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1일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를 대폭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개편된 홈페이지는 카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메인 페이지 구성, 13개국 다국어 콘텐츠(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VR(가상현실)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특히 ‘평창과 함께’라는 테마형 카테고리를 신설해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공항철도와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출국수속 서비스 이용정보, 트래블센터 운영, 열차 스케줄 등 주요 정보를 13개국 언어로 안내한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각 입국장에서 공항철도 열차를 타는 곳까지 이동하는 동선과 승차권 구매 과정을 VR(가상현실)로 제공, 한국 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이용객의 편의를 배려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다시 태어났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공항철도 홈페이지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천뉴스
양광범 기자
2017-12-21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