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5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올해 첫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진행한다. 법률홈닥터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거점으로 변호사 자격자를 ‘법률주치의’로 두고 서민들의 접근성을 강화, 1차 무료 법률서비스(법률상담, 정보제공, 법교육, 소송구조알선 등 소송 수임 없이 제공 가능한 법률 서비스)를 전담하는 법무부 소속의 공익 변호사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4시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9일 의원회의실에서 ‘1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과 의원발의 2건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자치행정과 소관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생활지원과 소관의 제3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18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교통행정과 소관의 주차장 설치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영미 의장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동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 간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오는 22일부터 개회 예정인 제269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0일 지역 내 103개 전문건설업 등록업체에 다음 달부터 바뀌는 건설업 주기적 신고의무제도 개정사항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개정 법령에 의해 다음 달 4일부터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된 건설업체의 주기적 신고의무제도가 폐지된다. 건설공사의 적정한 시공과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실태 조사가 강화된다. 이에 모든 건설업 등록업체는 3년마다 제출하던 건설업 주기적 신고의무는 사라진다. 대신 국토교통부가 매년 ‘조기경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기준 미달 의심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이에 따라 개정된 법령 취지에 맞춰 평시 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능력, 자본금, 기술인력, 장비 등 관련 항목 전반에 대한 안정된 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업체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 오포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새해에도 잇따르고 있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양벌리 관장 백운용, 모현면 관장 김기순)장 수련생들은 지난 9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5박스(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이날 신현명성태권도장(관장 이재홍)도 라면 20박스(3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수련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이다. 이들 관장은 “수련생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포읍장은 “누군가에게는 하루 끼니일 수 있는 라면을 어린 수련생들이 모아 기탁했다는 것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취약계층 4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 참여할 조사 요원 63명(조사관리자 9명, 조사요원 54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ㆍ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제 총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함께 할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정보통신과(031-760-2756)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는 지역 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내전시회를 참가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장치비, 홍보비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3주간 신청을 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다음 달 6일 지원대상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김유종 지역경제과장은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이 내수시장에서 심화하는 경쟁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고재학 부시장은 지난 9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보산1 펌프장지구 개선복구공사)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해 우기 전 공사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 격려 및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5월 공사에 착수한 보산1 펌프장지구 개선복구공사는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우기시 북보산 저지대 지역 주민들의 침수피해 예방효과를 거둬 보다 나은 삶의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부시장은 점검에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에 유의, 우기 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수해 이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국·도비 지원을 받아 중앙1빗물펌프장을 비롯한 14개 빗물펌프장에 대한 용량 증설공사를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해외 사이트에서 소비자가 직접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한 후 취소할 때 수수료를 과도하게 받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해외 항공ㆍ호텔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4천646건으로 전년보다 47.8% 늘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주요 피해유형과 예약 단계별 유의사항·대응 방안을 정리한 ‘해외 항공·호텔 예약 가이드’를 제작했다. 가이드에는 해외 항공권 예약사이트가 소비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 취소를 인정하지 않거나 취소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특가상품’, ‘최저요금’이라고 표시된 상품보다 더 저렴한 요금이 있을 수 있고 취소·환불 관련 내용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종 호텔 이용금액은 객실 요금 외 세금·봉사료 등을 포함하고 있어 최종 페이지에서 요금에 포함된 사항과 여기에 해당하지 않은 사항을 확인한 후 비교·선택해야 한다”며 “일부 호텔은 현장에서 도시세 등을 추가로 부과하는 예도 있어 잘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가천대학교가 9일 2018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288명 모집에 1만2천88명이 지원해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별 지원현황을 보면 ‘가’군이 401명 모집에 4천337명이 지원해 10.8대 1, ‘나’군이 234명 모집에 1천706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653명 모집에 6천45명이 지원, 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13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5.2대 1, 한의예과 인문이 4.9대 1, 한의예과 자연이 6.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이 15명 모집에 779명이 몰려 5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양어문학과 나군 일반전형Ⅱ가 15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 전형이 오는 19일, 실기위주 전형은 다음 달 5일 진행된다. 성남=강현숙기자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막한 주방ㆍ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8’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KBIS는 매년 전 세계 2천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주방 가전 패키지를 선보였다. 삼성 ‘셰프컬렉션’은 기술력과 디자인이 조화된 라인업으로 세계적인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의 인사이트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제품들이다. 용도에 따라 전환 가능한 변온실이 특징인 4도어 플렉스 냉장고를 비롯해 조리 공간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고 스팀기능이 탑재된 ‘더블 월오븐’, 강력한 화력의 ‘가스 쿡탑’, 가상 불꽃을 적용해 화력 수준을 보여주는 ‘인덕션 쿡탑’, 강력한 수압으로 세척력을 높인 ‘워터월 식기세척기’ 등이다.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돼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모든 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작동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인수한 럭셔리 가전브랜드 데이코도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최고급 빌트인 라인업인 ‘모더니스트’와 ‘헤리티지’ 등을 선보였다. 데이코는 라이브 쿠킹쇼와 함께 모두가 어울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갤러리형 전시 공간인 ‘소셜허브’, 도시인들이 개성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으로 전시장이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데이코의 첫 합작품이 전시돼 건축가와 디자이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데이코의 전문성을 살려 북미 빌트인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