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조합원 벼 계약재배농가 교육 및 GAP인증 기술교육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1일 이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홍헌표 시의회부의장, 김문자ㆍ김학원 시의원 등 내외빈 및 벼 계약재배농가, GAP인증농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백사면농업인상담소 강경임 소장의 GAP인증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수매요령 등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약재배 벼의 수매에서 꼭 지켜야 할 적기 수확과 품종 혼입방지 요령, 미질 관리를 위한 비배요령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등 이천농협은 해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우리농업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훌륭한 브랜드가 계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품질개선에 노력해 주시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다시금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쌀 미질향상을 위해 수도용상토 구입 자부담금에 대해 100%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유기질비료(유박)는 계약재배면적을 기준으로 200평당 2포에 한해 자부담금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 오픈

이천시는 22일 대월노인센터에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을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김형식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은 이용 효율성이 낮은 대월노인센터에 1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노인도자체험교실, 푸드아트 프로그램실, 사무실, 전기가마 등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해 15명 어르신을 모집한 후 노인도예전문가와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치매예방 접시, 도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자브랜드 론칭과 홍보·판매는 물론, 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이천, 여주, 광주시와 연계한 꽃 할배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노인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얻는 수익금의 1%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의 긴급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1-3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로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