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22일 강당에서 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1분기 특별 구급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 임상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지역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명자 구급대장(1급응급구조사), 김준호 소방관(1급응급구조사)을 교관으로 ▲응급의료 법령 연찬 ▲구급활동일지의 올바른 작성법 ▲스마트 의료지도 팀워크 훈련 ▲구급대별 환자 케이스 발표 ▲기본ㆍ전문 소생술 교육 ▲구급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현장활동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구급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성시민들에게 고품격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화성근로자보건센터는 22일 마도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에게 센터 이용안내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 12월 비봉보건지소에 문을 연 근로자보건센터는 한림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근로자, 이주노동자, 실직자 등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집단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기존 건강서비스와는 달리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인 센터장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가 한 팀을 이뤄 근로자가 가지고 있는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들과 연계해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간호사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8명이 참여해 근로자보건센터를 소개하고 혈압 및 혈당검사,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근로자는 “건강뿐만 아니라 구직, 교육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주는 기관이 생겨 기쁘다. 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1일 이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홍헌표 시의회부의장, 김문자ㆍ김학원 시의원 등 내외빈 및 벼 계약재배농가, GAP인증농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백사면농업인상담소 강경임 소장의 GAP인증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수매요령 등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약재배 벼의 수매에서 꼭 지켜야 할 적기 수확과 품종 혼입방지 요령, 미질 관리를 위한 비배요령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등 이천농협은 해마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우리농업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훌륭한 브랜드가 계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품질개선에 노력해 주시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다시금 널리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쌀 미질향상을 위해 수도용상토 구입 자부담금에 대해 100%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유기질비료(유박)는 계약재배면적을 기준으로 200평당 2포에 한해 자부담금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인하대가 최근 아홉 번째 으뜸공대인 361명을 선발해 22일 인증식을 가졌다. 인하대는 발전 가능성이 큰 공대 학생을 발굴해 2014년부터 매 학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성적으뜸 222명, 도약으뜸 61명, 활동으뜸 57명, 연구으뜸 16명, 자랑스런으뜸공대인 5명을 뽑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신설된 자랑스런으뜸공대인 상은 다양한 활동으로 대내외에서 공대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적으뜸 최우수에는 컴퓨터공학과 배진욱 학생(24)이 뽑혔고 도약으뜸 최우수에는 정보통신공학과 최정규 학생(26)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활동으뜸 최우수에는 김준영 학생(22), 연구으뜸 최우수는 전자공학과 이재준 학생(24)이 선발됐다. 학장단이 선발하는 으뜸공대인에는 건축학과 김나연 학생(25)이 뽑혔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학생들은 인증서와 학업장려금을 받게 된다. 김광용 인하대 공과대학장은 “외부기관 평가 중 학생 부분에서 좋은 실적을 올린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며 “인하대를 졸업한 훌륭한 선배들처럼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박종택)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오전 팔당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경안천에서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부유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실시한 이 날 활동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광주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수질보호·물 아껴쓰기 등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택 단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수돗물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세계 물의 날이 제정된 취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지정·선포한 날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남종면 농민단체(농촌지도자ㆍ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 봄을 맞아 남종면 일대 농경지 폐비닐 등을 일제히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농경지 환경정비 활동에는 농민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농경지에 방치돼 주변 경관을 해치는 농업용 폐비닐 등 2톤 정도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남종면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남종면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춥고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농경지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남종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면은 팔당호를 인접하고 있으며 깨끗한 이미지로 평소 주변 도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광주=한상훈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가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인 ‘A등급’, 간호학과는 우수등급인 ‘B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4주기(2015년∼2017년) 3차년도 평가로 전문대 108개교와 사범대가 없는 일반대 9개교 등 1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치원 교사를 길러내는 전문대학 유아교육과·보육과의 경우 평가 대상 93곳 가운데 A등급이 38개교, B등급이 41개교, C등급이 13개교, E등급 1개교였으며 간호학과는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45개교 가운데 A등급이 5곳, B등급이 27곳, C등급 12곳, D등급 1곳 등으로 발표됐다. 강선경 교무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우수 교원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전문 교원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부평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문성)는 22일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쌀’ 1천㎏을 부평4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금고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어머니회 회원들과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지하식당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무료급식은 이문성 이사장이 사비를 털어 2012년 3월 취임 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문성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본연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성스런 자장면 봉사를 통해 점점 각박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 어른공경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중앙새마을금고는 이외에도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인 약 6억 원의 자금은 소외계층의 심장병, 희귀난치병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수기자
이천시는 22일 대월노인센터에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을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김형식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흙토람 이천 도예공방은 이용 효율성이 낮은 대월노인센터에 1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노인도자체험교실, 푸드아트 프로그램실, 사무실, 전기가마 등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해 15명 어르신을 모집한 후 노인도예전문가와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치매예방 접시, 도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자브랜드 론칭과 홍보·판매는 물론, 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이천, 여주, 광주시와 연계한 꽃 할배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노인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얻는 수익금의 1%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의 긴급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1-3세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로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옥정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22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사무국을 방문해 주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857만8천625원을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최완기 위원장은 “옥정지구의 개발과 함께 양주시가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양주시의 교육발전과 지역개발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