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향상시키고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대회의실에서 소회의실에서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수지원대대를 비롯해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과천시민회관, 일반인, 학생 등 한팀에 2명씩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본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의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과천경찰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관문초와 관문중, 장려상은 한국마사회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차지한 과천경찰서 소속 박태용, 김성수 의무경찰은 과천소방서를 대표해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제7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한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과천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확산돼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 타임을 지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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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표 기자
2018-03-2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