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최근 최악의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야간 지역치안유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 13개 초소를 방문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시장은 종합운동장 앞 지혜의 등대에 위치한 연합대 초소를 시작으로 마지막 번개지대 초소까지, 혹한에 고생하는 자율방범대를 직접 찾아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성이 담긴 라면과 커피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범죄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우범지역을 잘 아는 방범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순찰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역치안유지 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행사, 시에서 행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에 교통정리 등을 담당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28일(일) 밤9시 EBS FM ‘경청’에 대세 아이돌 MXM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MXM은 이날 ‘그 아이돌이 알고 싶다’ 코너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MATCH UP'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쾌 발랄한 입담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 주우재의 ‘연애의 참견’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평택은 458㎢의 광활한 면적에 국도 7개 노선에 고속도로 5개 노선이 지나는데다 최근 고덕 국제신도시 개발 등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전형적인 도·농복합 도시에 교통사고 발생과 사망사고가 위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2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평택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는 2천880건(지난 2016년에 비해 4.01% 증가) 발생했으며 교통사고로 56명(전년대비 16% 증가)이 숨졌다. 최근 3년간 평균 5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경찰서는 시민들의 교통 인식개선을 위한 단속·홍보·교육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개선 등에 주력해왔다. 우선 ‘보행자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요 교차로 5곳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위반 캠코더 단속을 진행했다. 플래카드·SNS 등을 활용해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민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여기에 1번 국도 오좌사거리~비전지하차도 사거리 구간에 대해 기존 시속 70㎞인 제한속도를 60㎞로 하향 조정해 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71.4% 감소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38번 국도에 대해서도 속도 하향을 추진하고 있으며 39번 국도에 대해서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교통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고(43%)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평택역 오거리 앞(무단횡단 사망사고 발생지점)을 시작으로 무단횡단 우려 지역에 대해 방지 펜스 설치를 시작했다.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이고자 하반기 363개의 투광기를 설치하는 등 심야·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시·평택시의회·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 교통 협력기관과 협의하고 예산 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단횡단 사고 발생지점 30곳을 선정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사고위험 실사와 함께 홍보물을 부착, 시민들에게 무단 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어르신 인구 증가로 어르신 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과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인지기능을 검사하고 주요 시설에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는 한편 노인정 등을 찾아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약자 사고예방 등을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해선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등교길 교통안전지도를 진행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 신호등·발광형 표지판 설치 등의 시설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비약적으로 발전 중인 평택의 교통안전이 정착하는 과도기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 시민들도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해달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화성시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농업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넓히고자 다음 달 1일까지 ‘2018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 트렌드, 식품가공기술, 식품위생법 및 안전관리, 유통 및 상품화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이다. 교육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상품화를 위한 창업심화교육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화성
김포시는 오는 3월 2일까지 제30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이 많은 시민에게 수여한다. 교육ㆍ학술, 향토문화, 예술, 체육, 사회, 봉사, 효행, 장한 가정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접수받는다. 시상 부문별 관계 기관 및 단체장 추천으로 오는 3월 시가 심사 후 부문별 1인 또는 1개 단체를 올해의 문화상으로 선정한다. 상패는 김포시민의 날 행사 시(날짜 미정)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감포시 문화예술과(031-980-2476)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오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음 달 1일 중앙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새일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력 단절 여성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 집단 상담과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재취업 가능한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이 소개된다. 다음 달 5일부터 1기를 시작으로 17회를 운영할 취업준비교육 ‘내일을 잡(job)아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오는 4월 직업훈련 스마트 융합코딩 지도자 과정, 멀티 사무원 양성과정, 정서중심코칭 과정,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에 대한 홍보를 통해 취업정보가 없어 막연했던 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산
남양주시는 시민과 기업의 규제혁신에 대한 체감도 향상을 위해 올해 규제혁신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과 기업 등 규제 현장과 소통하는 데 집중키로 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공유하면서 살아 있는 규제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 규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규제개선 요청 목소리를 반영키 위해 시민 제안 공모도 추진하는 한편 일상생활과 직결된 규제 발굴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규제혁신으로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규제혁신을 위해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남양주시 규제혁신TF를 구성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규제개혁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와 일자리창출 규제 등 지역 현안 규제 개선에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지난 25일부터 1부서 1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모를 시작으로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는 추진동력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규제혁신 성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양지패션 (대표 김상용)은 지난 25일 광주시 광남동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저소득층학생 장학금 지원, 장학회 설립 등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김 대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원 광남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김상용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남동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별 1인 1계좌로 기탁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뜻깊은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진화대 등을 가동해 본격적인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이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맞춤형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신속·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실수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등산객은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연접지에서 허가 없이 논과 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산불 발견 즉시 가까운 산림관서나 재난신고번호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