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P 경기북부센터, “도박은 멀리, 문제는 함께, 상담은 1336”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문제도박자의 중독진행을 차단하기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KCGP 경기북부센터는 ‘도박은 멀리, 문제는 함께, 상담은 1336’이라는 주제로 고양시민사랑나눔한마당 참여자들에게 도박문제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문제 도박자들의 경기북부센터 치유 서비스로의 유입을 위해 경기북부센터와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제 도박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생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 ·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

군포시청소년수련관, 2017 군포시 청소년 창의융합 SW 경진대회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수련관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2017 군포시 청소년 창의융합 SW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내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되는 것에 발맞춰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소양을 갖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군포지역 중·고등학생 동아리 6개팀이 각자 아이디어를 내 제작한 소프트웨어로 PPT 및 무대시연으로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결과 아날로그 피아노 현대 이동식 악기 - 미세 전류 연주를 선보인 연합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군포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날로그팀의 작품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누구나 쉽게 휴대하며 연주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잡초팀이 선보인 가 차지했으며, 메이커스팀의 아두이노 스마트 창문과 kiwi팀의 뇌파로 움직이는 차가 우수상, SEE U팀의 각개전철과 Again팀의 저승사자 Bye Bye는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승중 교수는 “순위를 떠나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모두 훌륭했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뛰어난 IT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IT 및 과학분야의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군포사이언스, 창의과학육성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