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55부에서 선애(이휘향)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지섭(송창의은 재욱(송창의)이 누워있는 별장을 찾아가 산소 호흡기에 손을 댄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구리남양주주유소는 유류 정량검사를 월 2회 실시 한다고 12일 밝혔다. ex-oil 구리남양주 주유소는 한국도로공사 입회하에 유류 정량 검사를 매달 실시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믿고 다시 찾을수 있는 주유소로 자리 잡겠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유류품질검사를 실시, 품질 또한 최고임을 자부하고 있다. 구리남양주주유소 ‘김창석’소장은 “ 최상의 유류품질관리로 고객들에게 질 좋은 기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는 12일 신둔면 소재의 도암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영숙 소방장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및 가정 내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도암초 어머니회의 회원들은 평소 자녀가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천소방서에 자발적으로 교육을 신청해 교육이 이뤄졌다. 어머니회 회원은 “추운 겨울철 날씨로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를 접하게 됐고 어머니들이 응급처치법을 익히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자발적으로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신청하고 적극적으로 응급처치 실습에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전파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성남(외곽)주유소는 화물차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사은품 증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화물차 이용고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연말 감사의 의미로 생수 및 물티슈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셀프주유에 취약한 장애인, 고령자, 여성운전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주유서비스 제공으로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서창산업(주) 성남(외곽)주유소 전덕호 소장은 “화물차 이용고객 사은품 제공과 찾아가는 주유서비스를 통해 단골고객 확보 및 고객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동수기자
K-water는 12일 동두천시와 ‘아낀 水, 나눔 愛’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임성호 K-water 한강권역본부 이사와 오세창 동두천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력수요거래 수익금을 사회 취약계층 불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K-water와 동두천시는 신에너지 정책인 전력수요자원 거래제도에 지난 6월부터 참여해 상수도시설 사용전력을 절감하고 이를 발전자원으로 인정받아 수익을 얻게 됐다.국가 에너지정책 참여를 통해 위ㆍ수탁 종료기간까지 약 2억 원의 수익금을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이사는 “동두천시와 동반자로서 국가적으로 예비전력 확보 및 탄소배출 저감에 보탬이 되고, 동두천 시민들에게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가 12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골안회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24개 경로당 및 신망애복지재단 외 23개 단체와 ‘1사 1 경로당’ 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노인회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노인복지 증진 및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박성호 남양주시지회장, 조응천 국회의원, 문경희 도의원, 최대집 수동면장, 손의섭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이사장 등 내외빈과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정기적인 방문으로 경로당의 행정력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상생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장애인과 경로당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신상철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이사장은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작게나마 의료지원, 각종 예방접종실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원 수동면 노인회장은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 경로당이 더욱더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는 것 같다”며 “어려운 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각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따뜻한 온정으로 함께 협력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왕시 내손2동 선한이웃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은)와 포일남교회(담임목사 김영주)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와 이불 30채, 전기 찜질기 100개를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선한이웃감리교회와 포일남교회는 매년 동절기와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은 담임목사와 김영주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과 이불, 찜질기를 마련했는데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어 감사하고 기부해 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돼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9일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고천체육공원에서 두발로데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 범세계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무료익명 검사방법 안내와 콘돔을 배부하며 에이즈 예방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의 99%는 성접촉으로 발생하고 모르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는 경우 성관계 파트너가 여러 명이거나 상대방에게 여러 명의 파트너가 있는 경우 성병치료 경험이 있거나 현재 치료 중인 경우에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었을 경우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이즈 검사는 익명검사로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 2일이 지나면 결과확인이 가능하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에이즈 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된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에 금리를 올리면 지난 2015년 12월 ‘제로(0%) 금리’에서 탈출한 이후 2016년 한차례에 이어 올해 세차례 인상에 나서는 것이다. 연준이 여러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앞으로의 금리인상 속도에 더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미 금리는 이번 FOMC에서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0.25%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의 성장세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3분기 미국의 GDP성장률은 3.0%로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때문에 연준의 경기 진단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건은 당초 연준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내년 3차례의 금리인상 횟수가 유지될지 여부다. 경기 회복세만큼 뒤따르지 못하는 물가가 연준의 인상 경로에 방해가 될지 관심사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표는 1%대 중반에 머물고 있어 목표치(2%)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 금리인상 속도에 따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지난달 6년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했다. 미국이 이번에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는 같아진다. 당장에야 외국인 자본 유출 우려가 적지만 미국이 내년 3월 추가 인상에 나선다면 금리 역전 현상이 생겨 한은도 금리인상 카드를 다시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내년 상반기 한차례의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오히려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FOMC 결과 발표 이후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과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원화 투자심리에 대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되는 14일 정부와 한은은 각각 거시경제금융회의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의왕시는 최근 제26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고천체육공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행사로 12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와 동시에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생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주변의 안전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건 부시장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덕분에 올해 캠페인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재난과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