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656명을 선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018년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656명(제1회 611명, 제2회 45명)의 직급별 공무원을 채용해 대시민 서비스의 차질없는 수행과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직급별로는 9급 일반행정직이 22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9급 일반행정직은 구분모집으로 신규 채용한다. 구분모집 직렬은 시가 7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남구 55명, 부평구 46명, 연수구 45명, 서구 38명, 강화 26명, 옹진군 26명, 중구 15명, 동구 14명, 남동구 14명, 계양구 11명을 모집한다. 통합모집 직렬은 시 및 8개 구가 237명을, 강화군 27명·옹진군 25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신규채용의 주요 변경사항은 옹진군의 거주지 제한요건으로 기존 옹진군 제한에서 시 전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전직렬이 시 및 8개구와 동일한 거주지 제한 요건으로 완화했다. 필기시험 일정은 9급 공채 필기시험이 5월19일,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0월13일에 각각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제1회(9급)는 3월12~16일, 제2회(7급)는 8월6~10일 각각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대시민 서비스의 차질없는 수행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부서와 군·구의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채선발인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인천
주영민 기자
2018-02-11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