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공모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실정에 맞게 도입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이다.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된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개인의 역량과 긍정적 자아를 향상시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게 하여 사회를 변화시키자는 이념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을 수탁,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운영을 수행하고 2018년 최종 심사에 합격됨에 따라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1년간 국비 1억 5천만 원(차량지원금 1천만 원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남양주 관내 초등학교 3학년~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52명의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해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합주수업과 파트별 악기수업, 이론수업, 향상음악회, 공연관람, 하계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통합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꿈을 길러주고 긍정적 자존감을 향상시켜 더 나아가 가정과 사회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정부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가 중대 행사(평창동계올림픽) 추진에 따른 공직자의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박남수 예비역 육군중장을 초청해 ‘한반도 위기설의 실체와 인식’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박남수 강사는 과거 6ㆍ25 전쟁의 교훈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한반도 주변 외교 안보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불안한 안보 현실과 이에 대한 대처 방향 등을 소개했다. 또 통일 전진도시인 의정부시의 공직자들이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비상대비태세에 대비하는 평상시의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마련된 교육”이라며 “안보가 우리나라의 미래 건설 초석을 다지는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안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러블리즈의 2017년 콘서트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와 DVD가 발매소식과 함께 1월 1주 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새로운 6인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정규 3집 [TOP SEED]가 2위에 올랐으며,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김동률의 미니앨범 [답장]은 한껏 기대감을 높이며 4위를 차지했다. 이전과 다른 차분한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는 블락비의 미니6집 리패키지 [Re:Montage]가 6위, 발매 앨범을 스마트뮤직앨범으로 재발매하는 여자친구의 앨범 시리즈 중 미니5집 리패키지 [Rainbow]와 정규1집 [LOL]이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남양주시 진로마트 덕소점은 400여만 원 상당의 라면 135박스를 소외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와부ㆍ조안희망케어센터에 9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진로마트 측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내방고객 1인당 50원씩을 적립해 총 7만1천565명 분의 적립금으로 마련, 시민들의 한마음으로 모인 온정의 손길로 더욱 의미가 크다. 류준하 진로마트 덕소점장은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로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마트 덕소점은 일일평균 2천여 명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로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고양시◇3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윤경한 ◇4급 전보 ▲푸른도시사업소장 고영일◇4급 승진 ▲민생경제국장 이흥민 ▲여성가족국장 노양호 ▲시민안전교통실장 신승일 ▲환경친화사업소장 김운영 ▲시민복지국장 직무대리 유종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그어느 때보다 ‘약물과의 전쟁’에 대한 의미가 각별하다. 직전 대회인 2014년 소치 대회가 약물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국가 주도의 도핑 조작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폭로되면서 역대 올림픽 사상 도핑 문제가 가장 크게 불거진 대회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원래 따냈던 메달 33개 가운데 13개를 박탈당했다. 이런 사태가 직전 동계올림픽에서 벌어진 만큼 이번 평창 대회에서는 ‘클린 올림픽’에 대한 세계인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평창올림픽 개막 전까지 2만 번의 사전 도핑 테스트를 시행, 올림픽에 약물이 발붙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리처드 버젯 IOC 의무과학국장은 지난해 12월 초 “11월까지 4천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7천 건의 사전 도핑 테스트를 마쳤다”며 “앞으로 올림픽 개막까지 더 많은 도핑 테스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62개 나라의 4천 명 이상의 선수가 약물 검사를 받았는데 이는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같은 기간에 시행된 사전 도핑 테스트 횟수와 비교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사전 도핑 테스트를 하더라도 올림픽 기간에 약물을 잡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OC는 독립도핑검사기구(ITA)를 조직해 이번 대회 기간에 운영할 예정이다. IOC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 도핑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 등과도 연계해 ‘클린 올림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도핑 검사는 경기 기간 중 검사와 경기 기간 외 검사로 나뉘며 소변과 혈액 등을 채취해 도핑 여부를 가리게 된다. 경기와 무관한 시간과 장소에서 불시에 선수를 찾아가 실시하는 경기 기간 외 검사는 물론 대회 종료 이후에도 10년간 시료를 보관해 분석 기술 발달에 따른 재분석으로도 도핑을 사후 적발할 수 있다. KIST 도핑컨트롤센터 권오승 센터장은 “대회 참가 선수들의 4천 개 소변 시료 속 400여 종의 약물을 검사하기 위해 대회 기간 136명의 연구 인력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하면서 2천3백만원 대로 내려왔다.9일 HTS코인에 따르면 17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9시 대비 117만3천 원 하락한 2천319만4천 원을 기록했다.알트코인도 대부분 시세가 떨어졌다. 대시는 1만1천700원, 라이트코인은 1만3천400원 하락했다. 또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캐시, 리플은 각각6천230원, 11만600원, 182원 내렸다. 퀀텀도 1천260원 떨어졌다.반면 이더리움은 오전 9시 대비 1만4천300원 오르면서 186만100원을 나타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등 가상화폐 시황 표 참조
광주시가 지난해 일자리, 복지, 행정 등 각종 시책평가에서 대상 등을 받으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9일 정부와 공공단체 등의 각종 평가에서 39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시의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2017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 최우수, 2017년 시ㆍ군 과태료 징수실적 평가 대상,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 최우수,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2017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2017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시ㆍ군 평가 최우수,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 대상, 2017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자연채) 등 최우수상 및 대상만 21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주관한 시ㆍ군 종합평가에서는 8년 연속 최우수상을 비롯해 역대 최고 점수인 89.77로 전체 1위를 차지, 시상금 및 사업비 6억2천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 주최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에서도 6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1천만 원을 받았다. 이처럼 시가 지난해 각종 수상으로 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12억7천400만 원으로 시는 일자리 창출 등 각 분야 사업에 인센티브를 재투입할 방침이다. 조억동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36만 시민과 1천300여 공직자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 펼치고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공감해 살기 좋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평택교육지원청은 9일 ‘평택 경기꿈의대학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평가회는 지난해 꿈의대학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결과를 2018년 경기꿈의대학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했으며 교원,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따라서 2017년 꿈의대학 운영에 있어 ▲개설강좌의 적정성 및 학생 수요 반영여부 ▲학생 참여 안내 및 학생안전교육 ▲경기꿈의대학 관리지원단 활동 ▲개설강좌의 학생 진로 관련 도움 정도 등과 2018년에 반영할 개선점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꿈의대학 강좌가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며 “ 특히 평택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강좌도 신청할 수 있어 진로와 관련된 강의를 함께 듣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2018년 경기꿈의대학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 확대 및 희망강좌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인천본사 내방 ▲이재열 포스코건설 대외협력실장, 김진원 〃 홍보그룹장, 김경원 〃 홍보부장, 김재신 〃 홍보차장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