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하면 10%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고ㆍ납부기간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공제혜택은 최초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난 승용자동차에 제공되는 경감혜택(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과 중복으로 할인된다. 연납 이후 연내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면 해당일 이후의 세액은 환급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이사 등으로 주소를 옮기면 자치단체별로 직접 통보 처리돼 중복 부과되지 않는다.연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통해 신청한 후 즉시 낼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낼 수도 있다.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고 납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경기도 ‘스마트고지서’를 통해서도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031-760-590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암 환자가 매년 늘고 있고 이 때문인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를 유도,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6개월)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 등으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지난해 11월 기준 직장 8만9천 원, 지역 9만4천 원 이하 납부자가 해당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건강보험납부액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 10%를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받으면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당해연도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으면 급여 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으로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 원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안내에 따라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가 시행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으면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치료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서정대학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간호교육평가원은 최근 서정대 간호학과가 운영 중인 학사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 교육과정과 교육의 질을 인증했다. 서정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6년 12월 처음 간호교육 인증을 받은 뒤 매년 평가원으로부터 재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원이 평가 보고서를 통해 첫 인증 당시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고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고 판정함에 따라 서정대 간호학과는 학사학위 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올해 말까지 유지하게 된다.서정대 간호학과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명문 간호학과로 부상하고 있다. 간호학 학사학위 과정은 지난 2016년 첫 신입생을 받아 아직 학사학위 졸업생은 배출되지 않았다. 간호학과 김경운 교수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간호사 배출을 위해 교육의 질과 교육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다시 한 번 서정대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중등교사 42명을 대상으로 12시간의 실습형 배움중심수업디자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2018년 역점과제인 배움중심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중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단위학교의 자율장학 체제 구축을 위한 실습형 디자인 연수로 진행됐다. ‘배움중심수업’은 수업에서 배움의 주체가 학생이며,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 생각을 키움으로써 참된 학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다. 실습형 배움중심수업 디자인 연수는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중심의 배움중심수업을 이해하고, 수업 디자인으로 비쥬얼싱킹, 토론수업, 하브루타, 체험중심수업, 질문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됐다. 김정덕 교육장은 “교실은 활동적이고 협동적인 배움이 실현돼야 하며, 교육청은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다. 15일 남경필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창당 1년이 지난 지금 바른정당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보수의 길이라는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면서 “이를 만회하는 길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아닌 보수의 통합과 혁신”이라며 ‘보수 대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경필 지사는 “허약하고 분열된 보수를 일으켜 세우는 첫걸음이 제1야당이자 보수의 본가인 자유한국당의 혁신”이라고 전제한 뒤 “고사 직전의 위기에 빠진 보수를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정치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 하나의 힘으로 건강한 보수, 똑똑하고 유능한 보수를 재건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수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며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어 남경필 지사는 “그리고 당당하게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의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진경기자
양주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광역ㆍ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전국 43개 공공체육시설이 공모 신청을 했고, 3단계 심사절차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곳, 종합평가 우수시설 5곳이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양주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표지판(동판)을 부착하게 된다. 한편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양주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력을 증진할 수 있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양주시 대표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강남대학교는 15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시, 단국대와 참여형 도시계획 및 부동산 관련 업무를 위한 관ㆍ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윤신일 강남대 총장, 장호상 단국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도시정책의 발굴과 교육 및 연구 등 업무 교류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두 대학과 용인시는 ▲교육, 연구 등 자료와 정보 교류 ▲학생의 현장 체험, 기관 견학, 취업 정보 제공 ▲시설, 프로그램,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상호 기관의 우호증진과 발전 도모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공 수업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 협업 체계 구축, 산관학 세미나 개최, 대학생ㆍ공무원ㆍ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협력형 교육 훈련 기회 제공, 용인시의 현실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 결정 현황 및 기초자료 DB 제공 등이 진행된다. 윤신일 총장은 “지역과 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약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관내 대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정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인재와 시설, 정보를 활용해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22)가 여섯살 연상의 마필관리사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KBO리그의 새로운 타이틀스폰서로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KBO는 15일 “신한은행이 2018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KBO 사무국과 신한은행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조인식에서 후원 금액과 타이틀스폰서 엠블럼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 3년간 KBO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리그 전체 독점적인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그동안 한국프로골프투어 신한동해오픈과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후원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후원을 해왔다. 한편, KBO리그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기업인 타이어뱅크가 타이틀 후원을 맡아왔었다.황선학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는 수확 체험이 가능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딸기 수확 체험농장은 남종면 주몽농장, 향아딸기농원, 숲속에 딸기농장, 퇴촌면 성인농장, 맛다냐 농장, 율봄농업예술원, 장지동 혜일농원, 도척면 미소딸기체험농장 등 8곳이다. 체험기간은 딸기수확이 끝나는 5월 말까지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딸기를 마음껏 먹고 500g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딸기에는 비타민C와 붉은색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로 인한 암세포 억제와 혈액순환 질환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좋은 딸기는 꼭지가 신선해야 하고 꼭지 바로 밑 부분까지 윤기 있는 붉은색을 띠어야 하며 과실의 크기가 일정한 것일수록 좋다. 센터 관계자는 “딸기 수확체험은 도시소비자는 물론 유치원생,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 봄으로써 딸기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다”며 “농가는 직거래를 통한 상인의 중간 유통마진을 배제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어 향후 딸기 수확체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