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 오픈

이천시는 22일 대월노인센터에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을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김형식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은 이용 효율성이 낮은 대월노인센터에 1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노인도자체험교실, 푸드아트 프로그램실, 사무실, 전기가마 등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해 15명 어르신을 모집한 후 노인도예전문가와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치매예방 접시, 도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자브랜드 론칭과 홍보·판매는 물론, 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이천, 여주, 광주시와 연계한 꽃 할배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노인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얻는 수익금의 1%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의 긴급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1-3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로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용인시, 어린이집 등 59곳과 유아숲체험 협약 체결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ㆍ유치원 59곳과 정기적 유아숲체험원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용인아이숲ㆍ한숲ㆍ보라ㆍ소실봉ㆍ정암ㆍ번암ㆍ농서ㆍ죽전ㆍ흥덕 등 9곳의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오는 7월 21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 속 식물과 곤충의 생태관찰,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주기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숲 체험원엔 유아숲체험 지도사들이 배치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숲체험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 1회 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나눔 숲’과 어린이ㆍ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용인=강한수기자

KTX고양기지, 베트남 교통정책분야 연수단·말레이시아 궤도업체 대표단 방문

베트남 개발컨설팅(DEEP)사업 교통정책분야 연수단과 말레이시아 궤도업체 고위간부 대표단이 22일 선진 철도시스템 시찰을 위해 고양시 소재의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단장 박무운ㆍKTX고양기지)를 방문했다. 이날 르펑(Le Phuong) 베트남 철도국 공무원 및 연구원 등 35명, 푸바네산 수벤시란(Pubanesan Subenthiran) 말레이시아 프리바시아(PRIVASIA) 궤도업체 최고 경영자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철도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고속철도차량 정비업무를 수행하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 철도차량 운영을 위한 선진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들 대표단은 2시간에 거쳐 진행된 방문을 통해 고속차량의 정비를 위한 첨단 장비들과 경정비, 중정비를 위한 작업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특히 푸바네산 수벤시란(Pubanesan Subenthiran) 말레이시아 프리바시아 최고 경영자는 “고속차량의 유지보수를 위한 첨단 기술은 물론 깨끗한 작업환경,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환경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향후 고속철도사업 수주지원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무운 단장은 “베트남 교통정책분야 연수생 및 말레이시아 궤도업체 고위간부 대표단에게 우리의 선진 고속철도차량 정비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 기술력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이천교육지원청, 놀이로 행복한 이천 유치원을 위한 공·사립 유치원 연수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제1회의실에서 ‘놀이로 행복한 이천 유치원’을 실현하기 위해 공·사립 유치원 대상 ‘2018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천 유아교육의 방향을 안내하고 유치원 학비지원 및 정보공시 운영 안내를 통해 유치원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감) 및 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놀이로 행복한 이천 유치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사역량을 강화하고 의미있는 놀이를 통한 놀이중심·유아중심 교육과정의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이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을 위해 특성화활동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는 등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확대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특히 유치원 학비지원 및 정보공시 운영은 ‘e-유치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유치원 학비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교육하고 ‘유치원 정보공시’를 통해 유치원 공공성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간과 유치원 간 협력적인 어울림 네트워크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산함으로써 한 발 더 나아가는 놀이중심 즐거운 이천 유아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 위기가정의 외식지원사업 진행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21일 저소득?위기가정에 대한 외식지원사업으로 ‘맛있는 감동, 행복한 오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양가족의 부재, 우울감 등으로 외출이 어렵거나 외식활동에 제약을 받는 대상자들을 선정해 외식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외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저소득 외식지원사업 중 ‘착한가게’로 선정된 업체에서 대상자들의 식사를 지원했으며 몸이 불편하거나 앉기 힘든 대상자들을 위해 자리를 배려했다. 또한 양주시 은현면의 후원업체에서 만두를 지원해 귀갓길에 선물로 나눠줘 사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외식지원사업에 도움을 준 ‘착한가게’ 업체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해야 하는 업체로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지원했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흥면 석모씨(68ㆍ여)는 “평소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외식지원사업을 실시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사회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