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뇌물·다스 의혹 끝 아니다…'국정원·군 댓글' 수사 등 변수

14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및 다스 경영비리 관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그 후 다른 의혹으로 검찰의 추가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표적인 추가 의혹은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에 이 전 대통령이 '윗선'으로서 지시 또는 관여했는지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과 국방부 사이버 댓글 조사 태스크포스(TF)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의 불법 정치개입 의혹과 군 사이버사령부를 주축으로 한 불법 여론조작 의혹을 동시에 파헤쳐왔다. 지난해 8월 이후 국가정보원의 수사의뢰를 받아 원세훈 원장 시절 사이버 외곽팀의 전모를 파헤쳐 온 검찰은 원세훈 전 원장 등 국정원 지휘부부터 전 청와대 행정관,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간부, 이 전 대통령 팬클럽 회장 등 의혹에 가담한 이들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최근까지 관련자 30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외에도 공영방송 장악, 비판 성향 연예인 퇴출 공작, 여·야 정치인 비방 공작 등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정치 공작 혐의를 조사해 김재철 전 MBC 사장,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등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군 사이버사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은 여론조작 공작에 투입할 군무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람을 뽑으라'는 취지의 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던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를 벌였다. 다만 이 지시를 군에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군 사이버사 의혹으로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적부심을 거쳐 지난해 11월 석방된 이후 이 전 대통령을 향한 관련 수사는 동력이 약화해왔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이 윗선으로서 개입했다는 의혹의 불씨는 남은 만큼 그가 뇌물수수, 다스 경영비리 관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국정원 및 군의 정치개입 관련 수사는 여전히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정치공작 의혹 등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해 추가 조사 여지를 남겨뒀다. 다만 이 전 대통령과 수시로 대면보고를 한 원 전 원장이 입을 다물고 있어 이 전 대통령의 연루 사실을 밝혀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최근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을 중심으로 한 정치개입 의혹과 제2롯데월드 인허가 관련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이 전 대통령으로까지 수사가 뻗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본청 보안국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이 2011∼2012년 정부정책에 대한 지지 댓글을 단 정황을 자체 진상조사에서 확인하고 최근 수사단을 꾸려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제2롯데월드 인허가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인허가를 위한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이 최근 정치권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감사원도 국민감사청구가 접수된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 의혹과 관련해 최근 감사에 착수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던 중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공천개입 사건 등에 관여한 혐의가 새로 드러나 올해 들어 두 차례 추가로 기소됐다. 연합뉴스

K-뷰티엑스포, 중국·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서 열린다

‘K-뷰티엑스포(K-Bea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한해 4월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호치민, 방콕,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18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해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첫 박람회는 오는 4월 19~21일 중국 내륙의 최대 물류·유통 거점인 쓰촨성 청두 ‘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CCNICEC)’에서 열린다. 도는 중국 3대 미용박람회인 ‘청두 미용전시회’와 동시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다음 박람회는 5월 19~21일 전 세계 화장품산업 2위 도시인 상하이 ‘국제회전중심(NECC)’에서 진행되며, 중국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중국 상하이 국제뷰티엑스포(CIBE Shanghai)’와 함께 열린다.이어서 6월 14~16일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세 번째 박람회가 열리며, 네 번째는 7월 12~14일 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인 태국 방콕의 ‘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한다.다섯 번째 박람회는 8월 16~20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며, 아시아 유력 미용전시회인 ‘뷰티&웰니스 엑스포’가 함께 열린다. 여섯 번째 박람회는 8월 24~27일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진행된다.한국 전시회는 10월 11~14일 고양 킨텍스에서 2018년도 K-뷰티엑스포의 대미를 장식한다.정선구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펼쳐질 ‘K-뷰티엑스포’를 통해 국내 뷰티기업들의 해외수출 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를 뷰티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뷰티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유망 뷰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 / www.k-beautyexpo.co.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31-995-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선호기자

서울 성북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 동북권 시니어 창업전문 기관인 성북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센터장 신현덕)가 성공적 창업을 준비하는 시니어 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성북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성북구와 한성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서울 동북권 유일의 시니어 창업자를 위한 지원 기관으로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시설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성북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특히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기술, 마케팅, 지재권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입주업체 간 교류회를 통한 세대, 이종 분야 간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기술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이며, 세대 간 공동창업 및 협업을 위해 입주 기업의 30% 이내의 청년 창업자도 입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창업넷 및 성북구시니어 기술창업센터 회원가입 후 입주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되고 6개월 단위로 연장 심사를 진행, 최대 24개월까지 성북구 기술창업센터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공간 사용, 사무실 기기 사용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신현덕 센터장(한성대 교수)은 “시니어 창업자들은 창업아이템에 대한 통찰력과 기술 및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 성공 가능성이 크다”면서 “성공적인 시니어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신청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홈페이지( http://www.sssc.c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941-7257. 백상일기자

손흥민ㆍ기성용, 17일 EPL서 창과 방패 대결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인 측면 공격수 손흥민(26ㆍ토트넘)과 미드필더 기성용(29ㆍ스완지시티)이 창과 방패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포를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기성용이 중원을 이끄는 스완지시티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서 맞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로치데일과의 FA컵 16강 재경기서 2골을 기록한 이후 12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까지 4경기에서 연속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7골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의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에 맞설 기성용은 최근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의 유력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스완지시티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몸값을 한껏 높이기 위해서 이날 상승세의 토트넘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FA컵 4강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무려 54년 만에 FA컵 8강에 진출한 스완지시티는 내친김에 준결승 진출을 넘보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대들보인 손흥민과 기성용이 양 팀의 중심에서 보일 활약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황선학기자

초대형 SF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 21일 개봉

초대형 SF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오는 21일 관객들을 만난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큰 반응을 일으켰던 기예모르 델 토르 감독의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포탈이 생겨나고, 거대한 적 ‘카이주’가 처음으로 지구에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류 최대 위기에 봉착한 세계는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한다. 또 이번 영화에서는 범태평양연합방어군에서 만들어진 거대 로봇 군단의 일원이었던 ‘옵시디언 퓨리’가 적으로 돌변, 초 거대 로봇들 간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자 인류의 재앙은 더욱 깊어진다. 특히, 옵시디언 퓨리는 거대 로봇 군단의 리더인 ‘집시 어벤져’의 82m 크기를 뛰어넘어, 88m라는 거대함으로 위협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이번 영화에는 인류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영웅 ‘스태커 펜테코스트’가 카이주와의 전쟁으로 사망한 뒤 남겨진 그의 아들 ‘제이크 펜테코스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흥미를 고조시킨다. 아버지에 대한 동경으로 범태평양연합방어군 파일럿에 지원했지만 아버지의 갈등으로 모든 것을 회피했던 ‘제이크’는 스태커의 죽음으로 뒤늦은 후회를 한다. 아버지 스태커의 대한 그리움으로 그가 조종했던 ‘집시 데인저’에 드래프트를 시도하는 모습은 예거 파일럿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그의 운명을 암시한다. 한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먼저 공개된 프리퀄 코믹스 퍼시픽 림: 애프터매스의 세계관에서 1년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한층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과 인류의 재앙을 표현해 낸다. 또 지구 종말의 위기에 맞서 범태평양 연합방어군으로 복귀, 더욱 성숙해진 파일럿의 모습을 보여주는 제이크의 활약상은 최첨단 전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군단의 출격에 힘을 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상 최강의 적과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예고하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오는 21일, IMAX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허정민기자

[부동산 AD] 중흥건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732가구 공급

중흥건설이 16일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위치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최저)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72㎡ 166가구 △전용 84㎡A 483가구 △전용 84㎡B 83가구 등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 전체 118만2,937㎡ 규모로 조성되는 중흥S-클래스는 공공택지개발지구인 고양 지축지구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3호선 지축역을 걸어서 10분 대 이용 가능한 역세권단지로 상암, 수색, 종로, 여의도 등으로 3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며,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몰 은평점을 비롯해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개원 예정인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가까이 위치하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코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지축지구는 북한산, 노고산, 오송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물놀이터를 비롯 입주민들이 여가활동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 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정현, “페더러 다시 한판 하자”…쿠에바스 완파 8강 대결 ‘유력’

날로 발전하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 26위ㆍ한국체대)이 메이저급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10일째 단식 16강전에서 2년전 세계 19위까지 올랐던 강호 파블로 쿠에바스(34위ㆍ우루과이)를 1시간 18분 만에 2대0(6-1 6-3)으로 완파했다. BNP 파리바오픈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능급이 높은 ATP투어 대회로 정현이 1000시리즈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강 진출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80점과 상금 16만7천195달러(약 1억8천만원)를 확보해 라이브 랭킹이 26위에서 23위까지 3계단 올랐다. 정현은 1세트 2-1에서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잇따라 4게임을 따내 6-1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서도 정현은 무결점의 완벽한 게임 운영으로 5-0으로 앞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짓는 듯 했다. 그러나 정현은 2세트 6번째 게임서 매치포인트 기회를 잡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해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이후 두 게임을 더 내줘 5-3으로 쫓긴 정현은 전열을 재정비해 상대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지난 1월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 진출을 포함해 5개 대회 연속 8강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은 ‘디펜딩 챔피언’인 톱시드의 로저 페더러(1위ㆍ스위)와 제레미 샤르디(100위ㆍ프랑스)전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호주오픈 4강서 맞붙었던 페더러와의 재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