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 행복주택이 이 달 안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공사로 선정된 효산종합건설㈜ 등 3개사가 지난해 말 LH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사는 도급계약 후 지난 11일 착공신고가 완료되기까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가로등과 같은 지장물을 철거하는 등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법원리 431의 49 일원에 250가구가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대상은 산업단지 근로자 90%, 취약계층 10%이며 계층별 공급물량의 50%까지 파주시가 선정할 수 있다. 법원 행복주택 주변에는 70만㎡ 규모의 법원 제1·2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고 올해 국지도 56번 도로, 오는 202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LH 및 현장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 및 통행 불편 등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15일 금촌동 팜스프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인증 동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 경기도 모범관리 단지로 팜스프링아파트가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했다.앞서 팜스프링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단지 내 주차질서 확립, 아파트 정원 조성, 관리비 절감, 주민화합 활동 등 입주민들의 단합된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를 받아 경기도 3천700여 개 단지 중 1천 세대 이상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파주시 아파트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많은 아파트 단지에도 우수사례로 전파될 것”이라며 “입주민이 화합해 살기 좋고 행복한 아파트로 만들어가기 위한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서정대학교는 서울과 경기북부지역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1천~2천 명) 가운데 2016년 졸업자 취업률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5일 발표한 ‘2016년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취업통계조사 취업률’ 자료에 따르면 서정대는 2016년 2월 졸업자 총 1천940명 가운데 건강보험 및 국세 통계에 잡힌 순수 취업 비율이 74%로 서울과 경기북부지역 나그룹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했다. 교육개발원 취업률 조사는 건강보험과 국세 DB를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일반 취업통계 조사보다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정대의 이번 취업률 1위는 짧은 기간 안에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취업률 정상권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띠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은 것은 전문적 자질과 함께 인성 교육에도 큰 비중을 둔 교육방침 때문으로 학교 측은 분석하고 있다. 서정대는 자격증 대학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있으며 재학기간 자신의 실력을 공인받을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이나 각종 대회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경운 입시홍보처 부처장은 “소방·해양경찰·관세 분야 공무원과 KT 등 대기업 취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고 국가시험 합격률과 자격증 취득률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앞서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업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부천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폐기물조례안)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4번째 보류됐다.이 안건이 보류되자 정재현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류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의 이름을 공개한 후 한국노총 출신인 강동구 의장에게 본회의 직권 상정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보류에 찬성한 의원은 국민의당 김관수 의원, 자유한국당 이준영ㆍ이형순ㆍ한기천ㆍ서원호 의원이다. 강 의장은 “폐기물조례가 장기간 처리되지 않고 있어 의장이 지난 회기 때 심사기일을 지정했으나 표결 끝에 보류됐다. 이번 회기에 또다시 심사기일을 지정하고 처리를 요청했는데 보류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정 의원의 글에 유감을 표시했다. 이 같은 댓글이 달리자 정 의원은 “지난번에도 직권 상정했어야 했다. 옳은 일인데도 벌써 4번째 보류로 청소 노동자를 뵐 면목이 없다”며 “일단 직권상정에 대한 정확한 답은 안 했다”고 압박했다. 강 의장은 “18일 본회의까지 시간이 있다. 지금까지 언론 대응부터 노총 성명서까지 같이 논의하고 상의하고 결정해 왔다”면서 “직권상정이 마치 의장의 요술 방망이처럼 생각하면 안된다”며 정 의원의 직권상정 압박을 반박했다. 강 의장은 “의회는 의원 개개인이 동등한 지위와 권한 등을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의기관”이라며 “상임위 의원 개개인 안건에 대한 소신과 원칙, 철학 등을 바탕으로 깊은 고심 끝에 절대다수의 사안을 의장 개인의 입장과 달리한다고 직권으로 상정한다는 건 당연히 부담스럽다”며 직권 상정의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 의장은 “만약 정 의원이 보류시킨 안건을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한다면 의장의 권한이니 그냥 지켜보실건가요”라며 정 의원에 대한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냈다. 강 의장은 “의장의 심사기일 지정은 직권 상정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라며 밝힌 후 의장의 직권 상정 충족 조건을 제시하자 이번에는 서헌성 의원이 나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미 의총에서 폐기물조례에 대한 당론을 모았고 이를 의장에게 여러번 통보했고 심사기일 정해서 직권상정 요청했다”며 직권상정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에 따라 4번째 보류된 폐기물조례안이 오는 18일 본회의에 직권 상정돼 처리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광주시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하면 10%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고ㆍ납부기간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공제혜택은 최초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난 승용자동차에 제공되는 경감혜택(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과 중복으로 할인된다. 연납 이후 연내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면 해당일 이후의 세액은 환급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이사 등으로 주소를 옮기면 자치단체별로 직접 통보 처리돼 중복 부과되지 않는다.연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통해 신청한 후 즉시 낼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낼 수도 있다.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고 납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경기도 ‘스마트고지서’를 통해서도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590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암 환자가 매년 늘고 있고 이 때문인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를 유도,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6개월)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 등으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지난해 11월 기준 직장 8만9천 원, 지역 9만4천 원 이하 납부자가 해당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건강보험납부액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 10%를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받으면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당해연도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으면 급여 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으로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 원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안내에 따라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가 시행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으면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치료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서정대학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간호교육평가원은 최근 서정대 간호학과가 운영 중인 학사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 교육과정과 교육의 질을 인증했다. 서정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6년 12월 처음 간호교육 인증을 받은 뒤 매년 평가원으로부터 재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원이 평가 보고서를 통해 첫 인증 당시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고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고 판정함에 따라 서정대 간호학과는 학사학위 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올해 말까지 유지하게 된다.서정대 간호학과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명문 간호학과로 부상하고 있다. 간호학 학사학위 과정은 지난 2016년 첫 신입생을 받아 아직 학사학위 졸업생은 배출되지 않았다. 간호학과 김경운 교수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간호사 배출을 위해 교육의 질과 교육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다시 한 번 서정대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중등교사 42명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실습형 배움중심수업디자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2018년 역점과제인 배움중심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중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단위학교의 자율장학 체제 구축을 위한 실습형 디자인 연수로 진행됐다. ‘배움중심수업’은 수업에서 배움의 주체가 학생이며,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 생각을 키움으로써 참된 학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다. 실습형 배움중심수업 디자인 연수는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중심의 배움중심수업을 이해하고, 수업 디자인으로 비쥬얼싱킹, 토론수업, 하브루타, 체험중심수업, 질문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김정덕 교육장은 “교실은 활동적이고 협동적인 배움이 실현돼야 하며, 교육청은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다. 15일 남경필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창당 1년이 지난 지금 바른정당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보수의 길이라는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면서 “이를 만회하는 길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아닌 보수의 통합과 혁신”이라며 ‘보수 대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경필 지사는 “허약하고 분열된 보수를 일으켜 세우는 첫걸음이 제1야당이자 보수의 본가인 자유한국당의 혁신”이라고 전제한 뒤 “고사 직전의 위기에 빠진 보수를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정치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 하나의 힘으로 건강한 보수, 똑똑하고 유능한 보수를 재건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수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며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어 남경필 지사는 “그리고 당당하게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의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진경기자
양주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광역ㆍ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전국 43개 공공체육시설이 공모 신청을 했고, 3단계 심사절차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 종합평가 우수시설 5곳이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양주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표지판(동판)을 부착하게 된다. 한편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양주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력을 증진할 수 있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양주시 대표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