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F&C는 지난 9일 양주시 광적면을 방문해 전태언 광적면장에게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밀착형 Community Network 지원사업(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선 F&C는 2004년 광적면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모르게 현물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오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인선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소외계층을 살피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은현면사무소 내 주차장에서 ‘맛있는 김장김치,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직접 키운 배추와 무 등으로 절임부터 김장까지 정성을 다해 100박스의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구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순 은현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은현면 부녀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양주2동 한양어린이집과 부모동아리 모임은 지난 9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7일 자원 절약과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한 한양어린이집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마련한 수익금이다. 김영숙 원장을 비롯한 부모동아리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 관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매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훈 양주2동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귀한 정성이 모여 기탁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지난 9일 양주1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의 복지허브화 정착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11개 읍면동 중 새롭게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회천4동, 광적면, 회천1동, 장흥면에 이어 마지막 시간으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김나영 팀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협의체 위원으로서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맞춤형복지교실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수경 분과장은 “지난 6개월간 양주시 지역복지 일선에 있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11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블랙’에서는 그간 촘촘하게 쌓여왔던 미스터리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강하람(고아라)은 손등에 거미 문신이 있는 남자 왕영춘(우현)이 어째서 아빠 강수혁(김형민)을 죽였는지 깨닫게 됐고, 블랙은 자신이 몸을 빌린 형사 한무강이 하람의 첫사랑 김준(이효제)과 다른 인물임을 알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2일 여권의 적폐청산 활동과 관련해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바레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것(적폐청산)은 국론을 분열시킬 뿐 아니라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외교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전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 한국 경제가 기회를 잡아야 할 시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저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오면서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와서 오히려 사회의 모든 분야가 갈등과 분열이 깊어졌다고 생각해서 저는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를 건설하고 번영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쉽지 않다. 그러나 파괴하고 쇠퇴시키는 것은 쉽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어느 누구도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고 번영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온 세계가 칭송하듯이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 내에 발전한 나라다. 민주주의도 이뤘고 경제번영도 이뤘다. 짧은 시간 발전하는 동안에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보다도 훨씬 크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정적인 것을 고치기 위해서 긍정적인 측면을 파괴해서는 안된다"며 "부정적인 측면은 개혁해 나가되 긍정적인 측면은 이어나가야 한다"며 적폐청산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는 안보외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군의 조직이나 정보기관의 조직이 무차별적이고 불공정하게 다뤄지는 것은 우리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의 군 사이버사령부·국정원 댓글 수사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군 사이버사령부의 활동과 관련해서 보고받은 것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상식에 벗어난 질문은 하지 말라"며 "그것은 상식에 안 맞다"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은 군과 정보기관의 댓글을) 시시콜콜 지시한 바가 없다.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렇게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전 수석은 이어 "북한의 심리전이 강해지는 전장에서 불가피하게 증원을 허가한 것을 문제 삼는 것은 곤란하다"며 "세상에 어떤 정부가 댓글을 달라고 지시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눈곱만큼 군과 정보기관의 정치 댓글을 옹호할 생각이 없다. 잘못된 건 밝혀져야 하고 처벌되는 게 맞다"면서도 "문제가 된 댓글은 전체의 0.9%라는 것이 검찰이 제기한 자료에 나오고, 그중 절반만 법원이 받아들여 0.45%의 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수석은 "잘못된 것이 있다면 메스로 환부를 도려내면 되는 것이지 전체 손발을 자르겠다고 도끼를 드는 것은 국가안보 전체에 위태로운 가져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수석은 이어 "외국 정부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한국의 성장 비결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나가는 것인데 출국금지를 하자는 말이 나와 참으로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국격과 품위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 문화장관의 초청으로 2박4일 일정으로 바레인을 방문하며, 현지 각료 및 바레인 주재 외교사절 등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제 국민 불안을 털어버리고 정부가 힘을 모아서 앞으로 전진해서 튼튼한 외교안보 속에 경제가 발전해 나갈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비트코인이 3일 연속 추락하며 710만원대의 시세를 보였다.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내던 일가족이 추위를 피해 텐트 내 화롯불을 피우고 잠을 자다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6분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한 캠핑장에서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 A씨와 부인, 6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 가족은 전날 추위 때문에 텐트 내 화롯불을 피워놓은 채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텐트 안에 화롯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10시 20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1층과 보일러실 등 115㎡를 태워 5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