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재생연구원 창립포럼 개최

인천도시재생연구원이 지난 7일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창립기념 포럼을 열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사)인천도시재생연구원이 구도심권의 조속한 도시재개발이 지역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천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틀을 연구·추진하게 될 지역 내 싱크탱크로 기대감을 사고 있다. 이날 창립포럼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인천 학계, 연구소, 시와 시의회 관계자, 공사, 건축사협회, 신원도심균형발전협의회,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천시의회 최석정 건설교통위원장, 노경수 의원(전 의장), 신영은 위원, 박창규·고진섭 전 의장, 강창규, 김을태 전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안경수 인천대 5대 총장((사)인천아카데미 이사장), 김성옥 (사)자유경제실천연합 대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총장, 유병서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지사장, 이상익 전 인천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이세영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전연규 (사)한국도시포럼 대표, 전해진 장원기술단 부회장, 조남기 제이투케이건설 대표, 박윤제 장민이앤씨 대표, 문상걸, 장평지 무영CM 상무, 채양묵 녹색경영원 원우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도윤 부원장(에이엔에프 대표)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서종국 부원장(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은 인천도시재생연구원의 설립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전찬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의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잡고 시민과 인천시가 함께 같이 가는데 역할을 함으로써 인천을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인천의 바람직한 도시재생의 모델을 개발해서 사람 중심의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들 만드는데 공공의 개념을 감안해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공공, 지역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연구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도시재생 분야를 전문으로 연구 및 사업컨설팅을 맡게 될 도시재생연구원은 인천 원도심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의 장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활동의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원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포럼 및 세미나, 교육 및 컨설팅, 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한다. 한편, ㈔인천도시재생연구원은 지난 달 23일 인천시로부터 정식 법인설립허가를 받았고, 사업자등록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문학경기장 인근의 연구원 사무실에서 창립 준비위원회의를 갖고 초대 원장에 인천대 도시공학과 전찬기 교수를 선출했다. 이어 부원장에는 강도윤 에이엔에프 대표, 서종국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최문영 인천 YMCA 정책실장을, 감사에는 전경희 인천사회적기업센터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경희기자

연수구선관위, 지방선거 D-180 예방활동 강화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180일 전인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선거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 행위를 제한·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자체장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방송할 수 없다. 또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도 같은 기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 이 밖에도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거나 정당·후보자의 명칭·성명을 나타내는 광고·인사장·사진·녹음·녹화물·인쇄물·벽보 등을 배부·상영·게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연수구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 규정을 사전에 문의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 관련 궁금증은 전국 어디서나 1390번 또는 선거법령정보시스템(http://law.nec.go.kr) 이나 모바일 앱 ‘선거법령정보(m.1390.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기자

인천시체육회, 2017 인천사랑 클럽리그 통합폐회식 및 종목별 시상식 개최

인천시체육회는 12일 ‘2017 인천사랑 클럽리그’ 통합 폐회식 및 종목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경기단체 임원, 수상자, 참가동호인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8월부터 기존의 일회성 대회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체육인들에게 지속적인 경기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클럽리그를 운영했다. 클럽리그전은 풀리그 방식의 예선, 각 구별로 1~3위 팀들이 참가하는 본선, 최종적으로 추려진 8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을 거쳤다. 단체상 우승은 농구에서 20대부 ‘플라이’, 30대부 ‘B.F’, 축구는 50대부 ‘강화FC’, 60대부 ‘FC60’, 70대부 ‘골드’(동구)가 차지했다. 족구의 경우 일반부 ‘좋은친구들’, 40대부 ‘연수청량’, 50대부 ‘계양스카이’가 우승했고, 야구는 1부 ‘에이핑크’, 2부 ‘매니아’가 패권을 안았다. 개인상 최우수선수상은 농구에서 20대부 최재호(플라이), 30대부 박형식(B.F), 축구는 50대부 윤창용(인천강화FC), 60대부 박춘길(인천FC), 70대부 박창국(인천골드)이 받았다. 족구의 경우 일반부 이한솔(좋은친구들), 40대부 김천태(연수청량), 50대부 하상영(계양스카이)가 받았고, 야구는 1부 김태형(에이핑크), 2부 김태민(매니아)이 차지했다.백승재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오는 13일과 15일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교육 지원확대를 위한 무상교복지원 및 학교체육관 건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현재 중학생 무상교복비 70억 원과 학교체육관 건립비 875억 원 등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환 의원(민주당ㆍ고양7)과 김기서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대운(광명2)ㆍ안혜영(수원8) 의원과 수원지역 학부모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민주당ㆍ비례)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과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은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아닌 민생현안이기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열린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1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성년 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좌장을 맡은 정희시 의원(민주당ㆍ군포1)은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노인치매 등의 어려움을 가진 경기도민이 자기결정을 보장 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