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D] 송도국제도시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모델하우스 오픈

㈜한라가 시공하고 ㈜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는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가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지하 3층 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21~55㎡ 총 1천456실 규모다. 셀럽하우스란 아파트의 편안한 주거공간과 오피스텔의 높은 투자가치, 호텔 수준의 럭셔리한 서비스, 레지던스의 자유로운 임대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상품이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주택에서 볼 수 없었던 룸클린 및 식사 등의 서비스와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 등의 고품격 호텔식 서비스는 물론 야외수영장, 대형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각 실에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아이씨디유닛 관계자는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에 적용되는 임대 시스템은 해외 슈퍼리치들 사이에서는 상류층 주거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특히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다수의 외국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들어서 있어 안성맞춤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8-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입지 굳혀…견학 발길 이어져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12일 천안 서울대정병원, 오산한국병원, 부천생생병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성공사례 발표와 운영병동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책임지는 제도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국내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지난 2013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2016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체 병상의 88%에 해당하는 127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박현진 간호과장은 사례 발표에서 2013년부터 운영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개요, 현재 병동인력과 인력배치, 팀 간호 체계, 시간대별 간호사 체크리스트, 행동 매뉴얼, 의료서비스와 병동 운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병동을 견학하며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병실과 병실 사이에 설치한 서브스테이션, 개별 콜벨,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낙상 너스콜 줄, 환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하는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거동이 힘든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사 병동 방문 치료, 주 2회 환자의 머리를 감겨주는 ‘샴푸데이’ 등 서비스에 대한 운영도 살펴봤다. 박춘근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호자나 간병인의 2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용을 지니고 있다”며 “발전 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제도 안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손의연기자

인천자동차발전협, 한국GM 내수판매 견인 안간힘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인천지역 170개 기관이 결성한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가 한국GM 생산량 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출범한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는 지난달 부평역광장과 인천시청, 인천 10개 군·구청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인천 자동차 사랑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같은 성과로 인천 각 지자체들에게 내년 관용차 150대를 한국GM 자동차로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한국GM 역시 일선 지자체 요구에 따라 전략 전기자동차인 쉐보레 볼트의 조달청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캠페인의 성과는 자동차 시장에도 서서히 나타날 조짐을 보였다. 실제로 한국GM의 11월 자동차 판매량은 모두 1만349대로 전월 대비 34.9%가 증가했다. 또 인천지역 일부 협력업체들은 오랫동안 이어진 공장 가동률 하락세가 멈췄으며, 일부 협력업체 공장 가동률이 10%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협의회 활동은 타 지자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GM 창원공장이 소재한 경남 창원시 역시 최근 지역 기관들이 함께 한국GM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GM이 대외적 문제로 고전해온 것은 사실이나 점차 회복의 기미가 보이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내 다양한 활동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동북부 최초로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

의정부 성모병원이 경기 동북부 최초로 최소침습수술센터 13일 문을 연다. 최소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 이란 환자에게 최소한의 절개나 상처를 통해 수술함으로써 몸에 최소한의 침습을 한다고 붙여진 수술기법으로 현재 외과수술의 대세다. 12일 의정부 성모병원에 따르면 본관 3층 수술실 최소 침습수술센터는 센터장 송교영 교수를 필두로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됐다. 해당 교수진은 연간 약 3천여 건의 복강경, 관절경, 흉강경 수술을 통해 10여 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쌓은 복강경 수술 전문가다. 복강경 수술은 담낭질환을 비롯해 폐, 식도 등의 양성질환과 암수술에도 활용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흉부외과는 전체 수술의 94.3%를 최소침습수술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 식도암, 난소암, 방광암, 신장암, 갑상선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의정부 성모병원 관계자는 " 최소침습수술센터는 최적의 수술서비스를 제공하고 복강경 수술 관련 교육과 수련,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동북부 최소침습 수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허가도 안받고 음식물 폐기물을 개 사료로 … 부적정 처리업체 43개 적발

음식물 폐기물을 허가받지 않고 동물 사료로 사용하거나 보관기준을 위반하는 등 부적정하게 처리한 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음식물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운반·처리업체 24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총 4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상 음식물 폐기물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허가받은 업자만 수집·운반할 수 있으며, 적법한 처리업체에서 사료화·퇴비화 등으로 재활용해야 한다. 또 자신이 기르는 가축의 먹이로 재활용할 수는 있지만 다른 농장에는 제공할 수 없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43개 업소는 ▲무허가ㆍ미신고 등 21개소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5개소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4개소 ▲폐기물 적법처리 시스템(All-Baro) 거짓입력 6개소 ▲폐기물 관리대장 허위작성 등 7개소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수원 A농장은 자신의 돼지농장에서 나온 음식물 폐기물을 다른 돼지농장에 사료로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 B농장에서도 폐기물처리신고 없이 음식물 폐기물을 수집해 본인소유의 개 농장에 사료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 C업체는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음식물 폐기물 수집ㆍ운반 차량 대수를 늘려 영업하다가, 김포 D업체 역시 허가없이 음식물 폐기물을 불법 수집해 임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일부 집단급식소에서는 계약된 운반차량이 아닌 다른 업체의 차량으로 폐기물을 운반했는데도 ‘폐기물 적법처리 시스템(All-Baro)’에 계약차량이 운반한 것으로 허위 기재해 덜미를 잡혔다. 도는 이들 위반업체 중 21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22개소는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업체 전반에 걸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음식물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