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이판사판’과 ‘매드독’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시작됐다.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최근 이마트 동탄점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는 나래울을 이용하는 성인장애인 15명과 이마트 임ㆍ직원 및 주부봉사단 등 55명이 참여했으며, 이마트 동탄점은 600만 원 상당의 김장물품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 김치는 화성시 동부권역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마트 자원봉사자는 “매년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진행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성=홍완식기자
민주화운동기념공원(소장 서성원)은 지난 24일 이천 모가면 진가초등학교(교장 김대흥)와 학생들의 체험학습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MOU 체결했다. 민주공원과 진가초교는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정보를 공유하고 운영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 MOU를 통해 민주공원과 진가초교는 모가면 관내에 자리 잡은 민주공원 시설 및 열사정신을 통해 이천은 물론 도내 초등학교생들의 학습기회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매주 금요일 본방송을 하는 tvN ‘알쓸신잡2’가 기존 본방송 중심 시청률 순위에서는 지상파들에게 훨씬 밀린 20위권에 있지만 VOD와 재방송 시청자들을 모두 합했을 경우 실제 ‘알쓸신잡2’을 시청하는 시청자 수가 많아 콘텐츠 경쟁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가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새일센터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도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종합 1위에 올랐다. ‘A’ 등급은 2016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0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 센터에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19개의 도(道)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종합평가분야 1위, 도특화사업분야 중 일ㆍ가정양립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많은 여성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있으며, 취업건수도 2014년 2천136건에서 올해 현재 2천800여 건으로 2014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명 이상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연계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하게 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연계 직업훈련을 포함, 15개 과정을 실시해 2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도록 기업체 근무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희망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31-310-6023~6037)로 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기연구원 강식 책임연구원과 분야별 연구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각 부문별 현황 분석 및 그간 검토사항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현장조사 및 부문별 실무회의,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실현가능한 계획이 접목되도록 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선 향후 10년 동두천시 미래상으로 지역여건과 개발 잠재력 등을 고려해 새로운 번영을 꿈꾸고, 개성과 조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도시를 목표로 지역특화산업 발굴 육성하여 지속적인 번영을 이루는 젊은 경제도시, 인접도시와 연계하고 신ㆍ구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도시, 자연친화적 산림관광 휴양도시 등이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ㆍ보완과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오세창 시장은 “시의 발전상을 그려보는 종합적인 계획인 만큼 제시된 부서별 검토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획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시의 새로운 장기비전과 발전적 미래상을 수립하고 향후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키위해 추진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당뇨인의 건강 증진과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중구 일산병원장,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유은혜 국회의원(㈔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 소아 당뇨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일산병원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진행하는 당뇨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에 대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산병원은 당뇨건강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아당뇨 인식 개선을 비롯해 소아당뇨인의 건강증진과 권익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강중구 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당뇨인의 건강증진 향상과 권익증진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다양한 유관기관과 이해협력관계를 구축해 보다 많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안성시가 어려운 쌀 농민을 살리고자 시행한 FTA 대응 시정정책이 빛을 내면서 52t의 안성쌀이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친환경 고품질 쌀인 안성쌀 16t을 최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안성쌀 참드림은 총 52t 중 16t으로 말레이시아 KMT 매장과 한인식당, 일본인 식당 등지에 공급된다. 경기도 처음으로 생산한 신품종 쌀 참드림은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ㆍ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산 안성 쌀을 매월 15t가량 말레이시아에 수출, 그동안 위축됐던 쌀 소비 시장을 타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수출에 멈추지 않고 국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과 판촉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쌀 소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시의 농산물 수출 성과는 황은성 시장이 민선 5기부터 6기 FTA 타결에 따른 지역 농민을 살리고자 소비자 입맛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민 교육과 지원 등 대응에 나선 결과로 평가된다. 황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내 쌀 시장을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농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신품종 안성쌀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해외박람회, 판촉전, 바이어 초청 행사와 국외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성 농ㆍ공산품이 국외 수출되도록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고양시가 일제 강점기 고양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됐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기념탑을 세운다. 고양시는 최근 대한민국광복회 고양시지회(김용단 회장)와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 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내년 광복절 이전까지 정발산역 인근 일산문화공원에 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키로 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광복회 고양시지회와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으며 지난 10월에는 디자인 공모심사를 통해 30m 높이의 독립운동기념탑 디자인을 확정했다. 최성 시장은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은 하지 않고 오히려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양시민의 의지를 모아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차원에서 독립운동기념탑 건립을 추진해 후대에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지역은 일본 식민통치 시기 서울 서북부 외곽 지역의 독립운동 대부분이 펼쳐지던 곳이다. 1907년 국권회복운동, 국채보상운동 등이 펼쳐졌고, 의병활동과 3ㆍ1운동 등에 고양 출신 74인의 독립운동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김상현기자
광명시는 지역자산을 재활용한 동굴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17 동굴도시 국제회의’를 지난 23~24일 이틀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대만 진과스 황금박물관의 왕친하 관장을 비롯해 일본 시마네 현의 이와미 은산과 나카타 겐이치 과장, 루마니아 살리나 투르다 소금광산의 투도 가브리엘 보데아 관광부서장 등 해외 3개국 동굴 관광지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동굴은 건축의 줄기세포’를, 서구원 한양대 교수는 ‘체험마케팅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자산의 도시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나카타 겐이치 과장의 ‘세계유산 이와미 은산 유적의 갱도 활용’과 이은석 경희대 교수의 ‘부산 물만골 지하벙커 마스터플랜으로 본 산업유산 개발의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투도 가브리엘 보데아 관광부서장의 ‘광산지역 개발에 관한 해법 찾기’, 루슈정 대만 진과스 황금박물관 교육연구부서장의 ‘지역의 산업유산 보전과 관광개발 목표 사이의 갈등과 해소방안’, 타바라 아쓰시 일본 이와미 은산 세계유산실 기획위원의 ‘이와미 긴잔 은광석과 그 문화적 배경’, 그리고 김미숙 광명시 라스코전시관장의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는 1972년 폐광된 광명동굴을 지역자산으로 인식하고 광산터와 갱도를 문화 창조 공간으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변모시켰다”며 “이번 국제회의가 산업유산과 관광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과 방법을 모색함과 동시에 세계 동굴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 마지막 날인 24일, 국제회의 참석자들은 광명동굴을 방문해 라스코전시관과 미디어타워, 동굴예술의전당 미디어파사드 등을 관람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