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소방시설관련업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청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소방분야에 청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ㆍ관 공감대 형성과 상호 존중 업무 협조 분위기 조성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정법령 사항 공유를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소방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실천다짐을 결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관리 전도사 역할 당부 ▲소방ㆍ방화시설의 완벽한 설계ㆍ시공 및 철저한 공사 수행 ▲특정소방대상물 자체점검 및 위탁관리 업무 철저 당부 ▲소방공사 시 부실공사 방지 및 규격제품 사용 당부 ▲소방산업 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동반자적 상생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 업무처리를 행해 소방시설관련업 관계자를 포함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고품격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부천시가 17일부터 시청 주변, 부천 마루광장, 오정대공원 등지에서 기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말 경기도와 함께 시청 주변 등 세 곳에 기가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지난 16일까지 시험 운영을 거쳤다. 시가 제공하는 기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802.11ac 웨이브2 기술을 적용해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와이파이 속도를 점검한 결과 다운로드 354Mbps, 업로드 399Mbps까지 측정됐다. 시 공공 와이파이는 해당 서비스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서비스 세트 아이디(SSID) ‘Giga Public Wifi Free’로 접속하면 간단한 인증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올해 해외 유입 세균성 이질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군 법정감염병인 세균성 이질은 이질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보건소는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 중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입국 후 발열·설사·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는 18일 5419(오산일자리구하기) 구인구직 만남의 장 채용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취업에 애로를 겪는 주민들에게 구직난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제조생산, 물류, 운송, 보안경비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 기업 9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력난을 겪는 관내·외 구인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기회의 장을 마련, 직접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 취업서류를 준비해 희망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근로조건, 근무지 등을 협의한 후 취업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한 경우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앞으로 조속한 시일 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센터(031-8024-9859)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동두천시는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16~18일 사흘 동안 김상배 한국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 등 강사 3명을 초빙, 벼 재배법, 농업법률상식, 농약안전사용법 등을 주제로 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인들에게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경영 및 유통에 대한 방향을 제시,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200여 명이 참석한 사전 교육을 통해선 당면 농촌지도사업인 농업전문교육, 돌발병해충방제, 농업보조사업, 정부보급종 공급 등에 대한 농업기술팀장의 자세한 설명에 이어 전문 강사의 벼 품종 해설 및 안정적인 다수확 재배요령 등의 집중 강의로 진행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농업인들의 영농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 모두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17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81회에서 해림(박정아)는 지숙(이덕희)을 차에 싣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서라(강세정)와 인욱(김다현)이 이들을 뒤따른다.
17일 오전 9시께 경기도 동두천시 걸산동 미군 부대 후문에서 작업하던 굴삭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굴삭기를 운용하던 A(61)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콘크리트 블록을 들어 옮기는 작업을 하다 굴삭기가 넘어졌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호 셰프와의 이혼후 첫 심경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수원역 인근 로데오거리를 활보하며 여성의 특정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7일 거리에서 여성들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수원의 한 문구점 직원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37분께 수원 로데오 거리를 돌아다니며 20대 여성 두 명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자 다리가 예뻐서 호기심에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확인해보니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 10여 장이 발견됐다”며 “A씨의 여죄 여부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승수기자
양주시 양주1동 감동365추진협의체(위원장 서승열)는 지난 16일 겨울철 잦은 한파에 힘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양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에서 사랑의 연탄 750장을 기부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양주1동 감동365추진협의체 위원 등 15명의 봉사자가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연탄배달 지원은 84세의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는 아들이 기초생활수급가구로 근로능력이 없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365추진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방선희 회장은 “제 몸을 태워 세상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연탄처럼 우리의 작은 사랑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표 감동365추진협의체 나눔복지분과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