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 연탄나누기봉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동두천연탄은행과 함께 동두천 지역 저소득층가정을 대상으로 훈훈한 온정을 담은 연탄을 전달했다. 임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14명은 이날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누기 봉사에 땀방울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추운 겨울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진의 기자 2017-12-19 12:01

[부음] 유숙화씨 별세,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유숙화씨 별세,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 국회의원)씨 모친상=18일 밤 10시25분.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3층. 발인 21일(목) 오전 9시. 장지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032-460-3444

부음 경기일보 2017-12-19 12:01

고양문화재단, 내년 3월25일까지 시민과 함께한 ‘100인의 인터뷰’展 진행

현대미술은 마냥 어렵게만 느껴진다. 작가의 의도가 담긴 작품설명을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마치 나만 모르는 것 같아, 미술관 문턱은 여전히 높게만 느껴진다. 고양문화재단이 현대미술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 것인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한 전시 100인의 인터뷰를 열고 있다. 전시는 ‘이제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예술을 좋아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미술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실에서 착안해 시민들에게 직접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100명의 시민과 작가, 예술 전문가가 함께 만나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3월 100명의 시민예술후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시민들에게는 김준, 안규철, 옥인콜렉티브, 이진준, 장지아, 최선, 카초 팔콘, 홍순명 등 최근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8명에 대한 후원자 역할이 주어졌다. 이들은 작가와의 만남, 강좌, 세미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의 역사, 전시기획, 예술후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 이중 최선 작가는 지역의 중ㆍ고등학생들과 함께 작품 모국어 회화를 제작했다. 작가는 예술의 시작이 어렵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작은 웅얼거림이라고 생각했고, 이것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껌을 표현해 나타냈다. 학생들이 껌을 씹어 점, 선, 면의 형태로 만들면 작가가 캔버스로 옮겨 붙여 재구성했다. 작품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냥 어렵다고 생각했던 추상화와 신화화된 명작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재료를 통해서도 시작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언정 재단 전시사업팀장은 “대중에게 여전히 난해한 현대미술의 최대 사명은,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라면서 “이번 전시는 시민과 작가들이 만나 지역예술에서부터 그 경계를 허물고자하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미술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결국,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며 같은 고민을 하는 예술가들이 펼치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전시는 내년 3월2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문의 1577-7766 송시연기자

공연·전시 송시연 기자 2017-12-19 12:01

분당소방서, 2017 道 자위소방대 안전관리대상 ‘우수상’ 수상

분당소방서는 ‘2017년 자위소방대 안전관리대상’대회에서 네이버(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진화와 환자 대피유도 실시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네이버㈜ 자위소방대 팀이 지역 예선을 통과한 자위소방대 10개 팀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순위는 기술 분야(화재진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숙련도)와 안전관리분야(소방계획서, 안전관리 사항)의 총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네이버 자위소방대원 정민기 실장은 “지난여름부터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방안전관리와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동료 직원의 생명과 회사의 재산을 지키는 안전관리와 소방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이 많은 분당 지역의 특성상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바쁜 업무에도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네이버 자위소방대 팀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직장 내 안전파수꾼으로서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키워 안전한 분당을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위소방대는 관할 구역 내의 주택 지역과 해당 기관 또는 기업의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조직된 민간 조직 소방대다. 성남=강현숙기자

성남시 강현숙 기자 2017-12-19 12:01

수원SK아트리움의 창작판소리극 ‘정조가’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전국 문예회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어

수원문화재단은 창작판소리극 정조가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내년 전국 곳곳에서 수원 지역 예술가가 창작한 작품인 정조가와 SK아트리움 브런치콘서트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조가는 지난 7~8일 첫공연한 작품으로 수원 대표 인물인 ‘정조’를 콘텐츠로 제작한 창작판소리극이다. 정조와 의빈 성씨의 사랑이야기와 정조의 업적을 재미있게 다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수원의 신진예술가 및 젊은 예술가가 다수 참여해 지역 예술기관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공연콘텐츠이기도 하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2016~2017년 수원SK아트리움이 선보인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다. KBS1라디오 문화공감 고정게스트인 전원경이 다섯 도시를 주제로 미술과 음악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전원경의 해설을 더한 인문학 강연콘서트는 주부층에게 큰 호평을 받아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 작품은 전국문예회관의 신청을 받아 초청경비 일부를 지원받는 형식으로 전국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의 (031)250-5300 손의연기자

공연·전시 손의연 기자 2017-12-19 12:01

양주시, 오는 26~29일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70명 모집

양주시는 오는 26~29일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7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받는다. 선발은 내년 1월 3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내년 1월 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3주일 동안 진행된다. 1기는 내년 1월 8일부터 1월 26일, 2기는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근무한다.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으로 보수는 양주시 생활임금 시급 8천900원을 적용해 하루 7만1천200원으로 월급으로 지급된다. 상세한 일정 등은 양주시 홈페이지 ‘양주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종현 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7-12-19 12:01

몰카 영상, 삭제 요구 가능해 진다

앞으로 개인영상정보 촬영과 유통 등에 대한 관리기준이 강화되어 몰래 사진ㆍ동영상을 찍거나 이를 누리소통망(SNS)에 유포하는 등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또한 본인도 모르게 촬영된 영상에 대하여 열람이나 삭제를 청구할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영상정보가 손쉽게 촬영되고 누리소통망?인터넷에 유포되어 개인영상정보의 오남용 및 사생활 침해 사례가 급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법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법률안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영상정보 침해를 예방하고, 영상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각종 필수조치 사항을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불문하고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영상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이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되고, 이번 제정안은 화장실, 목욕실, 탈의실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고정형(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네트워크 카메라)?이동형(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착용가능기기(웨어러블) 등)을 불문하고 영상촬영기기를 설치ㆍ부착ㆍ거치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5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또한,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영상정보를 촬영하는 경우에는 촬영 사실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해 주위 사람들이 촬영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했고, 개인영상정보가 분실ㆍ도난ㆍ유출ㆍ위조ㆍ변조ㆍ훼손되지 아니하도록 개인영상정보를 보관할 때에는 안전성 확보 조치를 의무화 했다. 영상정보주체의 권리를 강화했다. 본인도 모르게 개인영상정보가 촬영되거나 인터넷 등에 공개된 경우 해당 영상의 촬영자 또는 인터넷 포털 등에 게시한 자에게 열람이나 삭제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대규모 영상정보처리기기(이하 CCTV) 관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신규 구축 시 영향평가 및 매년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각종 기술적ㆍ관리적ㆍ물리적 안전조치 의무화를 통해 영상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CCTV를 운영하는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필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매년 점검 및 개선토록 하여 민간부문의 CCTV도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부겸 장관은 “이번 법률 제정을 통해 개인영상정보 오남용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해소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바람직한 영상 촬영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정부 강해인 기자 2017-12-19 12:01

FC안양 김상록 코치 영입…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프로축구 FC안양이 김상록(37) 코치를 영입, 2018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김 코치는 고려대 졸업 후 2001년 포항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광주 상무, 제주와 인천, 부산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2007년 K리그 통산 52번째로 20-20클럽에 가입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81경기에 출전 32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11년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활약하며 그 해 팀의 3관왕을 이끌었다. 2013년 부천FC를 통해 다시 K리그로 돌아온 김상록은 그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故 조진호 감독과 함께 상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면서 프로 지도자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김상록 코치는 “FC안양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고정운 감독님을 비롯해 안양의 코칭스태프들이 매우 뛰어나다. 감독을 잘 보필해 선수들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김상록 코치를 끝으로 2018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황선학기자

축구 황선학 기자 2017-12-19 12:01

의왕예총, 왕송호수에서 23일 겨울 레일바이크 축제

의왕예총은 오는 23일 의왕레일바이크 무료 탑승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비롯해 밴드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담은 레일바이크 축제를 연다.이날 오후 4시 30분(1회)에는 의왕시 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무료 탑승자 200명을 태운 레일바이크가 출발한다.레일바이크 광장에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밴드 공연, 소원 달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덕형 의왕예총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친구ㆍ연인이 함께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의왕 왕송호수 축제인 ‘겨울아 놀자!’ 행사도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눈썰매와 전통놀이 체험(팽이치기, 솟대 만들기, 장승 만들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17-12-19 12:01

안산 다가구 주택서 불… 주민 10명 부상

19일 새벽 5시 51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B씨(54)가 연기를 마시는 등 모두 1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사건·사고·판결 구재원 기자 2017-12-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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