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청 카누단은 최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9개의 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서 4관왕에 오른 간판스타 장상원은 카약 1인승 200m, 카약 2인승 200m와 500m, 카약 4인승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김경민도 카누 1인승 1천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K1-200m(장상원), K2-200m(장상원·송경호), K2-500m(장상원·이주원), K4-500m(장상원·송경호·이주원·주중현), C1-1천m(김경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C2-200m(김유호·김현우)에서 은메달을, K1-500m(송경호), C1-500m(김경민), K1-1천m(주중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진선 감독은 “첫 종합우승을 거두며 팀 사기가 최고조에 올랐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종합우승을 했다”며 “주민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카누교실 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프로배구 2024-2025시즌 V리그 판도를 가늠해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남자부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지난 2023-2024시즌 통합 챔피언인 인천 대한항공과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 안산 OK저축은행, 수원 한국전력, 의정부 KB손해보험, 대전 삼성화재, 천안 현대캐피탈, 서울 우리카드 등 프로팀과 아마추어 국군체육부대(상무)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역시 지난 시즌 V리그 통합 챔피언인 수원 현대건설과 컵대회 우승의 서울 GS칼텍스를 비롯, 인천 흥국생명, 화성 IBK기업은행, 대전 정관장, 김천 한국도로공사, 광주 페퍼저축은행등 국내 프로 팀에 초청 팀인 일본의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 등 8개 팀이 경쟁한다. V리그 컵대회는 7∼8월에 열렸던 예년과 달리 9월에 대회가 열림에 따라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은 외국인선수(아시아쿼터 포함)들도 출전이 가능해져 각 팀들은 베스트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게 돼 역대 컵대회 중 가장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서 눈여겨 볼 대목은 각 팀마다 새로 가세한 외국인선수와 FA를 통해 자리 이동을 한 국내 선수들에 따른 판도 변화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링컨이 떠난 자리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메우고 임동혁의 상무 입대로 생긴 공백은 아레프 모라디(이란)가 나서며, 한국전력은 새로 영입한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쿠바)와 아시아쿼터인 세터 야마토 나카노(일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한 가운데 아시아쿼터인 맥스 스테이플즈(호주), 군에서 전역한 황택의, 나경복의 가세로 우승후보 평가를 받고 있고, OK저축은행은 이탈리아 출신 마누엘 루코니와 아시아쿼터인 빙롱장(중국)에 기존 젊은피들의 활약이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또 여자부서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모마와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은 물론, 국내 선수들의 이동이 거의 없어 지난해 전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지며, 흥국생명은 오른쪽 공격수 투르쿠 부르주(튀르키예)와 FA 이주아의 이적 공백을 메워줄 미들블로커인 루이레이 후앙(중국)이 새로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댄착(우크라이나)에 중국인 세터 신통 첸, FA로 영입한 이소영, 이주아의 가세로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통영컵대회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이 어려운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 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만 동의하면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앞으로 자동차보험의 보상 청구뿐 아니라 보험 가입과 연장 등 보험 분야 전반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가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보험 가입이나 청구 시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28종의 구비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본인의 정보를 쉽게 활용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자동차 사고 보상까지 확대해 서류 제출로 인한 사고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 사고 시 보험 청구를 시작으로 보험 서비스 전반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서류 없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추석 연휴에 응급실 환자가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감소, 중환자 중심으로 응급의료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됐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연휴에 응급실 내원 환자는 하루 평균 2만7505명으로 집계됐다"며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응급실 내원 중증환자 수는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대비 조금 줄었으나 경증 환자는 30% 이상 감소했다"고면서 "응급의료 현장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응급실 방문 환자는 일 평균 2만7천505명으로 작년 추석(3만9천911명)과 올해 설(3만6천996명)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경증 환자의 경우 올 추석 일 평균 1만6157명으로 작년 추석(2만6천3명)이나 올해 설(2만3천647명)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중증 환자의 경우, 일 평균 1천255명으로 작년 추석(1천455명)과 올해 설(1천414명)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지난 명절 연휴와 비교, 이번 연휴 기간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증가했다. 일평균 9천781곳이 문을 열었고 이는 작년 추석 기간의 5천20곳보다 95% 늘어난 수치다. 전국 411곳 응급실 중 3곳을 제외한 408곳도 연휴 동안 매일 24시간 운영했지만 응급실 의료 인력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7일 기준 전국 180곳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근무 의사 수는 1천865명으로 지난해 4분기의 2천300여명보다 400명 이상 감소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으로 인한 큰 혼란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브리핑에서 "다른 명절 연휴와 비교해서 문 연 의료기관은 증가했고, 응급실 내원 환자는 경증 환자 중심으로 감소했다"며 "응급실 의료진이 감소한 상황이었으나 의료진께서 현장에서 쉴 틈 없이 헌신해 주신 결과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가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추석 연휴 발생한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보호, 수지접합 수술과 같은 필수의료의 부족 문제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던 문제로, 수도권보다는 주로 지방에서 발생했다"며 "이런 필수의료, 지역의료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연휴 동안 지역 내 적환장과 심야 어린이병원, 휴일 지킴이약국 등 연휴 릴레이 시민안전 생활 현장 행보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오전 5시40분께 창우동 소재 적환장을 찾아 이른 시간부터 현장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식을 겸한 현안 청취를 주관했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환경공무직들이 전원 또는 1/2 근무를 시행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햇살병원과 심야어린이병원 하남이엠365의원, 365굿닥터의원 등을 차례로 방문,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감일로약국, 바른마음약국, 한우리약국 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휴일 지킴이약국 등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아울러 미사동에 소재한 언제나어린이집 ‘시립햇살어린이집’을 찾아 돌봄에 참여하는 등 연휴 쉼없는 릴레이 민생행보에 나섰다. 시는 추석 연휴인 14~18일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대책반·자원순환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 109명의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했다. 앞서 이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하남우체국의 집배원 등 현업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시장 방문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 소통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 모두가 추석 연휴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의료·교통·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수립, 분야별로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작은 일에도 소홀함 없이 앞으로 남은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 “인사권을 가진 상사가 괴롭혀 회사에 신고했어요. 상사는 제가 하지도 않은 일로 저를 맞신고했고요. 그런데 회사는 저를 보호하긴커녕 오히려 제게만 권고사직을 제안했습니다.” (지난 9월 A씨) #2. “제 업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원이 사람들 앞에서 제 업무 내용을 모욕적으로 평가하고 지적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신고 이후 갑자기 인사 개편이 됐고, 저만 평사원으로 강등됐습니다. 대표는 신고 보복이 아니라 조직 개편이었을 뿐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믿을 수 없습니다.” (지난 8월 B씨) #3. “사장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노동청에 신고해 괴롭힘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괴롭힘 인정 결과가 나온지 한 달 만에 해고를 통보받았습니다. 괴롭힘 인정을 받은 상태에서 신고자를 해고하면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 처우로 근로기준법 위반이 되는 게 정말 맞나요?” (지난 8월 C씨)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 10명 중 4명이 신고 후 회사로부터 부당 처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적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들이 신고 이후 회사로부터 '보복 갑질'을 당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월 직장갑질119에 들어온 이메일 상담 1천192건 중 직장 내 괴롭힘 상담은 824건(69%)이었다. 회사에 괴롭힘을 신고한 건 308건인데 이 중 신고를 이유로 불이익 조치를 경험했다는 상담은 68건(22.0%)이었다. 직장갑질119가 올해 2분기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봐도 직장 내 괴롭힘 경험자(305명)의 57.7%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고 응답했고, 19.3%는 '회사를 그만뒀다'고 답했다. 반면 '회사 또는 노동조합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12.1%, '고용노동부 등 관련 기관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대응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47.1%), '향후 인사 등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31.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실제 신고를 한 응답자의 40%는 '신고 후 불리한 처우를 경험했다'고도 응답했다. 직장갑질119는 당국의 보수적 판단과 약한 처벌을 보복 갑질 문제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현행 규정상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한 경우 시정 기간을 14일 이내로 두고, 시정하지 않는 경우 범죄 인지를 하도록 하고 있다는 대목을 짚었다. 추후 시정만 하면 불리한 처우를 한 사용자를 사실상 봐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가 무엇인지 제대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직장갑질119 장재원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형사처벌 범위가 한정적인 데다 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가 ‘불리한 처우’로 포괄적이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실무상으로도 근로기준법 제76조의3 제6항 위반행위에 대한 기소사례가 적고, 간혹 기소되더라도 그 처벌 수위가 낮다"면서 "‘불리한 처우’의 유형을 최소한 남녀고용평등법 수준으로 구체화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법 위반행위에 엄중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소재를 수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STS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테인리스 스틸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0년 2월 창립,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주력으로 고탄소강 스트립, 합금강 스트립, 카본 스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경화 열처리가 가능한 마르텐사이드 계열의 SUS420J2다. 폭 600㎜ 미만인 철강 스트립으로 분류된 이 소재는 무산화 열처리로 생산되며 반도체 부품, 섬유 제직기 부품, 자동차 부품, 수술용 나이프, 각종 공구류 등으로 활용되며 일본, 독일 소재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삼성STS는 기존 납으로 열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를 사용한 무산화 열처리 방식으로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만들었다. 이는 ㈜삼성STS의 핵심 기술로 이 업체는 뛰어난 제품 출시로 전 세계 바이어들의 요청에 대응하고 있으며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구축, 수요를 맞추고 있다. 고객이 요청한 경고, 강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고탄소강인 SK2·3·4·5 제품은 밴드 나이프, 와셔, 기계 부품, 톱, 자동차 등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되고 있다. 냉간 압연 스테인리스 SUS201 CSP는 ▲가전제품 ▲조리기구 ▲피스톤링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420J2 예초기날은 열처리 스테인리스 형태로 제작, 다른 강철 칼날보다 더 안전한 데다 녹이 슬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삼성STS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23개국에 자사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기술력이 담보된 만큼 일본의 한 업체는 자국 소재 스테인리스 대강을 사용하다가 ㈜삼성STS의 소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독일의 규모가 큰 기업도 자국 혹은 다른 나라 제품을 이용하다가 ㈜삼성STS 제품을 선호하는 등 ㈜삼성STS의 위상은 커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STS는 공정 개발과 자동화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중 자동화 시스템의 경우 초깃값만 설정한 뒤 나머지 공정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자동화 설비인 만큼 직원들을 다른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등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적은 인력 투입으로 생산이 가능하기에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유망중소기업에 선정,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삼성STS의 위상은 커지고 있다. 강성동 ㈜삼성STS 대표는 “해외 대기업들과의 거래실적으로 많은 바이어들에게 제품 우수성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신규 거래처들의 견적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뿌리기업, 소재부품전문기업, 이노비즈, 메인비드 등의 수많은 인증과 품질력, 원가경쟁력을 겸비했기에 해외 전시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B2B 활용, SNS 활용 등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독일, 스웨덴, 일본에서 제품을 수입 사용하던 자동차 부품 및 전자 부품 업체의 소재를 ㈜삼성STS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다.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 ㈜삼성STS의 성장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네트워크 세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지난 2000년 3월23일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한드림넷은 L2/3 네트워크 스위치에 보안엔진을 탑재한 보안스위치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및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다. 또 산업용, OT/ICS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및 중·소규모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보안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이다. ㈜한드림넷의 주력 제품인 네트워크 보안스위치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의 데이터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유선 통신장비다. 내부 사용자 단말(PC, 노트북, 스마트폰, IoT 기기)로부터 발생하는 이상 트래픽을 감지하고 차단해 보안 위협으로 인한 정보 유출과 네트워크 보안 사고를 방지하고,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보안스위치에 탑재된 보안엔진인 MDS(Multi Dimension Security)엔진은 트래픽이 움직이는 형태를 분석해, 보안 위협을 자동 탐지·차단할 수 있다. 외부로부터 위협만을 차단하는 기존의 정보보안 설루션과는 달리, 인터넷 접속 구간에 보안스위치가 설치돼, 내부사용자로부터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정보 유출과 해킹 방지에 탁월하다. ㈜한드림넷은 보안스위치 출시 초기 뛰어난 제품 개발 능력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 LG노텔, 2009년에는 삼성전자와 독점 ODM 공급 계약을 맺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국내 ODM비즈니스와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에 자체 브랜드인 서브게이트로 보안스위치를 출시하며 판매 영역을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으로 확장했다. ㈜한드림넷은 국내 G2B 조달 시장에서 보안스위치 부문 1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 4만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최근 3년 연속 1천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출국은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가까운 아시아 지역과 헝가리, 멕시코 등 유럽 및 북중미 지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보안스위치를 공급하고 있다. 더욱이 기존 오피스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에서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산업용 보안스위치와 기반 시설 보안을 위한 화이트리스트 보안스위치를 출시해,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이사는 “구로에 있던 제조공장을 2012년 안양시로 이전하면서 경기도에 터를 잡았고, 2019년 의왕시 인덕원IT밸리에 R&D센터 설립과 제조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리 잡은 R&D센터와 제조공장에서 개발, 생산되는 하드웨어와 보안 소프트웨어의 품질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기술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과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 강화로 더욱 많은 국가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이번 달부터 개학을 맞이한 수원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에서 보던 문학작품을 안무와 노래, 연기가 곁들어진 작품으로 감상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수원시립공연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사회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기업체 등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 및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올 9월부터 학교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목했다. ■ 공연장으로 변한 ‘우리 학교’ 하반기 수원시립공연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테마는 ‘낭독’으로 서양의 명작동화 ‘신데렐라’와 국내 초중고 필독 소설인 김유정의 ‘봄봄’이다. 첫 번째 낭독극 ‘신데룰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의 감각으로 재구성한 낭독 뮤지컬이다. 생생한 연기와 함께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와 노래가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의 여성상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생들이 지금의 사회에서 스스로의 가치와 역할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두 번째 낭독극 ‘봄봄’은 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을 해설과 연기가 더해진 낭독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다. 일제강점기 농촌 사회의 일상과 인간 본성을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을 수원시립공연단 극단원들이 섬세한 연기로 각각의 캐릭터를 표현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을 낭독이라는 장르로 접했을 때 나타나는 새로운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직장인 위한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올 2월을 시작으로 공직자 대상 직장교육, 빛누리아트홀 개관식 등 다양한 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기업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는 수원상공회의소와 협력,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을 두루 찾아다닐 예정이다.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중소기업을 찾아가 뮤지컬 한 편을 통해 조직 내 올바른 소통과 팀워크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예술무대 초청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공연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가 광주시 태전지구 마지막 입성 기회로 여겨지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양사는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가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광주 태전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태전분기점(JC)을 거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판교 및 분당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외순환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 전역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약 14분), 서울 강남(약 31분)으로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예정)과 GTX-D노선(추진)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광남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외에도 태전초, 태성초,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근거리에 위치하며, 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직리천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좋고,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으로 광남생활체육공원, 태전1·2호어린이공원, 태전큰별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완성형 개발지구인 태전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데다 강남, 판교 등 주변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좋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30평대 가격으로 40평대를 소유할 수 있다 보니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견본주택은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광주