이르렀다. KRX300 종목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7조 원으로 코스피·코스닥 통합시장 거래대금 12조 원의 56%에 해당했다. 거래소는 “KRX300이 코스피200 대비 높은 지수 수익률을 보이면서 변동성은 비슷해 새 벤치마크 지수로서 가능성을 보였다”며 “시총과 거래대금 비중에서도 높은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KRX300은 기관투자자의 코스닥시장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한 코스피·코스닥 통합 지수다. 시가총액 700위 이내,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을 심사대상으로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총 305종목을 KRX300 구성 종목으로 선정했다. 코스피 종목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GS, 신세계 등이 있고 코스닥 종목에는 CJ E&M, GS홈쇼핑, 신라젠, 차바이오텍 등이 있다.

명지병원,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 개소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면역항암치료제 대중화 역할을 수행할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지난 22일 기존의 임상시험센터를 확대해 임상교육관 건물로 이전시키고 항암연구소를 본격 개소했다. 명지병원 자매 바이오 회사인 ‘캔서롭’의 연구진으로 꾸려진 항암연구소는 항암제와 항암백신 등 면역항암치료제 연구 개발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연구소의 임상시험센터는 스마트랩과 동물실험실 등을 갖추고 국내외 항암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연구소는 최근 캔서롭이 최근 영국 옥스퍼드 ‘백메딕스사’를 인수하면서 보유하게 된 특허 기술 ‘ROP’(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s)를 활용해 효율적인 신약 개발과 임상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ROP는 항암바이러스 유전자를 자극할 ‘펩타이드’를 중복 재조합해 체내에 투입하는 기술이다. 기존 항암바이러스치료제가 지닐 수 있는 부작용을 일소하고, 개개인별 맞춤 항암면역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항암백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캔서롭 회장)은 “명지병원이 국내는 물론 해외 굴지의 바이오 벤처 기업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면역항암치료제의 대중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도입해 연구와 개발, 임상실험,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연결해 연구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연세서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과 정신 및 행동장애 등 정신ㆍ신경과적 치료를 요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연세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와 연세서울병원은 정신과적 치료의 개입이 절실함에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의료혜택의 문턱이 높았던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성공적 사회복귀는 물론 재범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준 연세서울병원장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와 같은 질병”이라며 “정신질환을 가진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선입견 없이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준법지원센터 이하성 소장도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희망을 주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사회자원을 발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