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3회 광주시 안전도시 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광주시 안전도시 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도시 위원회는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조억동 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8명의 위원으로 구성ㆍ운영해 오고 있다. 안전도시 위원회는 이날 오는 20일 시행하는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현지실사에 대비해 분야별 보고회 및 현장점검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관련 기관 상호협조,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안전도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억동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중심이 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국내외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이며 능동적인 안전증진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 5월 ‘국제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각종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광명동굴 문회관광부+한국관광공사 ‘2017 한국관광의 별’ 선정

광명동굴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선정한 ‘2017~2018년도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이어 또다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한국관광의 별은 이색관광자원 분야 융복합관광자원 부문의 ‘광명동굴’을 비롯해 모두 5개 분야 12개 부문에서 13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광명 동굴은 광부들의 삶 등 광산으로서의 현장은 물론 동굴 지하의 1급 암반수를 활용한 황금폭포, 광부 샘물 등 각종 볼거리와 예술의 전당 조성을 통한 연주회, 오케스트라 등 문화공연, 암벽 원형을 살린 미디어파사드 등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34개 지자체의 186종에 이르는 한국와인을 전시·시음·판매하는 등 폐광을 관광자원화한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40년 동안 버려진 폐광을 불과 5년 만에 한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만들어 한국의 100대 대표관광지에 이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건 광명 시민 모두의 큰 기쁨”이라며 “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선과 편익시설의 확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 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래 2년 8개월 만에 유료관광객 354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이를 통해 광명시 세외수입 증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마무리…송우천 소하천 일부 준공

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시는 생태하천 복원의 마무리 단계인 송우천 소하천 정비사업 1구간(소흘읍 송우리) 총 연장 0.8㎞의 양안 호안 정비와 교량 3곳 건립 등을 완료하고 12일 준공식을 열었다. 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소흘읍에서 신북대교까지 생태탐방로 14㎞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부분은 마무리됐고, 송우천 소하천 정비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 사업은 77억 원(국비 50%)이 들어간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 시작, 1구간을 12일 준공하게 된 것이다. 송우천 하류인 나머지 구간은 내년 상반에 완공될 예정이다. 소하천 준공에 따라 송우리 미개수된 소하천 주변의 생활폐수 방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오염된 하천환경이 정비돼 수질 개선 및 생태환경이 살아나면서 친환경적인 소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청정 포천 여건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과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내년 상반기가 되면 명실 공히 시의 대표적인 생태탐방로가 탄생하는 희망 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용인시, 오는 13일 '평생 학습 마을 만들기 성과 발표회' 개최

용인시는 오는 13일 오후 기흥구 서천동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관리동에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성과발표회’를 연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소규모 마을이나 단체를 선정,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현마을은 마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했다. 지난 2015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는 등 용인 지역에서 대표적인 학습마을로 자리 잡았다. 이날 보고회에선 올 한해 운영한 평생학습 강사ㆍ코디네이터 양성, 주민 화합 한마당, 주민 대상 교육, 소외계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난타,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 캘리그라피, 야생화 자수, 냅킨 공예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현재 지역에는 6곳의 평생학습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 마을에서 성과 발표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지곡동 자봉마을 써니밸리아파트, 지난 8일 신봉동 동일하이빌4단지 아파트가 발표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마다 주민요구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마을 주민 대상으로 학습 리더를 양성해 학습마을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남양주도시공사,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 재인증 획득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Certification) 재인증을 획득,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서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품질 시스템 전반을 평가한 뒤 우수 기관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업체로 공표하는 제도다. 이로써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공사는 지난 11월 현장심사를 통해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과 시장 정보 시스템, 고객 접점 서비스 운영 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개 항목 모두 전사적으로 준수하는 등 전체적인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기호 사장은 “공사의 전반적인 실태를 평가받아 획득한 이번 인증은 공사 전 직원과 함께 이루어 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기본인 서비스와 그 품질 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잃지 않고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