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가 고양시 관내 청소년들과 평화 통일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7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파주시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캠프그리브스에서 ‘APT’(Action Power Time)와 전략 도미노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 인재의 자질을 함양했다. 또 참가 학생들은 제3땅굴, 오두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견학하며 ‘함께 여는 통일의 문, 함께 걷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평화통일기원 캠페인을 벌이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관계자는 “통일후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18일 오전 9시30분께 과천시 별양동 6단지 앞 삼거리에서 소형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차량은 도로를 이탈해 가로수에 부딪치면서 멈췄다. 이 사고로 A씨(40대ㆍ여)가 차량에 갇혔다가 20여 분만에 구조됐다. 과천=김형표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주민센터 1층 로비에 ‘사랑의 열차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성화를 위해서다. 포토존은 청사 내에 마련됐으며 레드카펫과 크리스마스 주제의 삽화가 담긴 블라인드,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꾸며졌다. 트리에는 기존에 기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체육회장 등의 사진을 달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동 관계자는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양주시는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립합창단과 ‘201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립교양악단 김지훈 지휘자의 지휘, 시립합창단 이요섭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백재연,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양인준, 베이스 전승현 등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수작’, ‘꿈꾸는 사람’ 공연, 전 출연진이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한다. 양주시니어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강강술래, 즐거운 학교, 싱싱싱, 쿰바야 등을 선사한다. 양주=이종현기자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86정비대대는 지난 13일 육군 군가합창대회 우승 상금으로 양주시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86정비대대 ‘카르페디엠’ 합창동아리는 2014년 창단돼 지역사회 쌀 기부 행사를 펼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대대장 박광훈 중령과 합창단 간부들은 750장의 연탄을 양주시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에 참가한 권우섭 중사는 “모두 함께 노력해 받은 합창대회 상금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솔개초등학교 앞 등 횡단보도 10곳의 표지판을 기존 반사지에서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체대상은 용인 서부경찰서와 함께 선정했으며 야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위주로 정했다. 기존 반사지 표지판은 아크릴 소재로 돼 있어 야간에 눈ㆍ비ㆍ안개 등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으면 반사기능이 떨어져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LED 표지판은 야간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존 표지판을 LED 표지판으로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형 업무 추진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 협의체’를 18일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주민, 사회단체 등과 함께 각종 업무를 수립 단계부터 실행 과정까지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이해 관계자의 의견이 반영된 주민 주도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일반 주민과 고양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산하 기관 직원, 전문적인 경영 관련 자문을 위한 교수진 등 15명으로 구성돼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시민사회와 유관 기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혁신적인 사업 진행을 도모하고 시의 현안 사업에 지역공동체가 관여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임태모 사장은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그 목소리를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현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재단)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포시 등 각종 기관 평가에서 올해 청소년 전문기관 역할과 성과 등을 인정받아 6관왕을 달성했다. 재단의 중봉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418곳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 평가하는 ‘2017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 수련관은 지난 2015년 평가결과인 ‘우수’ 등급에서 양질의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예산확보, 직원의 전문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는 한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단의 사우문화의 집과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양촌청소년문화의집 등도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수련관 2층에 위치한 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복지센터)는 전국 211곳의 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 평가하는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결과도 ‘A(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 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전화와 상담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정서적·관심군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의 내실화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지원을 활성화시키는 등 청소년 보호·복지 기반조성을 위해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재단은 국민권익위와 김포시가 주관한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산하기관 5곳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기관별로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청렴정책 추진내용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재단은 김포시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반부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종경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재단이 이루어낸 이러한 성과들의 비결은 끊임없이 사회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에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증진이 곧 김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18일 평택시를 방문해 3년차 교육과장의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조립된 아동용 자전거 24대(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ㆍ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쌍용자동차에 감사를 드리며, 정성어린 자전거는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동차회사’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SUV 기업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으며 2017 영국 소비자 선정 브랜드 만족도 평가에서 렉서스, 재규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18일 사랑채노인복지관 나래홀에서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뤄 드리는 ‘GS파워와 함께하는 나의 소원이루기! 버킷리스트 With GS - Good Santa’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GS파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행사는 내손동과 청계동에 거주하는 100명의 저소득 어르신 및 위기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5명의 어르신을 선정하고 평소 소망하고 있던 버킷리스트를 현실로 이뤄 주었으며 95명의 어르신도 푸짐한 선물상자를 집으로 전달해 연말을 맞아 따뜻한 행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선물상자 전달을 비롯해 버킷리스트 선정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추억의 장소 여행, 가전제품 교체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유현 관장은 “GS파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