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신영희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 행사를 내손 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제자들이 참여해 남도민요 대표곡인 새타령과 뱃노래, 신비롭고 환상적인 살풀이춤, 명창 신영희의 판소리 공연 등 국악 한마당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신영희의 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김백송, 서명희, 김혜영, 도건영, 박수진, 한아름 등 젊은 명창의 소리와 ‘명창 박록주 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서윤의 춤, 신규식, 정광윤, 조성제의 연주를 비롯해 타악그룹 청풍의 공연 등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국악 축제로 만들었다. 홍형표 시 문화체육과장은 “국악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민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양평소방서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요양병원 7곳, 노인요양시설 24곳, 장애인시설 9곳 등 모두 40곳을 주 1회씩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중점 훈련 내용은 소방대원 도착 전 관계인 또는 종사자의 초기 소화와 인명대피 활동, 자위소방대 조직의 편성과 임무 숙지, 노약자 및 장애인의 피난 경로 확보와 피난요령 숙지 등이다.신민철 서장은 “재난 취약시설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와 종사자의 지속적인 훈련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축구와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2017 의왕시의회 의장 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축구 및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천다목적체육관과 부곡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소속 클럽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 축구부문은 의왕클럽이, 배드민턴 부문은 백운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길운 시의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인이 더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의왕시 의장 배 체육대회는 의왕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라이언 킹’ 오세근(30ㆍ안양 KGC인삼공사)이 프로농구 2017-2018시즌 1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국내 선수로 나타났다. 오세근은 6일 한국농구연맹(KBL)이 1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ㆍ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25.7점으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PER은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긍정적인 기록에서 턴오버, 야투·자유투 실패와 같은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다. 그 결과 오세근은 해당 기간 9경기 평균 20.4득점, 10.0리바운드로 국내선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 MVP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뒤를 이어서는 부산 KT의 박지훈이 23.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고양 오리온의 버논 맥클린(평균 23.8득점, 9.9리바운드, 5.4어시스트)이 32.8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런 헤인즈(서울 SKㆍ31.80점),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ㆍ30.40점)가 그 뒤를 이었다.황선학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해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LH, SK텔레콤 등과 함께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착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이하 U-City 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된 이래 방범CCTV와 교통정보시스템의 24시간 통합 관제로 시민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5대 안전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 긴급 출동지원, 119 긴급출동지원,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을 통합플랫폼기반으로 구축하면, 전국에서 시민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도시가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오산에서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며 정확한 위치 전송으로 현장상황 파악에 도움이 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졌다.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소방서도 더욱 향상된 시스템도입으로 신속한 현장출동과 상황대응이 가능해졌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을 위한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 30여 개 자원봉사단체 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1천 박스(각 10㎏)를 김장했다. 특히 김규선 연천군수, 김광철 도의원, 서민 연천경찰서장 등이 행사에 참여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소외계층 1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정식 센터장은 “기관과 단체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일까지 내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57명을 공개 모집한다.분야는 독서, 문화, 학습 등 유·아동과 성인,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립중앙도서관과 분관(오포ㆍ곤지암ㆍ초월ㆍ능평) 4곳에 57개 강좌다.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결과는 제출한 강의계획서, 강의경력, 자격증 등을 평가해 오는 17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1박2일 일정으로 인천시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17년 광주시 기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인들의 역량을 제고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인간 정보교류, 시와의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CEO를 위한 중소기업 차별화 성장전략과 사례 및 지식재산권의 핵심전략, 근성(같은 운명, 다른 태도)을 주제로 한 자기개발 교육을 비롯해 광주시 중소기업대상 및 유망 중소기업, 향토기업 시상, 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계시는 기업인이 있기에 광주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이 지난 9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교육에는 군부대 장병, 초등학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수강해 밝고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성 폐해에 대해 바로 알고 준비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성 지식 보급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 등으로 건강한 성문화를 정립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문제도박자의 중독진행을 차단하기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KCGP 경기북부센터는 ‘도박은 멀리, 문제는 함께, 상담은 1336’이라는 주제로 고양시민사랑나눔한마당 참여자들에게 도박문제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문제 도박자들의 경기북부센터 치유 서비스로의 유입을 위해 경기북부센터와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제 도박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생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 ·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