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의왕 청계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성제 의왕시장, 박근철 도의원(더민주 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근철 도의원은 ‘목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민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준 지방자치단체장·지방 의원에게 주는 감사의 상이다 최 회장은 “매년 80여만 개의 소상공인들이 폐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생한마당 행사를 통해 단결과 소통하면서 소상공인들이 경제 주체로서의 사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목민상의 첫 수상자가 된 박 의원은 “목민상의 첫 수상자가 돼 감사하다” 며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는 등 실행을 통한 결과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4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 6회에서 멤버들을 설레게 만든 세 번째 사부의 정체가 공개된다.
대우건설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일반분양을 높이기 위해 대지비와 건축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의회가 과천시에 합리적 분양가 책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택지 개발사업은 무엇보다도 공공의 이익, 저소득층과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그러나 LH는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 주민의 땅을 평당 300만 원에 매입해 2천400만 원에 매각해 수천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라고 LH를 비난했다. 의회는 특히, “LH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대우건설은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대지비와 건축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무주택자의 희망인 지식정보타운 공공부지가 과천 시민의 권익을 무시한 채 고 분양가로 건설업체만 배부르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에 따라 “과천시는 시민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 분양가 책정을 위해 자체 심사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공정한 심사를 위한 위원회 구성과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분양가 검증, 회의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공기업인 LH와 대우건설을 비롯한 민간 건설사는 분양가 거품을 제거하고, 적정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 책임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미현 의원은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가 평당 2천500만 원 선이면 최소 8-9억 원이 있어야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며 “이는 부자를 위한 분양이지, 서민을 위한 분양이 아니기 때문에 LH나 대우건설은 과천 시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내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분양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 며 “대우건설은 아파트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분양가를 결정하는 심의자료를 과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 김형표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산하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3일까지 ‘린스타트업 혁신 전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린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살펴본 뒤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린스타트업 전략법을 적용해 창업아이디어의 문제점과 해결법 등을 사전에 검토, 창업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창업 초기단계’, ‘재원조성 펀드’, ‘세무·회계’, ‘저작권·특허’,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등 7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아카데미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032-876-6427)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광범기자
인천송도소방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특정 다수인 밀집지역에 대한 사전 위험요인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복합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대형화재 취약대상 관서장 현장예찰,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안전환경 엄정 조성,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이 포함됐다. 김문원 인천송도소방서장은 “매년 명절 연휴기간 중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소방대책만으로는 완벽히 예방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일 내일을 여는 집을 방문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한복 및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인천공항공사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인천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13억 4천만원 중 2억원원이 지원된 것으로 인천지역 에너지 빈곤계층인 쪽방주민, 긴급지원대상자, 가정폭력피해자 등 475세대에 30만원의 난방비와 거리노숙인 250명에게 방한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겨울내 한파가 진행돼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준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작은 정성으로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준모 내일을 여는 집 이사장은 “쪽방 거주 주민과 노숙인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적은 이웃들에 대한 인천공항공사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모금회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인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희기자
인천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제2청사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등록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등록방법,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비용·정치자금 사무 등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선거사무 관계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앞으로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포천시의회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에 투입된 시 직원들과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거점 및 이동통제 초소 31개소를 찾았다고 4일 밝혔다. 정종근 의장과 시의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혹한 날씨에 AI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에 투입된 시 직원들과 현장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혹한 속에서 AI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 직원들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AI 종식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AI 확산방지 및 종식을 위해 전 직원을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월 AI가 1차 발생 후 한 달째 추가 발생이 없어 조만간 각종 검사를 진행한 후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