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비행소녀’ 12회에서 방송인 윤정수가 비행소녀 MC로 새롭게 합류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20일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재순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석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봉사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받은 보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 김치가 전달됐다. 홍승도 수원지구협의회 회장은 “지역 사회에 작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을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되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도내 31개 시ㆍ군의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교육 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호준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은 20일 오산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2017년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정유철 서울교정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인위원회의 식전 행사와 본 행사 순으로 열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에 헌신하고 있는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유효종 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김경순 여성위원회 회장 등 4명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본민 이사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 박형덕)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한전’ 기관 단위로 단체상을 수상한 이후 지역본부 단위로는 최초 수상이며, 금년도 단체부문을 수상한 3개 단체 중 하나로 그 의미를 더했다.한전 경기본부는 현장 중심의 ‘Safety Patrol’(순회안전점검)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를 3분의 1로 감소시켰으며, ‘배전 간접활선 Smart-stick 공법(현장 작업차의 절연버켓 탑승 작업자가 전력선에 접촉하지 않고 절연스틱과 기본공구로 작업을 하여 감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공법)’을 최초 도입해 ‘안전재난 비상 시 행동요령 포켓매뉴얼’ 자체제작 등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덕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Safety First’를 모토로 노사가 한마음이 돼 안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대외로부터 공인 받은 것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전 대표 지역본부로서 안전재해예방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면서, 한전의 안전우선 경영방침 구현과 국민적 안전의식 고취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분야의 대표적인 정부포상 행사로, 1995년 ‘전기안전촉진대회’를 시작으로 2009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21일 방송될 JTBC ‘내 이름을 불러줘 - 한名회’ 7회에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8명의 “이승엽”을 만나본다.
20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56회에서 3주년 특집으로 셰프들이 다시 도전하고 싶은 냉장고 제1탄 셰프들이 뽑은 ‘다시 도전하고 싶은 냉장고’ 주인 박나래&이국주 편이 전파를 탄다.
집에서 나온 노부부 중 아버지는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어머니는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본보 11월20일자 7면보도)된 가운데 이 사건에 용의자로 지목된 딸과 종교단체 교주가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의정부지법은 21일 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노부부의 딸 A씨(43)와 모 종교단체 교주 B씨(63·여) 등에 대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3시께 북한강에서 한 노인의 익사체가 발견됐는데 이에 대한 사망과 함께 노인의 아내인 모친 실종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맛있는 학교급식 배틀’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을 통해 탄생한 우수 레시피의 확산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1월30일까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직중인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 대회 수상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회, 2회 오디션 수상작의 레시피를 학교식단으로 활용한 뒤,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 대회 홈페이지(www.레시피오디션.com) 내 게시판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총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된다. 참가자는 인증사진과 함께 활용한 레시피명, 소속학교, 연락처, 학생들의 반응 등 활용 후기를 함께 기재해야 한다. 1회와 2회 오디션 수상작 레시피는 발간된 레시피북과 레시피오디션 대회 홈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대회에서 탄생한 우수 레시피가 도내 학교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정책을 놓고,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경기꿈의학교는 방과 후 또는 주말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이날 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꿈의 학교가 많은 지자체는 70곳이 넘고 적은 지자체는 3∼4개에 불과해 편차가 크다”며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8)도 “지자체 학생 수에 비례해 꿈의 학교를 배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서 대도시 학생들이 오히려 차별받고 있다”며 “심사위원 구성과 교육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명상욱 의원(자유한국당·안양1)은 “꿈의 학교 응모는 감소했는데 선정은 오히려 늘어 규모만 키우는 보여주기식 아니냐는 시각이다”며 “애초 취지대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용인4)도 “교육청이 학생 위기지원단, 학생인권옹호관, 학생갈등조정자문단 등 학교폭력 관련 부서를 여러 개 만들어 비효율적”이라며 “과 단위의 전담부서를 만들어 집중해야 한다”고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유기만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교육청에서 꿈의 학교 예산을 지원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기꿈의학교’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 정착이 안 된 시범단계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를 주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경북 포항 지진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위기 상황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이론이 아닌 실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정민훈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하면서 NCS 직업성격검사(인성검사) 항목을 온라인으로 실시,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다른 공공기관과는 달리 근로복지공단은 인성검사 결과에 따라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당락이 결정된 것으로 확인, 수험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2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일반직 6ㆍ7급, 전산직ㆍ재활직ㆍ심사직 6급 등 5개 분야 450명가량을 뽑는 ‘2017년 신입 인턴 채용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개 채용 원서 접수에는 1만 4천859명이 지원해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근로복지공단의 ‘채용형 인턴’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정규직으로 전환돼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NCS 직업성격검사’ 전형을 두고 일부 수험생들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인ㆍ적성검사의 일환인 NCS 직업성격검사가 감독관이 입회하는 오프라인 현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대리시험 등 각종 꼼수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더욱이 인성검사 성적을 토대로 1차 서류전형의 합격 당락이 좌우되면서, 수험생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수험생 C씨(26ㆍ여)는 “불합격 이유를 문의하니 ‘서류는 고득점이었지만, 인성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면서 “합격 당락을 결정하는 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게 공정한 절차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근로복지공단 채용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NCS 직업성격검사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온라인으로 NCS 직업성격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본인 확인 절차 등에 허점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국민연금공단 등은 여전히 온라인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면접 질문용 혹은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돼 합격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도 근로복지공단 측은 NCS 직업성격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치뤄지긴 하지만, 이후 재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부정행위 등은 걸러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의 불만은 이해하지만, 비용 문제 등이 있어 오프라인으로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해명했다. 유병돈ㆍ김승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