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역 홍보 및 사진 저작권 확보 등을 위해 시행한 제4회 전국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한국사진작가협회 동두천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사진 공모전 공개 심사에는 385점이 응모,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35점 등 모두 4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사진대전 초대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의 공개심사 결과 금상은 민옥영의 ‘지행동 허수아비’, 은상은 염규미의 ‘풍차’와 김정배의 ‘실버 품세단’ 등이 선정됐다. 천인상의 ‘크리스마스’, 박동인의 ‘불꽃놀이’, 김현정의 ‘새해맞이’가 각각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작에는 송석임의 ‘관객들의 환호’, 박종환의 ‘신천’, 전상금의 ‘자재암’, 윤영희의 ‘천사마라톤’, 임인택의 ‘운동장’ 등이 각각 차지했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200만 원, 은상(2점) 각 100만 원, 동상(3점) 각 50만 원, 가작(5점) 20만 원, 입선(35점) 각 10만 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전시회는 다음 달 중 열린다. 시는 동두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연출한 입상 작품들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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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7-11-2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