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축구와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2017 의왕시의회 의장 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축구 및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천다목적체육관과 부곡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소속 클럽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 축구부문은 의왕클럽이, 배드민턴 부문은 백운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길운 시의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인이 더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의왕시 의장 배 체육대회는 의왕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라이언 킹’ 오세근(30ㆍ안양 KGC인삼공사)이 프로농구 2017-2018시즌 1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국내 선수로 나타났다. 오세근은 6일 한국농구연맹(KBL)이 1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ㆍ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25.7점으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PER은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긍정적인 기록에서 턴오버, 야투·자유투 실패와 같은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다. 그 결과 오세근은 해당 기간 9경기 평균 20.4득점, 10.0리바운드로 국내선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 MVP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뒤를 이어서는 부산 KT의 박지훈이 23.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고양 오리온의 버논 맥클린(평균 23.8득점, 9.9리바운드, 5.4어시스트)이 32.8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런 헤인즈(서울 SKㆍ31.80점),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ㆍ30.40점)가 그 뒤를 이었다.황선학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구축을 위해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LH, SK텔레콤 등과 함께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착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이하 U-City 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된 이래 방범CCTV와 교통정보시스템의 24시간 통합 관제로 시민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5대 안전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 긴급 출동지원, 119 긴급출동지원,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을 통합플랫폼기반으로 구축하면, 전국에서 시민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도시가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오산에서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며 정확한 위치 전송으로 현장상황 파악에 도움이 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졌다.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소방서도 더욱 향상된 시스템도입으로 신속한 현장출동과 상황대응이 가능해졌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을 위한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 30여 개 자원봉사단체 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1천 박스(각 10㎏)를 김장했다. 특히 김규선 연천군수, 김광철 도의원, 서민 연천경찰서장 등이 행사에 참여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소외계층 1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정식 센터장은 “기관과 단체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일까지 내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57명을 공개 모집한다.분야는 독서, 문화, 학습 등 유·아동과 성인,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립중앙도서관과 분관(오포ㆍ곤지암ㆍ초월ㆍ능평) 4곳에 57개 강좌다.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결과는 제출한 강의계획서, 강의경력, 자격증 등을 평가해 오는 17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광주=한상훈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1박2일 일정으로 인천시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17년 광주시 기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인들의 역량을 제고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인간 정보교류, 시와의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CEO를 위한 중소기업 차별화 성장전략과 사례 및 지식재산권의 핵심전략, 근성(같은 운명, 다른 태도)을 주제로 한 자기개발 교육을 비롯해 광주시 중소기업대상 및 유망 중소기업, 향토기업 시상, 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계시는 기업인이 있기에 광주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이 지난 9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교육에는 군부대 장병, 초등학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수강해 밝고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과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성 폐해에 대해 바로 알고 준비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성 지식 보급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 등으로 건강한 성문화를 정립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문제도박자의 중독진행을 차단하기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KCGP 경기북부센터는 ‘도박은 멀리, 문제는 함께, 상담은 1336’이라는 주제로 고양시민사랑나눔한마당 참여자들에게 도박문제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문제 도박자들의 경기북부센터 치유 서비스로의 유입을 위해 경기북부센터와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제 도박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생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 ·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수련관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2017 군포시 청소년 창의융합 SW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내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되는 것에 발맞춰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소양을 갖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군포지역 중·고등학생 동아리 6개팀이 각자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소프트웨어로 PPT 및 무대시연으로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결과 아날로그 피아노 현대 이동식 악기 - 미세 전류 연주를 선보인 연합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군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날로그팀의 작품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누구나 쉽게 휴대하며 연주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잡초팀이 선보인 가 차지했으며, 메이커스팀의 아두이노 스마트 창문과 kiwi팀의 뇌파로 움직이는 차가 우수상, SEE U팀의 각개전철과 Again팀의 저승사자 Bye Bye는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승중 교수는 “순위를 떠나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모두 훌륭했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뛰어난 IT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IT 및 과학분야의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군포사이언스, 창의과학육성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 아동 및 부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우리 아이 아토피 안심교실’에 등록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마련됐다. 아토피는 대체로 공기 오염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 피부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항균작용이 탁월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이 몸에 스며들어 면역력을 높여줘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다양한 놀이가 가미된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도현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길들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