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12회에서 황민갑(김민재)은 초등학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김윤경(정하담)을 내세우며 사건을 조작했다.
TNMS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 조사)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일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된 JTBC ‘슈가맨2’는 시청률 (이하 유료가입) 4.3%를 기록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종편 1위를 차지했다.
배우 하지원 동생인 전태수가 21일 향년 34세로 세상을 등졌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모국과 743만 재외동포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권오현기자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08회에서는 2017년 11월 발생한 의문의 가평 목사 부부 사망실종 사고를 파헤쳤다.
790회 로또1등에 '3, 8, 19, 27, 30, 41'이 당첨, 16명이 11억6천52만원씩 받게됐다.
21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 71회에서는 가나에 간 토니 일행, 김건모의 로맨틱 이벤트, 박수홍 일행의 겨울 전기훈련 모습이 공개된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21일 남측을 방문,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15년 만에 성사된 북한 예술단의 방남 공연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이날 점검단은 강릉을 찾아 황영조기념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살펴본 데 이어 22일 서울의 공연 시설들을 둘러보고서 공연 장소와 세부 내용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올림픽 개막 전날 전야제 형식으로 열릴 가능성이 큰 삼지연관현악단의 강릉 공연의 무대로는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점검단이 서울에서 둘러볼 시설들이 정해지긴 했지만 비공개”라며 “국공립 공연 시설 중심이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문할 공연장은 3~4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물망에 오르는 곳은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이며, 일각에선 장충체육관과 잠실학생체육관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장충동의 국립극장은 전쟁 후 남북 문화예술분야 교류의 물꼬를 튼 1985년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 교환 방문 때 북한 예술단이 공연했던 곳이다.그 뒤 1990년 첫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성사된 남북 음악인들의 첫 합동공연인 ‘송년통일전통음악회’ 두 번째 공연도 여기서 열렸다. 국립극장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페라 공연 등이 가능한 1천563석의 해오름극장을 비롯해 달오름극장(512석), 별오름극장(100여석), 돔형 공연장인 KB청소년하늘극장(732석)을 갖추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1990년 ‘송년통일전통음악회’ 첫 번째 공연이 열렸으며,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00년 5월 ‘평양학생소년예술단’ 공연과 같은 해 8월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의 합동연주회가 개최됐다. 예술의전당은 2천523석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오페라, 발레, 뮤지컬 공연을 하는 2천305석의 오페라극장 등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3천800석 이상의 대극장과 소극장(532석)을 갖추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2005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민족대회가 열린 바 있으며 4천500석 규모며, 잠실학생체육관은 7천117석 규모다. 체육관은 북측이 특별히 대규모 공연장을 원할 경우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번 공연에 대비해 이들 시설의 일정 등을 사전에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은 올림픽 개막 직전 강릉 공연을 개최하고 2~3일 뒤에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공연 강릉과 서울에서 1회씩 하자는 기본적인 사항만 합의된 상태기 때문에 공연 일정은 장소와 함께 시설 점검 후에 최종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우일기자
청와대가 북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창 올림픽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가 22명으로 확정,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을 구성, 합의에 따른 것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 규모를 46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정착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흥행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 검색어 유입량 증가는 한국에 대한 관광, 음식, 숙박, 교통, 문화 등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윤 수석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결정되면서 우리는 적어도 올림픽 기간만큼은 평화롭게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윤 수석은 “한반도의 긴장완화는 한국만의 특수한 분단상황으로 인해 한국의 기업주가, 국가신용도 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한 뒤 “한반도 긴장완화는 우리 경제에도 더욱 긍정적 신호를 줄 것이다.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과 관련, 윤 수석은 “그동안 땀과 눈물을 쏟으며 훈련에 매진해왔던 우리 선수들 일부라도 출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우리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이날 방남, 북한 예술단 공연 후보지들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방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서울과 강릉에서 1차례씩 공연을 하기로 한 남북 실무접촉 합의에 따른 것이다. 북측 점검단은 공연 후보지인 황영조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봤고 22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후보지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남산 국립극장과 장충체육관, 고척돔,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